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때, 미래가 궁금할 때, 선택이 고민될 때, 인생의 조언자 타로카드 핸드북을!
그랜드 마스터 레이철 폴락의 타로카드 완벽 가이드
하루가 시작되면 매일의 운세를, 월요일이 되면 일주일의 운세를 뒤적거리고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이나 사주를 알아보고 선택을 해야 할 때나 궁금한 일이 생기면 타로를 본다.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고 미래가 궁금하고 옳은 선택을 했는지 확인받고 싶다. "A가 아닌 B를 선택한 것이 옳은 결과일까?", "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결정한 것에 후회하지 않을까?", "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을까?" 자신의 선택에 조언을 얻고 싶고 가지 못한 길보다 선택한 길이 더 나은 것인지 확인받고 싶다. 그래서 『럭키 타로북』은 타로를 통해 우리의 선택에 확신을 더하고 궁금한 미래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항상 궁금하지만 막연한 타로카드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타로카드에 숨겨진 의미를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며 다양한 질문에 답을 주는 스프레드까지 더해 한 권의 책으로 타로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타로 이해하기
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네 가지 슈트로 이루어진 마이너 아르카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8장이다. 0번 바보 카드로 시작하는 메이저 아르카나는 은둔자, 연인, 정의 등 각각의 상징이 담긴 카드로 이루어져 있고 마이너 아르카나는 에이스부터 10까지 숫자로 이루어진 카드와 시종, 기사, 왕, 여왕을 나타내는 개성 있는 코트 카드로 이루어져 있다. 『럭키 타로북』에서는 이 모든 카드를 라이더 웨이트 타로카드의 이미지로 설명한다. 카드가 가지고 있는 의미부터 어떤 상황에서 이 카드가 나왔을 때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역방향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스프레드에 적용하는지를 담아 타로를 이해하고 타로를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 더하여 카드의 유래까지 함께 전하여 카드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와 마법 같은 이야기까지 읽을 수 있다. 라이더 웨이트 타로는 섬세한 그림과 다양한 상징으로 유명한 카드다. 이 카드에 숨어 있는 상징 하나하나를 발견할 때마다 타로의 세계가 조금씩 더 넓어질 것이다. 하지만 타로는 의미가 확정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가 보이고 다른 이미지를 느끼게 된다. 그것이 타로의 본질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신의 감각을 믿으라고 말한다. 타로의 의미에만 얽매이지 말고 이미지를 읽고 자신이 발견한 의미에 집중하라고 말이다.
인생의 조언자, 타로를 통해 끌어내는 내면의 진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조언자들이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제안하는 멘토들, 우리를 이끌어주는 부모님과 교사, 선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등 모두 우리 인생에는 꼭 필요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때로는 나의 무의식을 설명해주고 나의 행동에 조언을 해줄 내 옆의 조언자가 필요하다. 타로가 바로 그런 존재다. 타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고 우리의 선택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친구이다. '어떤 선택이 합리적인가', '나의 선택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나 자신은 어떤 것에 불안과 행복을 느낄까' 등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타로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내면의 진실을 끌어내는 것, 그것이 타로의 역할이고 타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타로카드의 세계를 더욱 넓혀줄 만물상 작가의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
『럭키 타로북』과 함께 타로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고픈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만물상 작가가 그린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다. 『양말 도깨비』의 저자 만물상 작가는 따뜻한 그림체와 동화 같은 색감으로 이미 많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그의 독보적인 일러스트가 그대로 담긴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는 부드러운 선과 풍부한 색감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타로카드가 되었다. 타로카드가 가진 신비로움은 더하고 그 세계는 더욱 넓혀준다. 타로 리더의 감수를 받아 타로카드의 상징과 의미를 그대로 담았으며 "이미지를 읽으라"는 저자의 말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정교하고 특별한 타로카드다. 책에 있는 타로카드와 부록으로 들어갈 만물상 작가의 타로카드를 비교해보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