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노트
제2판 서문
1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 사회와 개인
3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지평선의 확대
부록 E. H. 카의 자료철에서 :
『역사란 무엇인가』 제2판을 위한 노트
개역판 역자 후기
초판 역자 후기
인명, 서명 색인
역사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H. 카 · 歴史/人文学
264p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E. H. 카 교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식화하는 가운데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일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 명이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역사가들은 오직 카이사르가 건넌 것만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역사적 사실들은 그 시대의 규준에 영향을 받은 역사가들의 해석상의 선택의 결과로 등장한다. 그러나 비록 절대적 객관성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역사가의 역할은 결코 고통스러운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역사는 참으로 매력 있는 학문이다. E. H. 카의 사후에 출판된 이 제2판은 R. W.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제2판을 위한 E. H. 카 교수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오늘날 서구의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비관주의와 절망의 분위기를 반성하면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저서인 <소련사>의 저자 E. H. 카는 가장 탁월한 근대사가일 뿐만 아니라 역사이론에 공헌한 가장 소중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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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100+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한국 교양인의 필독서 『역사란 무엇인가』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E. H. 카의 “제2판 서문”과
R. W. 데이비스의 논문이 수록된 제2판
성균관대학교 김택현 교수의 개역판
‘단지 그것이 실제로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역사가의 고유한 목표에 대해서 그렇게 말한 랑케는 후대의 역사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그 일들이 어떠했는가를 누가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카 교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식화하는 가운데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일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 명이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역사가들은 오직 카이사르가 건넌 것만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역사적 사실들은 그 시대의 규준에 영향을 받은 역사가들의 해석상의 선택의 결과로 등장한다.
그러나 비록 절대적 객관성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역사가의 역할은 결코 고통스러운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역사는 참으로 매력 있는 학문이다. 카의 사후에 출판된 이 제2판은 R. W.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제2판을 위한 카 교수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오늘날 서구의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비관주의와 절망의 분위기를 반성하면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저서인 『소련사』의 저자 E. H. 카는 가장 탁월한 근대사가일 뿐만 아니라 역사이론에 공헌한 가장 소중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Hyoung_Wonly
4.0
1. '순진한' 역사가 진실로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진정한 역사를 쓰고 있다고 믿는 역사가. 2. '노회한' 역사가 자신이 신봉하는 이념을 위해서 사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믿는 부류. 3. '겸허한' 역사가 사실에 근거한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한 이들.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대화"가 아니라 역사가들의 투쟁인가. "역사를 연구하려면 먼저 역사가를 연구하라" -에드워드 H. 카
강중경
2.5
"오늘날의 명백한 실패도 내일의 성공에 중요하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난해함을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듯이 단칼에 끊어버리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현재야~ 과거야~ 나도 그 대화에 좀 껴줘라.
김현승
3.5
너무나 유명한 1장의 내용을 제외하면 서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 전세계적 위기를 강조하는 주장이 대부분 서유럽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근거로 이 위기론이 거짓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세상을 지배하던 유럽 국가들은 자신들의 제국과 질서가 무너진 것에 참담함을 느꼈고 이것이 지독한 비관주의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참신한 발상이다. 역사가들이 찾아낸 자료의 진위여부를 떠나 그들의 성향을 먼저 파악해 주장의 당위성을 따진다는 점에서 책의 주제와 꼭 걸맞기도 하다. / <기억에 남는 문장> 1. 전쟁 끝에 도래하리라고 널리 예견되었던 세계 경제의 위기는 발생하지 않았다. 2. 가까운 장래에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믿음은 불만에 가득 찬 지식인 집단에만 국한되어 있고, 그들이 오늘날 그런 믿음을 유포시키는 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결론내리고 싶다. 3. 여러분의 사실들을 곧바로 움켜잡아라, 그러고 나서 해석이라는 물컹한 모래 속에 위험을 무릅쓰고 빠져들어라. 4. 우리가 헤이스팅스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을 알고 싶은 단 하나의 이유는 역사가들이 그것을 주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보기 때문이다. 5. 사실들의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역사가를 연구하라. 6. 개인 숭배는 르네상스와 더불어 시작되었고, 이전까지 오직 어느 한 종족, 주민, 집단, 가족 혹은 단체의 구성원으로만 자식을 의식해왔던 인간은 그 시기에 비로소 '정신적'으로 개인이 되었으며 또한 스스로를 그렇게 인정했다. 7. 역사적 사건들의 성격에는 아무도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역사의 경로를 틀어버리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8. 위인이란 자기 시대의 의지를 표현할 수 있고, 그 의지가 무엇인지를 그 시대에 전달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이다. 9. 역사가의 진정한 관심은 특수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것 안에 있는 일반적인 것 10. 일반화가 어떤 거대한 역사의 도식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며 특수한 사건들은 그 구도 안에 꼭 끼워맞춰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11. (10번에도 불구하고) 역사가는 일반화를 하지 않을 수 없다. 12. 역사가 거의 반복되지 않는 하나의 이유는 두 번째로 공연할 때의 등장인물들은 첫 번째 공연의 결말을 알고 있고, 따라서 그에 관한 지식이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3. (10번과 11번을 합쳐) 다양성과 복잡성을 향해 그리고 동시에 통일성과 단순성을 향해 전진 14. (10,11,13을 통해) 어느 하나의 원인이나 어느 일련의 원인들 혹은 또 다른 일련의 원인들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가려내는 것이 역사가의 해석의 본질이다. 15. 그래도 그것은 움직인다. / 군대에서 읽은 책(057/100)
붉은 돼지
4.0
1. 역사는 역사가가 허락할 때만 말을 한다. 2. 역사책을 읽기 전 작가에 대해 먼저 살펴보게 되었다.
구본철
4.5
흠없고 힘있는 글의 논리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껴본 것도 오랜만이다. 이 책은 랑케로 대표되는 경험주의, 실증주의적 역사관을 비판하면서 시작한다. 이후 개인과 역사, 우연과 역사, 역사는 진보하는가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 a continuous process of interaction between the historian and his facts, and 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결국 역사는 미래를 위한 것이다.
김토마
4.0
2019년 7월 15일 시카고 스타벅스 카페에서 대학교 3학년 역사편찬 수업에서 읽었던 책. 그 때는 몰랐는데 다시 읽으니까 확실히 다르게, 조금 더 정확하게 다가온다.
O4830
5.0
[목차정리] -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 역사,과학,도덕 그리고 인과관계. - 진보로서의 역사. - 인식의 확대. 여러 직업을 거친 저자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여섯 차례 강연한 내용을 묶어서 낸 책이다. 저자가 거친 직업만큼 역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많은 양의 인용을 곁들인 해설로 설명하고 있다. 거의 논문처럼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줄이면 [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 일뿐이다 ] 로 거칠게 정리된다. 그 객관성이 유지될 수 없는 일방적인 관찰의 기록은 또 다른 누군가가 활용하는 수 많은 근거가 되어준다. 과거의 사실이라는 그 진실을 담아내는 시각은 그 기록자의 문제의식과 가치관을 담을 수 밖에 없다. 그게 아무리 많은 양의 기록들이라고 한들 혹은 어떤 시대에 어떠한 방법을 써서 저장을 한들 가치관과 생각, 양심, 생활등 그 많은 주관적인 부분들이 객관성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책 내용 중 저자가 정리한 내용이 있다. (79p)부르크하르트의 말을 빌리면, 역사란 '한 시대가 다른 시대 속에서 찾아내는 주목할 만한 것에 관한 기록'이다. 과거는 현재에 비추어질 때에만 이해될 수 있다 ; 또한 현재도 과거에 비추어질 때에만 완전히 이해될 수 있다. 인간이 과거의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그리고 현재의 사회에 대한 인간의 지배력을 증대시키는 것, 이것이 역사의 이중적인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기록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 기록되어가는 순간의 역사가 (혹은 수 많은 기록들)의 목적의식과 문제의식은 따로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역사를 현명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그 기록된 사건의 원인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수 많은 원인들의 인과관계를 인지하고 시간의 배경을 포함할 때 최소한의 객관적인 사실에 다다르지 않을까. 다만. 우리는 바쁘다. 현대인들은. 놀기에도, 쉬기에도, 먹고 살기에도.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 한 부분에 시간을 쏟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같은 사건, 같은 사실을 해석하고 분석한 사람들의 의도에 따라 다르게 이해하고 기억한다. 대한민국의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과 5.18 등. 일련의 현재의 일들이 이 책의 설명을 이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다. 매우 어려운 책이고 읽기 힘든 책이다. 멍하니 읽다보면 뭘 읽었지도 고민하게 되고, 읽는 중에 꽂혀서 딴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는건, 내 생각의 바닥을 단단하게 다져주는 느낌이다. 책의 전부를 이해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건강한 생각을 가진 현대인에게 주는 지식의 거름처럼 적절히 뽑아먹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https://bari-08.blogspot.com/2021/08/ehedward-hallett-carr2015.html
이의현
4.5
영원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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