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타임〉선정 '20세기 100대 사상가', ‘죽음’ 분야 최고 전문가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상실 수업〉 슬픔을 애도하는 것에는 방식이나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슬퍼하고 비탄하는 것에 친숙해지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이 글을 써나갔다. 이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금껏 책으로는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가장 힘들고 지칠 때 빛을 밝혀주는 작은 횃불이 되고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도한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정신적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죽음과 남겨짐에 대한 실천적 도움을 통해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 <상실 수업> 사랑하는 이가 떠나고, 당신이 ‘남겨졌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잃었는가? 당신이 왜 굳이 남겨졌는지 이유를 알고 싶은가? 신과 우주만이 그 정답을 얘기해주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만은 있다. 당신들은 모두 ‘살기 위해’ 남겨졌다는 사실이다. 이 글이 진정 우리를 울게 하지 못한다면, 이 책은 다른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공허감과 깊은 슬픔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다. 당신의 세계는 그대로 멈춰버린다. 하지만 우리는 떠나간 이들에 대한 비통함을 안고서 상실의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부정 분노 타협 절망 수용’의 단계를 거쳐 정신적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죽음과 남겨짐에 대한 실천적 도움을 통해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상실 수업〉은 상실의 비탄과 고통을 경험해보지 않은 채 상실의 고통을 이해라도 하는 듯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의 진정성은 상실의 아픔을 체험한 이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는 슬픔과 고통의 상황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의 현실은 깊은 정신적 충격과 절망을 가져온다. 이 책은 수십 년간 호스피스 운동 및 죽음을 연구해 온 이력과 경험으로 ‘철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상실의 고통을 극복해가는 치유의 방법’을 상세히 보여주며 정신적인 위로 및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허무를 통틀어 ‘상실’로 일컬으며 ‘상실’의 깊은 상처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해가야 하는지를 생생한 경험자들의 사례와 정신의학, 죽음 연구의 대가다운 학문적 이해와 관점으로 상실의 비탄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분노, 아픔, 우울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심리·정신 치료서로서 정신적, 심리적, 물질적 여러 상실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마음으로 전해주는 위로와 상실 후 맞닥뜨리는 현실의 구체적인 모습, 재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실을 극복하고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상실 수업〉은 상실이 충격과 고통과 눈물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님을 다각도로 보여주면서 상실 후 겪게 되는 부정, 분노, 죄책감, 죄의식, 타협, 절망, 수용 등의 단계적인 심리와 복잡한 감정 상태를 상세히 짚어주고 있다. 상실의 원인 또한 암이나 심장마비, 뇌출혈, 희귀병을 포함한 질병뿐 아니라 사고, 범죄, 테러, 자살, 자연재해, 재난, 전사,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특히 재난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은 심각한 정신적 쇼크 상태에 빠진다. 재난으로 인한 죽음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데 이런 재난들은 대형 사상과 인명 피해 그리고 광범위한 파괴 흔적을 남긴다. 재난에 대한 집단적 슬픔과 분노는 유사한 상실을 겪은 낯선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게 해준다. 생존자들은 슬픔과 애통함 속에서 오직 자신만이 이 낯선, 원치 않는 세상에 남겨졌다고 느낀다. 만일 재난이 인위적이고 고의적으로 야기되었다면 사랑한 이를 무모하게 죽인 범죄자들에게 저주를 퍼붓기에 슬픔 안에는 격렬한 분노가 꽂힌다. 개인과 사회의 슬픔이 하나로 결합된다. 인간 경험의 정상적인 영역을 벗어난 충격적이고 고통스런 사건으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데, PTSD는 정신적 쇼크로 극도의 흥분과 극심한 불안을 통해 끔찍한 사건이 계속 재생되는 정서 장애로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해지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상실을 막을 수 없었던 스스로에 대한 분노, 혼자만 살아남아 있음에 대한 죄의식, 자신이 벌 받았다는 느낌, 내가 대신 죽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죄책감, 사랑하는 이 대신 자신을 죽게 해달라는 기도, 충분히 절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절망은 때때로 불쑥불쑥 나타나고, 아무 이유 없이 울음이 터져 나온다. 이 책에서 상실은 극복될 수 없고 고통은 사라지지 않으며, 애도하는 슬픔은 치유에서 꼭 거쳐야 하는 시간이니 가족이나 친구들은 상실감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고립되는 시간을 잘 지켜봐줘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주어지든 삶이 얼마큼 완전하든 죽음은 인간에게 여전히 깊은 상실이라는 것. 슬픔을 통과하지 않으면 영혼과 정신,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잃는다고 말한다. 꿈을 통해 떠나간 이는 여전히 함께 하고 있고, 죄책감에서 벗어나라 위로하고, 지친 삶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상의 사건이나 환영 등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며 상실의 아픔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너무도 큰 치유와 위안이 됨을. 장례식은 떠나간 이를 그리며 다 같이 추모하는 시간이므로 애통할 기회를 놓치지 말 것,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 여행, 추억의 장소, 영화, 음악, 책, 음식, 취미 등 함께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수만 가지 감정들을 충분히 느끼고 애도할 시간을 가질 것. 남겨진 한부모가 자신만의 슬픔에 갇힌 채 어린 자녀들의 슬픔에 대해서는 미처 깨닫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 것. 상실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꼭 대화하며 추억하고 애도해야 함을. 떠나간 이가 몹시 그리울 때 편지를 쓰면 큰 위로와 위안을 얻고 고통과 치유의 기록들이 될 수 있다는 것. 당신이 어떻게 지내는지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를 말하라고. 기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은 고인을 기억하는 모임을 갖고, 유가족 모임에 참여하여 서로 위로하라는 것.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피폐해진 자신을 돌볼 휴식과 회복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모든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고 자신의 영혼과 상실에 도움이 안 되는 일은 어떤 것도 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상실로 받게 된 보상금을 쓸 때 느끼는 죄책감과 슬픔, 암으로 아들이 죽은 날 남편의 섹스 요구는 추모를 모욕하는 것이 아닌 허망한 마음과 상처를 치유받고자 하는 행위임으로 죄의식이나 심한 혐오감에 빠지지 말 것. 떠나간 이의 빈자리를 상기시켜 주는 여러 기념일을 보내야 하는 괴로움, 사랑하는 이의 일부인 유품을 정리하는 데서 오는 가슴 아픔 등 상실 후 맞닥뜨리는 다양한 현실의 구체적인 모습들은 상실의 깊은 상처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해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상실을 딛고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