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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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외롭고, 두려운 청춘들, 이 세상에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다면 군대, 정말이지 가야 할까? -인생을 100미터만 뛰고 그만둘 게 아니라면 학교, 집, 학원에서 바로 군대로 들어온 청춘들 -‘그들의 불안’은 이상하지 않다, 불안한 게 당연한 시기이병은 모두 관심사병라고? 적응을 잘 하려면… -병사들이 말하는 ‘이렇게 하면 군대 생활 성공한다!’ 관심병사를 위한 변명 -진짜 중요한 건 관심병사 등급이 아니다 남자라면 최전방으로 가야 하지 않습니까? -‘진짜 강함’에 대하여 자존감이라는 것이 가능한 곳입니까? 2장. 어리바리한 이병들이 알고 싶은 궁금증 좀 풀어주시겠습니까? 요즘 군대 분위기 알려 주시겠습니까? -군대가 이렇게 바뀌고 있다! 압존법 아직도 씁니까? 다.나.까는요? -군대 언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우가 도대체 뭡니까? -그들 때문에 죽고 싶고, 그들 때문에 살고 싶어지는 곳 제식훈련은 진짜 받고 싶지 않습니다 -대체 이 지루한 제식훈련을 왜 하는 걸까? ‘마음의 편지’에 긁힌다면, 징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마편이 무엇일까? 진짜 이런 말 드리기 죄송합니다만 현부적합 하고 싶습니다 -단지 군대가 싫어서 현부적합이 되려 한다면 상담관님 질문 있습니다!-의가사 제대, 자격증 공부, 포상휴가, 훈련의 의미, 리더의 조건에 대하여 Q 1 : 몸이 너무 아픕니다. 군대에 와서 허리도 아프고 지금 불면증으로 잠도 계속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담관님, 군대 있기 싫습니다. 의가사 제대 신청 부탁드립니다. Q 2 : 군에서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군에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Q 3 : 저는 군대에서 포상휴가를 다 휩쓸 것입니다. 포상휴가를 받고 싶습니다. 방법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Q 4 : 상담관님, 왜 훈련만 하면 짐을 싸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의미 없게 다시 풀었다가 싸고를 반복합니다. 그냥 똥개 훈련을 시키는 것 같습니다. Q 5 : 상담관님 유사시 지휘관이 병사보다 먼저 죽어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 지휘관들은 서번트 리더십이 없습니다. 병사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리더가 아닙니까? 3장. 그래도 군대는 무서운 곳?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군대에 오면 왜 폭력적이 되는가? -‘강한 남자다움’을 공격성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군대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마찰-각종 소문과 불만에 대하여 -각종 헛소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군대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큰 사건들-탈영, 자살, 폭력, 부조리에 대하여 분노 폭발과 총 군기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하여 -분노, 군대이기 때문에 더 큰 화가 될 수도 있다 죽고 싶다는 생각과 자살 시도 그리고 예방에 대하여 -자살에 대해 알아야 예방도 할 수 있다 4장. 저는 아직 이런 관계를 배운 적이 없습니다만 고문관 병사 때문에 돌겠습니다 -A 이병과 B 일병, 가까워질 수 없는 거리에는 이유가 있다 어떻게 친해져야 하는지 방법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관계 개선을 위한 필요조건 도무지 선임의 말이 납득되지 않는데, 이걸 어떻게 합니까? -그 어려운 ‘눈치’라는 것! 세상에 완전한 선임은 없다!/선임과 후임 사이, 서로 전하지 못할 말을 대신 전하자면 숨 막히도록 압박하는 군내 서열 그리고 임무가 사람 잡을 때 -한번 꼬인 군번줄은 풀리지 않는 걸까? 동기에게 느끼는 열등감, 비교의식 때문에 미칠 때 -비교는 타인이랑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어떻게 할 것 같습니다! -어릴 적 트라우마가 군대에 와서 더 심해졌다면 뭐 하면 아프다고 엄살을 피우는 얄미운 병사,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아픈 척하는 그들은 무엇을 잃게 될까? 욱하고 한번 들이받고 말까요? 감정조절이 어렵습니다만! -화를 폭발시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뭘까?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잘못을 침묵한 행동에는 과연 아무 대가가 없을까? 5장. 이곳은 고등학교 4학년 교실입니다 이 세상의 불안한 연인들이 다 모인 곳 일말상초?? 고무신을 거꾸로, 군화를 거꾸로 신는 커플 -헤어지는 수만 가지 이유, 관계에서 만나고 헤어짐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제대하면 저는 뭐하고 살아야 할까요? -다시 사회로, 기대보다 두려움이 더 큰 병장들 꿈은 막막한데, 여기서 삽질만 하고 있으니 불안해질 수밖에요 -자기 자신을 모르는 채 군에 오는 청춘들 /나 자신을 알고 그에 맞는 진로를 준비하는 방법 나가도 걱정이에요. 대학 등록금도 없구요 -희망이 없다고 섣불리 말하기에는 아직 이른 때 저요? 군에 있으니 집안 문제에서 자유로워서 좋아요 -삶에 벌써 지친 청춘들, 군대가 이들의 도피처가 되어주다 사회가 두렵습니다. 저 군대 안 나가고 여기 있으면 안 되겠습니까? -사회에 나갈 날이 다가올수록 악몽을 꾸는 청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