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훌륭한 학문이나 사상을 공부하기 전에 먼저 그 기초가 되는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 방식을 연마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 『이야기 파라독스』는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를 연마하는 데 있어 더없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논리학과 확률, 수, 기하학, 통계, 시간 등 수학의 여섯 분야에 등장하는 파라독스를 재미있게 다루었다. 그래서 특히 수학을 공식의 암기와 기호나 숫자의 풀이 정도로 생각하고 싫증을 내는 고등학생들이나 논리적 사유능력이 요구되는 대학생 및 모든 지식인들에게 '논리'와 '수학'의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해 줄 것임에 틀림없다. 또한 논리적인 사고의 훈련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직업인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안내서이다. ☞ 저자소개지은이 마틴 가드너미국의 수학자로서, 미국의 유명한 과학 잡지에 「수학 게임 Mathematical Game」을 다년간 연재하였다. 그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과학책들을 많이 저술하여, 미국에서 과학대중화운동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옮긴이 이충호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교양 과학 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 파라독스』, 『초파리』, 『와인 전쟁』,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들이 있습니다. 추천/감수 김용운일본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를 거쳐, 미국 어번대 대학원과 캐나다 앨버타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조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전통과학연구소장, 한양대학교 수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수학문화연구소 소장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학으로서의 수학』, 『프랙탈과 카오스의 세계』, 『지적 세계로 떠나는 여행』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