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

정수임
3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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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콜라보 시리즈 2권. 청소년이 재미있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낸 십 대를 위한 페미니즘 입문서. 집과 학교 등 청소년의 일상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성평등 문제를 지식소설 형식으로 담아냈다. 청소년들이 학교와 집을 비롯한 일상 구석구석에서 알고도 혹은 모르는 채 겪고 있는 성차별 문제를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담았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그간 직접 듣고 겪은 이야기를 26개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각 에피소드 뒤에는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를 Q&A 형식으로 풀고 이와 관련된 페미니즘 용어와 관련 지식을 정보 페이지로 별도 구성하여 이론적 바탕도 튼튼하게 깔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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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1장 ◆ X의 세계 우리 집 서열은 누가 정한 걸까? 012 _비빔국수 하랬잖아 | Q&A | #가부장제 ∥ 같은 상황, 같은 말, 다른 힘 026 _아저씨, 뭐 하시는 겁니까? | Q&A | #젠더와 섹스 ∥ 남자니까 하는 일, 하면 안 되는 일 036 _남자가 가오가 있지 | Q&A | #섹슈얼리티 ∥ 우리는 ‘같이’ 먹고 있을까? 048 _아빠 밥 좀 차려 드려 | Q&A | #페미니즘 ∥ 거절도 연습이 필요하다 062 _좋아해서 그러는 거야 | Q&A | #코르셋 ∥ ‘잘못’의 주소 078 _도대체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 Q&A | #페미사이드 ∥ 환상 속 ‘여자’ 090 _우리 반에 ‘여자’ 없어요 | Q&A | #대상화 ∥ 엄마의 자리 100 _경단녀 김지영 | Q&A | #차이·차별·차등 ∥ 혐오가 뭐예요? 112 _무슨 말을 못 하게 해 | Q&A | #참정권 ∥ X의 세계 124 _왜 놈이 아니고 년이야? | Q&A | #메갈리아 ∥ 나는 관리를 부탁하지 않았다 134 _예쁘게 하고 와 | Q&A | #친고죄·의제강간 제도 ∥ 싸우면 달라진다 142 _물 좀 가져와라 | Q&A | #호주제 ∥ 허락받아야 하는 페미니즘 154 _교장 샘 허락은 받으신 거예요? | Q&A |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증후군 2장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가르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 166 _오빠가 가르쳐 줄게 | Q&A | #맨스플레인 ∥ 차별에도 비용이 있다 178 _여자는 군대 안 가잖아! | Q&A | #유리천장 ∥ 엄마가 소녀였을 때 190 _여자라고 포기하지 마 | Q&A | #남녀동수법 ∥ 그건 멋진 게 아니다 202 _안 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 Q&A | #여성의 권리 옹호 ∥ 보이는 것의 이면 214 _너무 세 보이잖아 | Q&A | #블루스타킹·레드스타킹 ∥ 모두 자기 하기 나름 224 _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 | Q&A | #퀴어농담과 조롱 사이 234 _엄마, 갱년기야? | Q&A | #LGBT ∥ ‘천생’과 여자의 관계 246 _천생 여자네 | Q&A | #정형화 ∥ 저절로 나아지는 건 없다 256 _나이보다 어려 보여요 | Q&A |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 알아도 모르는 척, 궁금해도 아닌 척? 266 _걸레잖아 | Q&A | #슬럿워크 ∥ 그들에겐 너무나 관대한 세상 280 _남자들이 다 그렇지 뭐 | Q&A | #롤리타 콤플렉스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292 _개념 있어서 좋아! | Q&A | #생존회로 ∥ 함께할 때 더 빛나는 것 302 여자들은 세상일에 관심이 없어 | Q&A | #미투 운동 글쓴이의 말 _나는 페미니스트가 되기로 했다 312 | 참고한 책들 317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알아도 모르는 척, 궁금해도 아닌 척은 그만! 당당한 십 대 페미니즘 청소년이 재미있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낸 십 대를 위한 페미니즘 입문서. 집과 학교 등 청소년의 일상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성평등 문제를 지식소설 형식으로 담아냈다. “왜 아빠는 꼭 누가 밥을 차려드려야 할까?” “남자들만 군대에 가는 이유가 뭘까?” “예쁘다는 말이 왜 여성혐오야?” “농담인데 그냥 웃고 넘어가면 안 돼?”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의문들을 묻고 답하는 동안, ‘여자답게’, ‘남자답게’ 같은 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당당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새학기 첫날, 버스 안에서 벌어진 돌발 사건과 새 보건 선생님의 충격적인 등장에서 알아차렸어야 했다. 이번 학기가 얼마나 흥미롭고 파란만장하게 흘러갈지!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십 대 페미니즘 클럽, ‘나쁜 페미니즘 모임’에서 만나는 우리 사회의 맨얼굴들 일다 고등학교 2학년 연수는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사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요즘 들어 연수는 생각이 많다. 예전에는 ‘원래 그렇지 뭐’ 하고 무심코 넘겼던 일들이 점점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왜 엄마는 알아서 밥을 먹는데, 아빠는 꼭 누가 차려드려야 하지?” “왜 오빠나 또래 남자애들은 내가 아는 것도 덮어놓고 가르치려 들지?” “어째서 군대는 남자들만 가는 걸까?” “TV에 나오는 여자 가수들은 왜 다 비슷한 나이, 비슷한 모습일까?”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는 불편한 차별들에 대해 연수와 친구들은 머리를 맞댄다. 바로 직접 페미니즘 공부를 해 보기로 한 것. 교내 자율동아리 ‘나쁜 페미니즘 모임’이 탄생하고, 새로 부임해 온 남자 보건 선생님이 지도교사로 합류하면서 연수와 친구들의 탐구는 한층 깊어진다. 때로 여자와 남자로 편이 갈려 다투기도 하지만 어떤 이유로 성차별이 생겨났고 계속되는지,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차이를 조금씩 좁혀간다. 일상 속 크고 작은 차별은 여성 비하에서부터, 성폭력, 대상화, 경력단절, 가부장제 등으로 이어지고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은 끝이 없다. 경제, 문화, 정치, 사회 등 함께 따져 봐야 할 역사적, 사회적 배경도 만만치 않다. 연수와 친구들은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법을 배워 가고 이들이 던진 질문과 함께 ‘그냥 처음부터 그래서’ 하며 살아 왔던 연수의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도 함께 성장한다. 할 말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페미니즘 입문서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는 학교 현장에서도 예외 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청소년들은 포스트잇으로, 대자보로, SNS로 ‘스쿨 미투’, ‘ㅇㅇ고등학교를 도와주세요’를 외치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이 하고 정말 싶은 말은 무엇일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그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답해 나가는 청소년 페미니즘 입문서이다. 청소년들이 학교와 집을 비롯한 일상 구석구석에서 알고도 혹은 모르는 채 겪고 있는 성차별 문제를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담았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그간 직접 듣고 겪은 이야기를 26개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각 에피소드 뒤에는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를 Q&A 형식으로 풀고 이와 관련된 페미니즘 용어와 관련 지식을 정보 페이지로 별도 구성하여 이론적 바탕도 튼튼하게 깔아주고 있다. 쉬운 페미니즘, 당연한 페미니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고백하듯 저자 역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겪는 불편에 공감하거나 여성 비하적인 말이나 행동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 후, 한 학생으로부터 “선생님이 페미니스트라 좋아요”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교사로서 당연한 행동을 했을 뿐인데 페미니스트로 보였다는 것에 어쩌면 페미니즘은 아주 쉬운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생각에서 출발했다. 해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페미니즘도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그려내는 페미니즘은 삶과 꿈, 나아가 휴머니즘에 바탕하고 있다. 여자라서 안 돼, 남자라서 안 돼 같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타고난 모습 때문에 상처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살고 원하는 미래를 꿈꾸는 것, 이는 청소년은 물론 모든 인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기도 하다. _‘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콜라보’는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문학, 미술, 역사, 철학, 고전 등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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