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집착의 시작
제2장 디미트리오스에 관한 기록
제3장 1922년
제4장 피터스 씨
제5장 1923년
제6장 우편엽서
제7장 50만 프랑
제8장 그로데크
제9장 베오그라드, 1926년
제10장 8천사
제11장 파리, 1928~1931년
제12장 C. K. 씨
제13장 랑데부
제14장 디미트리오스의 가면
제15장 낯선 도시
역자 해설: 인간의 악함에 대한 소고
에릭 앰블러 연보
<스파이 소설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현대 스파이 소설의 아버지 에릭 앰블러의 대표작. 영국의 추리 소설가인 주인공 래티머가 어느 날 터키에서 시체로 발견된 악명 높은 국제적 범죄자이자 스파이 디미트리오스라는 인물에게 흥미를 갖게 되고, 유럽 곳곳을 오가며 그의 현란한 범죄 인생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체를 숨긴 채 유럽 각국의 온갖 범죄에 관여해 온 수수께끼의 악당 디미트리오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서서히 드러나는 놀라운 사실들, 반전과 서스펜스를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이면에 드리운 충격적인 <악>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처음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땐 본래 내용에서 여기저기 삭제된 부분이 많았고, 이로 인해 독서의 속도감은 높아졌지만 소설의 디테일이 상당 부분 사라지며 깊이도 얕아지는 약점이 생겼다. 열린책들에서 선택한 판본은 종래의 미국판에서 임의로 삭제되었던 부분을 모두 복원한 완전한 판본으로, 이로써 기존의 한국어 번역본에서 역시 삭제된 채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을 한국 독자들이 빠짐없이 읽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