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는 눈

구본권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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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동안 현직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언론학 박사로서 여러 해 대학 강의를 해온 <한겨레> 구본권 기자가, 지금까지 쌓아온 농축된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언론의 본질과 시민의 자질이라는 측면에서 정리했다. 언론이 무엇이고 좋은 보도란 어떤 것인지, 언론의 힘은 어디까지이며 특권을 이용해 비뚤어진 언론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무엇인지 짚는다. 가짜 뉴스가 확산되는 이유를 기술 및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에서 찾고, 가짜 뉴스와 왜곡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대언론이 의도적으로 자행하는 왜곡 보도의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보탰다. 더불어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 또한 사회적 감시의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종합해, 올바른 언론과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시민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안내한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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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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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책을 펴내며 1장 무엇이 언론인가 1. 현실에서 벌어지는 펜과 칼의 대결 2. 언론의 탄생과 발달 과정 3.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 2장 언론의 힘, 어디까지인가 1. 매스미디어의 영향력 2. 언론 보도로 바뀐 풍경들 3. 언론의 다양한 효과 3장 언론의 권한과 책임 1. 언론에서 자유는 생명이다 2. 제4부로서의 언론 3. 특권과 책임의 두 모습 4장 비뚤어진 언론, 그 민낯 1. 언론은 누구의 감시를 받나 2. 권력화한 언론의 ‘나쁜 보도’ 3. ‘권력의 경호견’이냐, ‘사회의 감시견’이냐 5장 언론 보도의 객관성 지키기 1. 객관적 보도의 요건 2. 언론 보도의 한계 3. 좋은 보도와 언론의 원칙 6장 뉴스의 기준과 공공성 1. 중요한 뉴스가 되는 기준 2. 뉴스의 공공성은 어떻게 판단할까 3. 뉴스의 가치는 누가 결정할까 4. 뉴스 리터러시 7장 가짜 뉴스가 판친다 1.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2. 가짜 뉴스는 무엇을 노리는가 3.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8장 가짜 뉴스를 판독하는 눈 1. 왜 우리는 거짓 정보에 현혹되는가 2.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더 읽어볼 책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디지털 시민 역량을 키우는 핵심, 미디어 리터러시 비뚤어진 언론을 바로잡고 가짜 뉴스를 판독하다 애써 기다리고 찾아가지 않아도 손안으로 쉴 새 없이 뉴스가 배달되는 세상. 뉴스는 더 풍성해졌고 뉴스의 활용도와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그런데 이런 편리한 뉴스 이용 환경은 역설적 상황을 불러왔다. ‘가짜 뉴스’의 영향력과 폐해가 커진 것이다. 교묘한 의도의 글쓰기와 편집을 통해 만들어지는 왜곡된 보도를 식별하자면, 언론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들여다봐야 한다. 날마다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대인의 자연스러운 일상이지만 뉴스가 만들어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는 간단하지 않다. 이 책은 30여 년 동안 현직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언론학 박사로서 여러 해 대학 강의를 해온 <한겨레> 구본권 기자가, 지금까지 쌓아온 농축된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언론의 본질과 시민의 자질이라는 측면에서 정리한 책이다. 언론이 무엇이고 좋은 보도란 어떤 것인지, 언론의 힘은 어디까지이며 특권을 이용해 비뚤어진 언론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무엇인지 짚는다. 가짜 뉴스가 확산되는 이유를 기술 및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에서 찾고, 가짜 뉴스와 왜곡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대언론이 의도적으로 자행하는 왜곡 보도의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보탰다. 더불어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 또한 사회적 감시의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종합해, 올바른 언론과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시민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안내한다. 언론에 대한 심도 있는 현실적 분석과 디지털 시민이 갖추어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를 종합해 소개한 책으로서, 이 시대 시민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언론, 그리고 뉴스를 생생하게 파헤치다 이 책은 크게 두 주제로 나뉜다. 전반부는 언론, 후반부는 뉴스 또는 가짜 뉴스를 이야기한다. 언론에 대해서는 1장에서 5장까지 ‘무엇이 언론인가’, ‘언론의 힘, 어디까지인가’, ‘언론의 권한과 책임’, ‘비뚤어진 언론, 그 민낯’, ‘언론 보도의 객관성 지키기’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언론의 역사를 통해 언론이 갖추어야 할 요건과 그것의 힘을 정리하고, 언론이 갖는 권한과 책임의 측면에서 언론의 권력화 현상에 대한 민낯을 비판한 뒤 어떻게 언론이 내용의 객관성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모색한다. 후반부의 출발은 6장 ‘뉴스의 기준과 공공성’으로부터 시작한다. 언론 중에서도 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뉴스에 대한 전반적 분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짜 뉴스’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뒤이어 7장 ‘가짜 뉴스가 판친다’에서는 가짜 뉴스가 만연한 현실과 기술적?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원인을 분석한다. 더불어 가짜 뉴스에 대응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루어진 국가와 기업의 노력을 정리한다. 8장 ‘가짜 뉴스를 판독하는 눈’에서는 조금 더 본질적인 측면에서 인간이 가짜 정보에 현혹되는 이유와 그 해결책에 대해 고찰한다. 가짜 정보에 현혹되는 인간의 인지적 특성, 한국 사회에 만연한 ‘비판’에 대한 기피와 부정적 인식을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국내에서도 시급하게 현실화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7장이 현상에 대한 개괄이라면, 8장은 해결 방안에 대한 적극적 모색이다. 이 책은 독자가 언론과 뉴스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추상적인 이론 설명에만 그치지 않고 언론 보도의 실제 사례를 많이 들고 있다. 가급적 많은 수의 국내외 신문 지면을 그대로 실어 신문사의 보도 방침과 지면 편집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주는 한편, 객관적 보도와 편향된 보도, 좋은 보도와 나쁜 보도, 기자와 ‘기레기’의 구분 지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언론이 기업주 편을 들며 노동자 파업을 왜곡 보도한 콜트악기?콜텍 노조 파업 관련 기사와 정정기사 사례(<동아일보> 2008년과 2011년 기사), 정권이 바뀜에 따라 남북통일과 경제협력에 대한 한 언론사의 상이하게 달라진 보도 태도(<조선일보> 2014년과 2018년 기사),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왜곡 보도(<한국경제> 및 <중앙일보> 2018년 기사) 등 해당 보도일의 신문 지면을 지면 그대로 실어 그 내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니만큼 언론과 뉴스에 대한 통사적 분석과 함께, 지금의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밀도감 있게 펼쳐 보이는 데 신경 썼다. 지금의 이 시도가 미래에는 이 자체로 언론과 뉴스에 대한 의미 있는 자료가 되도록 정성을 들였다. 비뚤어진 언론 언론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이다. 시민은 세상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위해 언론이라는 창을 이용하고, 언론이 시민을 대신해 사회를 감시하도록 특권을 부여한다. 하지만 언론이 공공성보다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쓰이게 되면 더러워지고 뒤틀린 창이 세상을 왜곡한 채 비추게 된다. 이렇게 언론이 계속해서 권력화하고, 자신들의 특권을 악용하는 언론사가 늘어가면 세상을 보는 시민의 눈이 멀고 사회는 더욱 혼탁해질 수밖에 없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에 이어 제4부로서 언론이 있는 이유는 3대 권력 기관이 내통하거나 짬짜미를 이루지 못하도록 비리적발 시스템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제대로 된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권력이 마음대로 활보하는 불공정하고 혼잡한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언론의 존재 근거와 바른 언론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현실 속 언론의 실제 모습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책임이 전제된 허용된 특권을 책임을 방기한 특권으로 악용하는 언론사의 행태, 객관적 보도의 형식적 요건을 갖추며 그 안에 진실을 교묘하게 비틀어 담는 ‘나쁜 보도’의 사례, ‘사회의 감시견’이라는 기자라는 허울을 쓰고 충직한 ‘권력의 경호견’으로서만 보도하는 ‘기레기’의 작태, 선정적인 보도로만 일관하며 오보에 대한 반성과 수습에 안이한 부끄러운 한국 언론의 무책임함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현직 언론인으로서 자기반성과 성찰에 기초한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고발이다. 비뚤어진 언론의 태도는 결국 가짜 뉴스의 확산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이 책은 말한다. 후속 취재가 따르지 않는 취재원으로부터의 받아쓰기식 기사 보도, 페이지뷰를 늘리기 위한 선정 보도, 기업과 정치권력 등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편향 보도, 없는 내용을 연출하거나 명백한 허위를 기사화한 조작 보도는 언론이 사회 감시, 시민을 위한 비판의 장이라는 자신의 책무를 잊은 결과다. 이러한 무책임한 저질 보도는 그 자체로 뉴스 수용자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고 기사를 받아들이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소셜미디어라는 특수한 매체의 전파력과 함께 사회에 여과 없이 퍼진다. 언론사가 정확하게 취재를 해서 사실에 근거한 보도기사를 써 내지 않는 이상, 다양한 형태의 가짜 뉴스와 섞여 뉴스 수용자는 기사를 거르지 못하고 사안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형태이든 언론사는 자신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겁게 받아들여 무엇보다 진실에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비판적 사고를 통해 뉴스를 보는 눈을 지속적으로 키우면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가짜 뉴스 현상 미디어 중에서도 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막대하다. 일찍이 오늘날처럼 많은 뉴스를 이용한 적은 없었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환경은 우리를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속에 살게 만들었다. 전화벨이 울리고 알림이 뜨면 본능적으로 눈길이 가는 것처럼, 사람은 본능적으로 새로운 정보에 끌린다. 정보가 부족하던 시대엔 남들보다 먼저 정보를 얻는 것이 생존에 직결됐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전공을 결정하거나 직장을 선택할 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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