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키의 법칙

출판사 문제로 망해버린 아쉬운 작품

교훈과 환경을 동시에 잡은 묵직함.

클라스가 다른 취향저격. Need I say more?

소년만화로서 수준이 꽤나 높은 만화. 그런데 후속작은 왜 그랬니...

생각보다 아는 맛은 무척 무섭다.

개성 넘치던 초반부에서 몰개성과 클리셰의 중후반부로.

누구나 그릴 수 있을 내용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그리기란 쉽지 않지. 난 원래 주인공 싫어하는데 우에키는 최고

일본 이능 배틀물 만화 중에서는 가히 최고봉이라 생각한다.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마스터피스. 순수히 배틀물의 관점에서 봐도 직관적인 이해를 가능케하는 연출과 설명이 다채로운 능력들과 잘 조화되어 있다. 주제 의식 역시 소년 왕도 만화의 길을 우직하고 설득력 있게 잘 나타낸다. 다신 없을 2000년대 배틀물의 최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