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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그 길엔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현장 지도 1부 그날 이태원에서는 예전에도 이주현, 지금도 이주현 생존자 이주현씨 이야기_유해정 ‘정식 유가족’이 되고 싶은 사람 이주영씨의 연인이자 생존자 서병우씨 이야기_강곤 내가 제일 힘들고 아픈 사람은 아니라는 다짐 이주영씨의 오빠 이진우씨 이야기_강곤 왜 갔느냐가 아니라 왜 못 돌아왔는지를 기억해주세요 김의현씨의 누나 김혜인씨 이야기_정지민 그냥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고 싶어요 김의현씨의 여자친구이자 생존자 김솔씨 이야기_정지민 나의 종교, 나의 언니 이지현씨의 동생 이아현씨 이야기 그날의 기록: 이지현씨의 친구 이민우씨 이야기_홍세미 2부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너무 늦게 알았어요, 누나와 나는 연결되어 있다는 걸요 박지혜씨의 동생이자 생존자 박진성씨 이야기_이현경 듣는 사람이 우리뿐이라 하더라도 김유나씨의 언니 김유진씨 이야기_연혜원 ‘너네 많이 아프겠다’가 끝이 아니길 송영주씨의 언니 송지은씨 이야기_김혜영 스물셋 내 삶과 유가족의 자리 진세은씨의 언니 진세빈씨 이야기_정인식 누군가 꼭 너를 지켜줄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양희준씨의 누나 양진아씨 이야기_박내현 3부 도시에 울려 퍼질 골목 이야기 이태원에 있을 때 가장 나다워져요 이태원 주민 윤보영씨 이야기_유해정 저에게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이 있는 것 같아요 이태원 노동자 심나연씨 이야기_권은비 분향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내 친구에게 희생자의 친구 누리씨 이야기_박희정 10·29 이태원 참사 타임라인 10·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