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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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도시와 개들
    著者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カテゴリー
    小説
    発行年
    2021
    ページ
    636p
    レーティング
    전체 이용가
    情報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첫 장편소설. 라틴아메리카의 ‘붐 소설’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알린 소설이라 평가되는 작품으로, 레온시오 프라도 군사학교에 입학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페루 사회의 문제를 고발한다. 바르가스 요사는 이 소설의 배경인 레온시오 프라도에서 이 년 동안 교육을 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조국 페루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잔혹한 곳인지를 깨달았고, 그 사실을 고발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고 결심했다. 군사학교는 소년을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내 사회에 진출시키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그러나 학교에 갓 입학한 소년들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은 상급생의 폭행과 그것을 묵인하는 장교들이다. 레온시오 프라도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곳이고, 그곳에서 소년들은 상부의 폭력에 복종하며 살아가는 법을 익혀야만 한다. 상급생은 하급생을 재미로 괴롭힌다. 장교들은 처벌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발길질을 한다. 학교 안에서 폭력으로 만들어진 계급이 소년들의 새로운 세계가 되고, 그들은 자연스레 약자를 착취하며 살아간다. 처음에는 상급생의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왕초 그룹’ 역시 곧 새로운 억압자로 변한다. 힘이 있는 재규어는 모두에게 명령하는 자리에 서며, 재규어의 한마디에 리카르도는 학년 전체의 ‘노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