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의 통사구조

ノーム・チョムスキー
2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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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학부 학생들을 위한 강의노트로 구성되었던 책이다. 부담 없는 분량 안에 기존 언어이론들의 한계를 밝히고 촘스키 언어학의 핵심인 변형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촘스키에 따르면 기존 언어이론 중 하나인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은 너무 단순해 온전히 언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또다른 언어이론인 구구조phrase structure 모형은 그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이론으로 촘스키는 변형규칙들을 제시한다. 변형구조를 문법에 도입할 때 접속사 연결, 조동사 사용, 능동태-수동태 전환 등이 설득력 있게 설명되며, 구조적 중의성에 관한 문제 역시 좀더 명쾌하게 규명된다. 이 과정에서 촘스키는 형식화, 수학화를 통해 언어학을 과학의 토대 위에 굳건하게 올려놓는다. 촘스키의 이론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거쳤지만 그 핵심 아이디어인 '생성'과 '변형'이라는 개념은 여전하다. 현대 인지과학 혁명을 몰고 온 최초의 책을 통해, 오늘날 관련 연구의 기본 가정과 문제의식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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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서설(데이비드 라이트풋) 머리말 1. 들어가는 말 2. 문법의 독립성 3. 언어이론의 기초 4. 구구조 5. 구구조 기술의 한계 6. 언어이론의 목표 7. 영어의 몇 가지 변형규칙들 8. 언어이론의 설명력 9. 통사와 의미 10. 요약 부록1 기호와 용어 부록2 영어의 구구조와 변형규칙의 예 참고문헌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언어학을 넘어 현대 학문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바꾸다 “《통사구조》는 물리과학의 이론적 엄격성을 언어학에 가져오려는 촘스키의 노력을 보여준다. 그 결과는 그야말로 획기적이었다.” _〈타임〉지 ‘불멸의 논픽션 책 100선’ 선정의 말 1956년(29세) 부교수, 1959년(32세) 정교수, 1964년(37세) 석좌교수… ‘현대의 지성’ 노암 촘스키, 그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저서 촘스키는 《통사구조》에서 처음으로 변형생성문법에 대해 논했고, 이는 이후 언어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심리학, 철학, 생물학, 정치학, 심지어 오늘날의 인지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촘스키의 이론에 영향을 받았다. 언어학 : 《통사구조》가 출간될 당시, 미국에서는 구조주의 언어학이 지배적이었다.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은 이러한 기술주의 전통을 일거에 바꾸어놓았다. 심리학 : 촘스키는 변형생성문법을 통해 ‘언어습득장치’가 선천적으로 내재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행동주의 심리학의 언어학습이론을 그 토대부터 허물어뜨렸다. 철학. 생물학. 정치학, 인지과학... 책 소개 《촘스키의 통사구조》는 원래 학부 학생들을 위한 강의노트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1957년 무톤Mouton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의 2002년판 서설을 쓴 언어학자 데이비드 라이트풋에 따르면, “촘스키의 초기 학문에서 중요한 핵심 텍스트 세 가지 중 하나”다. 저널리스트이자 언어학자인 고종석 역시 촘스키의 책으로 《통사구조》를 처음 접했다고 말하며, 이 책이 “소위 ‘표준이론’의 고전”이라고 말한다. 이런 점으로 볼 때 언어학이라는 학문의 입구에 선 교양인 모두에게 《촘스키의 통사구조》는 좋은 출발점이 될 만하다. 이 책은 부담 없는 분량 안에 기존 언어이론들의 한계를 밝히고 촘스키 언어학의 핵심인 변형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촘스키에 따르면 기존 언어이론 중 하나인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은 너무 단순해 온전히 언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또다른 언어이론인 구구조phrase structure 모형은 그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이론으로 촘스키는 변형규칙들을 제시한다. 변형구조를 문법에 도입할 때 접속사 연결, 조동사 사용, 능동태-수동태 전환 등이 설득력 있게 설명되며, 구조적 중의성에 관한 문제 역시 좀더 명쾌하게 규명된다. 이 과정에서 촘스키는 형식화, 수학화를 통해 언어학을 과학의 토대 위에 굳건하게 올려놓는다. 이 책이 언어학을 비롯해 여러 학문 분야에 준 영향은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우선 당시 주류였던 블룸필드 학파의 구조주의 언어학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미국의 구조주의자들은 언어가 저마다의 문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각 언어에 맞는 기술 범주를 찾는 것이 언어학자의 과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촘스키는 보편적인 문법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규칙체계를 세우고자 했다. 이로써 언어학은 일대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촘스키의 생각은 1950년대를 풍미했던 행동주의 심리학에도 중요한 반론을 제기했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언어습득 역시 ‘자극’ ‘반응’ ‘조건화’ ‘강화’ 등의 용어로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촘스키는 ‘언어의 창조성’은 자극-반응 모델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인간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문장을 이해할 수 있고 말할 수 있다. 촘스키의 이론은 이 책의 발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거쳤다. 하지만 그 핵심 아이디어인 ‘생성’과 ‘변형’이라는 개념은 여전하고,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현재적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인지과학 혁명을 몰고 온 최초의 책을 통해, 오늘날 관련 연구의 기본 가정과 문제의식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한국어판에는 옮긴이의 전문적인 시야 아래 풍부한 해설을 각주로 붙여 일반 교양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옮긴이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이때 노암 촘스키가 그의 박사논문 심사위원이었다. 장별 개요 2장_문법의 독립성 _촘스키는 통사론의 과제가 "문법적인 문장을 비문법적인 문장과 구분하고 문법적인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문법적'이라는 것이 현장조사의 발화자료 수집이나 통계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 문장의 의미와는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것임을 분명히 한다. 즉 촘스키는 문법성을 판별할 수 있는 어떤 체계가 미리 주어져 있음을 가정한다. 3장_언어이론의 기초 _언어의 구조를 분석하는 초보적인 이론인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은 형태소층위에서 문장의 구조를 나누고, 각각의 형태소가 순차적으로 다음의 요소들을 연쇄적으로 결정한다고 본다. 이는 앞에 나온 어휘가 다음에 나오는 어휘를 제약한다는 의미에서 유한상태문법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촘스키는 영어가 유한상태문법이 아니라는 것을 거울 이미지 정식을 통해 증명함으로써,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의 한계를 밝힌다. 4장_구구조 _구구조 모형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한다. 구구조 모형은 문장을 다양한 언어층위에서 특정한 성분으로 분석한 문법을 뜻한다. 이를 통해 3장에서 다루었던 유한상태문법의 한계가 극복됨을 보여준다. 5장_구구조 기술의 한계 _구구조 모형의 한계를 밝힌다. 구구조 모형은 강력하기는 하지만, 문장의 도출과정까지 염두에 두는 체계는 아니다. 즉 그것은 문장의 도출과정을 거슬러 올라가서 이전 단계까지 일러주지는 않는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접속사 연결, 조동사 사용, 능동태-수동태 전환 등을 설명할 수 없다. 촘스키는 문장의 구구조에 더해 변형구조를 더해야 온전한 설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6장_언어이론의 목표 _이전 장들을 통해 다다른 구구조와 변형구조의 결합 모형이 어떤 목표를 취해야 할지 검토한다. 촘스키는 언어이론이 발견 절차나 결정 절차를 제공하려는 너무 야심 찬 목표를 세우다가 오히려 모순에 빠진다며, 평가 절차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한다. 평가 절차로 목표의 눈높이를 낮출 때 이전에는 논란이 되었던 방법론적 문제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게 된다. 7장_영어의 몇 가지 변형규칙들 _변형이론을 실제 영어에 적용해 몇 가지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부정변형, 의문분변형, 분리변형 등 여러 변형규칙이 자세하게 설명된다. 8장_언어이론의 설명력 _구구조층위에서 중의적으로 나타나는 문장들을 살펴봄으로써, 변형구조를 통해 언어를 설명해야 할 당위성을 보여준다. 즉 서로 다른 의미를 띄게 되는 유사한 구구조의 문장, 혹은 유사한 의미를 띄게 되는 서로 다른 구구조의 문장 등의 사례를 통해 이들을 적절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변형구조를 도입해야 함을 보여준다. 9장_통사와 의미 _“의미에 기대지 않고 어떻게 문법을 구성할 수 있는가?”라는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 살펴본다. 이러한 주장은 대개 '두 발화는 의미가 다를 경우에만 음소적으로 구별된다'는 생각에 기초해 있는데 촘스키는 이를 설득력 있게 비판한다.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미론이 하나의 중요한 축이지만, 그것으로 통사론을 구성하려는 시도는 타당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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