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주해

김종건
1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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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최후의 걸작 《피네간의 경야》에 1만 1,700여 개의 주석을 단 주해서이다. 《피네간의 경야》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완역한 지 십 년 만에 최초의 번역본을 수정한 개역본과, 1,100쪽 분량의 《피네간의 경야 주해》를 함께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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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추천사 머리말 약어표 일러두기 I. 아버지와 어머니의 책 1장 피네간의 추락 2장 HCE―그의 별명과 평판 3장 HCE―그의 재판과 투옥 4장 HCE―그의 서거와 부활 5장 ALP의 선언서 6장 수수께끼―선언서의 인물들 7장 문사 ?? 8장 여울목의 빨래하는 아낙네들 II. 아들들의 책 9장 아이들의 시간 10장 학습 시간―삼학三學과 사분면四分面 11장 축제의 여인숙 12장 신부선新婦船과 갈매기 III. 사람들의 책 13장 대중 앞의 숀 14장 성 브라이드 학원 앞의 죤 15장 심문받는 욘 16장 HCE와 ALP―그들의 심판의 침대 IV. 회귀 17장 회귀 부록 ― 존 비숍의 작품 소개 셰이머스 딘의 작품 소개 글라신의 작품 개요 참고문헌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이 책은 제임스 조이스 최후의 걸작 《피네간의 경야》에 1만 1,700여 개의 주석을 단 주해서이다. 《피네간의 경야》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완역한 지 십 년 만에 최초의 번역본을 수정한 개역본과, 1,100쪽 분량의 《피네간의 경야 주해》를 함께 펴냈다. 의미를 끝없이 확장시키는 다언어적 언어유희 및 신조어와 혼성어들, 이 수수께끼 같은 언어로써 조직된 《피네간의 경야》는 언어가 지닌 모든 가능성을 발굴하여, 인간이 꾸는 꿈, 그 우주를 재창조하려고 한 조이스의 위대한 야심작이다. 작품의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김종건 교수는 《피네간의 경야》가 보통의 독자를 위한 책이라고 말한다. 원서 한 쪽당 많게는 마흔 개의 주석을 달아, 독자가 자신의 지적 경험에 의해 포착한 단어와 문장의 배후를 짐작하는 것이 좀더 용이하도록 배려하였다. 우리는 그의 열정 덕에, 조이스가 ‘무법의 언어’로 쌓아올린 요새를 넘보고 ‘꿈의 언어’로 짜인 미로를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 작품 속에 들어 있는 역사관, 생태학, 주제, 인유, 등장인물, 급진적 언어의 실험 등을 분석하여, 그간 ‘읽을 수 없는’ 책으로 여겨져 온 《피네간의 경야》로 독자를 이끈다. 개역본에 원서의 쪽번호와 함께 주석번호를 달아, 이 책 《피네간의 경야 주해》에서 해당 쪽의 구절과 그 설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무려 1만 1,700여 개의 주석 대부분은 김종건 교수가 작품 번역 과정에서 쌓아올린 것으로, 원서 한 쪽당 100번 이상 사전을 들추어야 했다. 이 고통스러운 작업을, 그러나 그는 즐거운 것이었다고 말한다. 조이스라는 거대한 대양에서, 일생 동안 그 누구보다도 많은 보물을 건져 올렸으리라. “왜 우리는 이 분명하게도 거의 희망이 없는 듯한 난해한 작품을 읽고 타인들로 하여금 읽도록 권고해야 하는가? 이는 필경 탐색 자체가 흥분적이요, 비록 그것이 불확실한 암운에 가려 있을지라도, 분명히 신기하고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작품에 구사된 조이스의 천재적 언어유희는 가히 초인적이거니와, 이는 거대한 양의 지식의 인유들을 담은 ‘다문화의 용광로’ 격으로, 이를 달구고 단조(鍛造)하는 일은, 그들이 담은 문학적, 신학적, 종교적, 신화적, 음악적, 역사적, 전설적, 정치적 지식을 식별하고 즐기는 데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을 읽는 것은 독학(獨學)의 거대한 과정이 아닐 수 없으니, 이 독학에 의한 추적의 기쁨과 보상은 많고도 엄청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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