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발표된 애거서 크리스티의 50번째 작품이자 39번째 장편소설. 작가 자신이 뽑은 베스트 10, 베스트 5에 빠지지 않고 들었던 작품이다. 1977년 발표한 자서전에서 "내가 쓴 탐정 소설 중에 가장 만족하는 두 작품을 꼽으라면 <비뚤어진 집>과 <누명>을 들겠다"라고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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