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

Sherrie Campbell · 人文学
3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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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단절한 심리학자가 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심리 안내서다. 저자는 학대 생존자로서 본인이 겪은 경험과 심리 상담사로서 만난 생존자들의 다양한 사례에 정신의학 지식을 결합해, 해로운 가족으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2차 가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총 16단계에 나누어 소개한다. 가족은 나와 가장 가까운 존재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기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 저자는 해로운 가족과는 관계를 끊어도 되며, 내 행복에 계속해서 해가 되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관계를 정리해도 된다고 강조한다. 가족과의 관계를 끊는 일은 학대 생존자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며, 그 무엇보다도 가장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말이다. 가족에서 벗어난 후 죄책감과 2차 가해로 고통받는다면, 이 책이 당신의 마음을 돌보아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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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추천의 말 7 머리말 그래도 된다 11 1부 관계 단절은 정당방위다 1. 해로운 가족과 단절해야 하는 이유 25 2. 해로우면서 무고한 사람은 없다 39 3. 가족에게 선을 그어도 된다 55 4. 당신은 슬퍼할 자격이 있다 75 5.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내면의 힘이다 89 2부 치유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6. 근원적인 상처와 애착 문제 117 7. 학대가 발달 과정에 미치는 영향 143 8. 해로운 수치심에서 벗어나는 기술 165 9. 이유 없이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낀다면 207 10. 무너진 마음을 내 손으로 복구하기 225 11. 공감과 자기애의 힘 245 12. 불완전해질 용기 263 3부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지키려면 13. 보복 가능성 279 14. 2차 가해에 대처하는 법 285 15. 주변인과 사회적 상황을 이용한 괴롭힘 311 16. 중간에 낀 다른 가족과 관계를 유지하는 법 327 맺음말 자립으로 얻는 새로운 삶 345 감사의 말 367 후주 369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누가 가족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이 책은 모든 이들의 필독서다.” 정희진 여성학 박사, 《가장 친밀한 폭력》 저자 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고 정서적 안정을 확보하는 기술부터 2차 가해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까지 가족과 단절한 심리학자가 안내하는 심리치료 16단계 《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는 가족과 단절한 심리학자가 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심리 안내서다. 저자는 학대 생존자로서 본인이 겪은 경험과 심리 상담사로서 만난 생존자들의 다양한 사례에 정신의학 지식을 결합해, 해로운 가족으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2차 가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총 16단계에 나누어 소개한다. 가족은 나와 가장 가까운 존재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기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 저자는 해로운 가족과는 관계를 끊어도 되며, 내 행복에 계속해서 해가 되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관계를 정리해도 된다고 강조한다. 가족과의 관계를 끊는 일은 학대 생존자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며, 그 무엇보다도 가장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말이다. 가족에서 벗어난 후 죄책감과 2차 가해로 고통받는다면, 이 책이 당신의 마음을 돌보아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관계 단절은 정당방위다” 여성학자 정희진, 영국 공인심리치료사 안젤라 센 추천! 내 발목을 잡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죄책감과 수치심에 맞서는 심리학 모든 이들이 가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가족과의 관계가 불편하다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2015년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40퍼센트 이상이 일생 중 어느 시점에 가족과 관계가 소원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35쪽). 또한 가정은 보이지 않는 학대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아동학대의 81.3%는 가정에서 발생하며(〈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9가지 항목의 부정적 가족생활 사건 중 적어도 한 번의 경험을 했던 아동이 전체의 8.8%, 청년이 14.2%였다(〈생애주기별 학대 및 폭력 연구〉, 2019.). 이처럼 가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하는 이들이 많지만, ‘화목한 가족’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런 사정을 드러내지 못한다. 오히려 ‘그래도 가족인데 참고 넘어가라’, ‘네가 예민해서 그렇다’라고 하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도 많다. 《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원제: Adult Survivors of Toxic Family Members, 심심刊)》는 해로운 가족 때문에 관계 단절을 고민하는 사람부터 단절 후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알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사람까지, 가족의 학대로부터 살아남은 모든 생존자가 아픈 마음을 돌보고 자신의 삶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셰리 캠벨은 가족과 단절한 심리학자로,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에게 끊임없이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당했다. 그는 가족의 괴롭힘을 견디며 살아오다, 40대가 되어서야 완전히 관계를 끊고 자신을 우선시하는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저자는 “학대하는 가족과 관계를 유지하라는 건 겁에 질려서 마음을 닫고 학대를 꾹 참으며 계속 살라는 소리”(14쪽)라고 강조하며, 학대 생존자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족과 경계선을 명확히 긋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치유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해로운 가족에게서 벗어나는 법을 총 3부에 걸쳐 안내한다. 1부에서는 해로운 가족이 지닌 특성과 생존자가 해로운 가족과 단절해야 하는 이유,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지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가족의 학대가 발달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설명하면서, 해로운 수치심과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3부에서는 관계 단절 후 생존자가 가족의 보복과 2차 가해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해롭지 않은 다른 가족은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등 사회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담뿍 담는다. 가족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나 그들의 조언을 담은 책은 많이 있지만, 대다수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가족으로서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자는 중립적인 조언을 하는 데에 그친다. 이와 달리 저자는 가족에게 학대를 당한 생존자이자 단절 후 찾아오는 아픔과 수치심을 모두 겪어온 경험자로서 가해자를 단호하게 비판하고, 생존자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희망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관계를 끊겠다는 결심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돌보고 챙기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25쪽) 수많은 생존자의 마음을 치유했고, 미국 아마존과 굿리즈에는 “이 책 덕에 처음으로 나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다”와 같은 찬사가 500건 넘게 쏟아졌다. 해로운 가족과의 문제로 생긴 마음의 상처를 남몰래 감추고 있다면, 이 책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해로운 가족과는 관계를 끊어도 된다. 여러분의 행복에 계속해서 해가 되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관계를 정리해도 된다. 화가 나면 화내도 된다. 자신을 챙기고 필요한 것들을 얻어라. 상대가 용서해달라고 해도 순진하게 다 받아주지 않아도 된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 방식으로 돌봐도 된다. 나를 지키려면 그런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고 일일이 이유를 설명할 필요는 없다. (19쪽) “가족이 무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가? 해로우면서 무고한 사람은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건강한 가족과 해로운 가족은 명백히 다르다고 말한다. 해로운 가족과 건강한 가족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건강한 가족이라면 상대에게 “상처를 줬을 때 속상해하는 것”(32쪽)이 정상이다. 건강한 가족은 상대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다시는 그런 일을 일으키지 말아야겠다고 반성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해로운 가족은 자신이 잘못해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네가 더 착하거나 덜 보채는 아이였다면 자신도 부모 노릇을 더 잘했을 거다’라는 식으로 책임을 돌리거나 온갖 언어적·비언어적 수단으로 가족을 위협한다. 결국 해로운 가족에게 비난의 화살을 맞아온 아이는 자신이 ‘나쁜 아이’라고 믿게 된다(32쪽). 학대 생존자는 해로운 가족이 자신에게 가한 학대 행위가 보통 가정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인지, 아니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그래서 “학대당하고도 ‘이만하면 학대가 맞다’고 스스로 확신할 수 없어서 오랫동안 그 일을 합리화”하기도 한다(208쪽). 학대 생존자가 겪는 문제는 각각 다르지만, 생존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해로운 감정이 있다. 바로 ‘죄책감’과 ‘수치심’이다. 가족에게서 벗어난 학대 생존자들이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존자들이 해로운 가족의 조종과 심리적 지배에 오래도록 짓눌려 자기 긍정감이 낮고, 자신의 판단력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해로운 수치심에서 벗어나야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해로운 가족의 생존자들은 영아기 때부터 성장 과정 내내 해로운 가족의 학대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노출되어, “자신이 얼마나 나쁜 아이이기에 나를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사랑해주지 않”을까 하는 자기 회의감에 빠진다. 그래서 이들은 ‘나는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다’라는 근원적인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118~119쪽). 저자는 생존자가 이런 상처에서 벗어나려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트라우마를 들여다보고,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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