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 중 한 사람, 미와 질서와 조화에 대한 동경을 품고 신들린 듯이 글을 써내려갔던 미시마 유키오의 장편소설이다. 기혼 여성의 연애를 소재로 쓴 작품으로, 명문가에서 태어난 작가의 미시마 유키오의 성장과 생활환경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