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언어의 깊이가 세상의 한계를 결정한다”
★★★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인문 분야 1위 ★★★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의 후속작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는 대략 51만여 개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1,000개 안팎의 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 말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수십만 개의 단어가 미지의 세계처럼 남아 있다는 의미다.
누군가는 그 많은 단어를 알아 무엇하느냐고, 의사소통에 지장만 없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로 인한 오해가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면 어휘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리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더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어휘를 익히고 활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의 저자 이주윤이 이번에는 ‘어휘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사하기 좋은 작품 100편을 엄선했다. 단어의 다양한 사용 예시, 일상에서 쓰이는 한자어의 유래와 의미, 희로애락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감정 어휘 등 저자의 가이드를 따라 100일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늘어나는 어휘력만큼 자신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모르면 남지 않고, 쓰지 않으면 퇴보하는 어휘력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향상시키는 방법, 필사
익숙한 일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감정·경험·세계의 폭을 넓혀 가고픈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필사의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PART 1]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낯설게 표현하는 법’에 관해 설명한다. 지적 세계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바라보고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는 법, 짧은 문장, 단어 하나를 깊이 들여다보며 생각하는 힘 기르는 법, 특별한 감상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하고 생생하게 묘사하는 비결을 설명한다. [PART 2]에서는 ‘매일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법’에 관해 다룬다. 제아무리 많은 단어를 알아도 지금 내 감정을 설명할 수 없다면 무용하다.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한 말들, 감정 어휘의 미묘한 뉘앙스를 파악해 보며 단어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마지막 [PART 3]에서는 ‘품격 있는 어휘로 세계를 넓히는 법’을 안내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말, 철학적 문장의 진짜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단순히 더 나은 어휘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더 깊게 사고하는 힘을 기른다. 그리고 이렇게 깊은 사유를 통해 사용된 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도 살펴본다.
한 문장씩 찬찬히 필사하며
잃어버린 어휘들을 다시 떠올리는 즐거움
일상적인 단어도 막상 설명하려니 떠오르지 않고, 품격 있는 단어로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휘력이 매일 퇴보하는 것 같다면?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다. 필사를 통해 어휘력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향상시킬 수 있으니까.
이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 책을 펼쳐 보자. 한 권을 전부 필사해야 한다는 부담감 또한 내려놓아도 좋다. 짧은 글을 천천히 읽고 따라 쓰며 그 속에 담긴 단어의 뜻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는 충분하다. 매일 자신에게 작은 고요와 뿌듯한 성취감을 선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어제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