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스캔들이 가득한 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베스트셀러! 아마존 청소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할리우드 전격 영화화!
은 2003년 미국에서 1권이 출간되자마자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시리즈물이다. 현재 7권까지 나와 있는데, 여전히 아마존 청소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에 링크되는 등 독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지속되고 있다.
이 소설은 또한 일본, 중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으로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이미 일본에서는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 할리우드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Sex and the City’의 주니어판이라 불릴 만하다! -도저히 책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선택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니? 그럼, 내가 이야기해줄게.
나도 선택받은 사람이거든. 모델이나 배우, 음악 신동, 수학 천재들을 말하는 게 아냐.
남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갖고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얘기야.”
동부 맨해튼의 특권층 출신 십대 청소년들의 생활을 전하는 익명의 화자가 바로 소설 제목이자 주인공인 가십 걸이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등장인물들의 추문이 게시된 가상의 웹 페이지가 삽입된다. 그리고 이 소설은 주요 등장인물들을 사립 고등학교, 술자리, 쇼핑, 흡연, 섹스 등을 통해 묘사한다.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단편적인 사건들과 사교 파티, 쇼핑, 그리고 가상의 웹 페이지에 올라오는 추문들 때문에 이 책은 쉽고 빨리 읽힌다. 소문에 대한 진상은 밝히지 않고 그저 호기심만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저자는 십대들의 세계를 한눈에 훤히 꿰뚫고 있는 듯 새로운 각도로 그들의 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모든 것이 쉬우면서도 우아한 가십 걸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현재 7권까지 나온 시리즈는 권수를 더해갈수록 이야기 전개 방식이 치밀해지고 탄탄해져가며 등장인물들은 한층 더 성장해간다. 또한 그들의 사랑이야기는 통속적인 삼각관계나 신데렐라 이야기의 전형을 따라가지 않으므로 해서 이야기의 끝을 예측하기 어렵고, 그것은 독자들에게 강한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거기다 전지적 작가인 화자의 익살스럽고 냉소적인 어투는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소설은 를 동경하고, 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세계의 패션 동향에 민감하며 우아하고 섹시한 여성이 되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욕구와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독자들을 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