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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작가 ․ 노벨문학상 수상자 ․ 벨기에 셰익스피어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경이를 비로소 만나다! • 국내 초역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 천천히 읽고 오래 음미하는 명상의 말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은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나기에 끊임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벨기에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우리에게 『파랑새』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시인이자 희곡 작가인 그는 많은 산문을 남겼고, 이번에 출간된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은 그의 산문 가운데서도 엄선한, 오랜 세월 가장 사랑받은 작품들이다. 『파랑새』를 통해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그는, 희곡 작가로서 성공을 거두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뒤에도 고독과 은둔을 지향하며 스스로 낮추는 삶을 택했다. 죽을 때까지 자연 속에 살면서 삶의 근원적 가치를 탐색했고, 삶과 죽음, 사랑, 행복, 운명 등에 대해 깊이 사색하며 생각의 단상들을 엮어 시적인 문체로 산문에 담았다.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은 어떤 철학 사상이나 종교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자연을 바라보고 삶을 성찰한 결과물로, 우주적 진리를 자유롭게 탐구하는 시선과 신비주의적 관점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과학자와 같은 세밀한 관찰이 녹아 있다.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사유 속에서 솟아나는 물음과 대답들을 한 조각씩 이어가며 큰 그림을 완성해간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파편들을 독자들의 손에 쥐어주며 새로운 차원의 사색의 세계로 초대한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 속에서 발견한 미시의 세계(『꽃의 지혜』)부터 온 삶과 우주를 아우르는 거시의 세계(『지혜와 운명』,『운명의 문 앞에서』)를 넘나들면서 시인의 영혼으로 써 내려간 아름답고도 장대한 사색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어린 시절 우리 곁의 ‘파랑새’를 알려주었던 그는, 파랑새를 찾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아직도 우리 곁에 ‘파랑새’가 있을지 다시 한 번 삶을 돌아보며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 2 지혜와 운명 삶이 우리를 밀어내는 사이에 잊어버리고 마는 것들, 지혜, 사랑, 행복을 다시 기억하다! 다시, 파랑새를 찾아 행복을 생각하고, 행복을 말하고, 행복을 행동하라! “지금처럼 불행이 만연한 세상에서 보기 드문 행복을 이야기하고, 불의가 판치는 가운데 정의의 이상을 거론하는 것, 무관심과 증오가 난무하는 가운데 감도 잘 오지 않는 사랑을 역설하는 것 자체가 다소 뜬금없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누군가는 행복을 생각하고, 행복을 말하고, 행복을 행동해야 합니다.” 삶이 우리를 끊임없이 밀어내는 사이에 잊어버리고 마는 것들, 지혜, 사랑, 행복을 다시 기억하다 『지혜와 운명(La Sagesse et la destinée)』(1898)은 그의 산문 가운데서도 단연 백미라 할 수 있다. 깊이 있는 사유로부터 길어 올린 근원적 가치에 대한 통찰은, 고단한 일상에 지쳐 잃어버리고 잊어버리게 되는 ‘삶의 희망’을 다시 환기시켜준다. 평범한 불행이 삶의 기본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는, 지혜도 사랑도 행복도 희망도 어느새 멀고 먼 이야기가 되고 만다. 마테를링크는, 그런 가치들을 이야기하기에는 우리 삶이 너무도 척박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런 것들을 결코 놓아버려서는 안 된다고 역설한다. “조금 더 많은 생각과 조금 더 많은 용기, 조금 더 많은 사랑과 호기심, 조금 더 많은 삶의 열정으로 언젠가는 진실과 기쁨의 문이 활짝 열리리라 믿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에 대한 상상은 절대로 허상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행복하고 현명해지기를 얼마든지 희망할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그런 날이 오지 않는다 해도 희망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보다 지혜로워지는 것이고, 끊임없이 사랑하는 것이고, 행복을 행동하는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되기를 늘 희망하는 것임을, 이 같은 말들이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큰 힘을 지니는지를 이야기힌다. “사랑하십시오. 당신은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지혜로워지십시오. 당신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진심을 다해 사랑을 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나기를 멈출 수 없기에 끊임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운명에 체념하지 않고 저항하게 하는 지혜는, 평범한 사람의 행복을 통해서도 충분히 터득할 수 있다. 마테를링크는, 행복 자체가 배우고 훈련해 습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삶에서 아름답고 고귀하며 심오한 모든 것은 ‘가장 단순하고 평범한 삶’ 속에서 얼마든지 추구할 수 있는 것임을. “당장 우리가 행복하든 불행하든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강하고 광활하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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