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언니에게
최진영 · 小説
252p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거침없는 서사로 한국문학에서 주요한 자리를 획득한 작가 최진영이 창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경장편 시리즈 '소설Q'의 첫번째 작품으로 신작 소설 <이제야 언니에게>를 출간했다. 주인공 '이제야'의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번 소설은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내밀한 의식과 현실을 정면으로 주파한다. 「문학3」 온라인 지면을 통해 연재할 당시, 독자들로부터 '이 소설을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한다' '가해자 중심의 언어를 되살려서 보여주는 끔찍하고 슬픈 이 야기에 감탄한다' 등의 찬사를 받았던 작품을 완전히 새롭게 탈고하였다.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외면하지 않고, "삶이 무서워서 얼어붙은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서"(황현진 발문) 그들의 입장에서 발화하는 최진영의 빛나는 용기가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의 마음을 등대처럼 비춘다.
購入可能なサービス
本情報の最新性は保証されませんので、正確な情報は各プラットフォームにてご確認ください



pa
4.5
나를 견디지 않고, 나와 잘 살아보고 싶다.
스텔라
5.0
유리병을 강하게 흔든다면 연필을 꽂을 수 없다는 변호사의 주장에, 검사는 흔들리던 유리병을 깨버리고 연필을 꽂았다. "이게 강간이에요" 연필은 병을 깨트렸는데, 유리조각에 맞은 사람들, 유리병이던 유리조각이 된 것들 그건 모두 병의 잘못이 되어버린다. 유리로 만들면 안되는 거였지. 플라스틱이었으면 안깨졌다고.
nobody knows
4.5
누군가 내게 상처 입힌 일에도 내 잘못부터 찾으려고 했다. 내 잘못을 찾을 수 없을 때는 타인의 잘못을 실수라고 이해했다. 나만 잘하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