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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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쾌자 입은 포졸이 대륙에 불러일으킨 거대한 바람
    著者
    이우혁
    カテゴリー
    小説/歴史
    発行年
    2012
    ページ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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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情報
    한 평범한 인물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파장을 만들 수 있을까? 엄청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지키며 그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가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한국형 역사 팩션 <쾌자풍>으로 돌아왔다. <치우천왕기> <바이퍼케이션> 등으로 한국형 판타지를 이끌며 한국과 세계의 신화, 현대와 과거를 종횡무진하며 작가만의 거대하고 세밀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면, 총 5권으로 기획된 이번 <쾌자풍>에서는 조선의 태평성대라 불리는 성종 때 조선 땅과 중국 대륙을 휘어잡고 있던 명나라, 동북아시아의 맹주가 되기 위한 세력을 키우고 있던 여진을 아우르는 호방한 스케일은 그대로 유지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해학'으로 조선 포졸의 모험담을 들려준다. 주인공 지종희는 변방 지역인 의주 위화 마을에 사는 말단 포졸로 형네 집에 얹혀살면서 국경의 난전에서 가끔 뒷돈도 받고 장난도 치며 큰 걱정 없이 산다. 그러던 중 명나라 밀사들과 맞닥뜨리며 일생일대의 난국에 빠지고, 기지와 재치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뻔뻔하기도 하고 비겁할 때도 있지만, 사람 목숨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는 '사람으로서의 선'을 지키는 그는 명나라 고위관료의 연쇄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으러, 의도치 않게 명나라로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