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하여

찰스 부코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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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단의 가장 거칠고 이색적인 작가이자 전 세계 열혈 독자층을 만들어내며 전설이 된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에세이 삼부작 시리즈’이다. 부코스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 가지 ‘고양이’, ‘글쓰기’, ‘사랑’에 대한 글들을 엮은 가장 최근의 작품집으로, 작가 부코스키의 인생과 인간 부코스키의 속내가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위대한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일 뿐 아니라, 그의 묘비에 적혀 있는 “애쓰지 마라(Don't Try)”는 말처럼 어떠한 치장이나 가식 없이 단순하고 솔직하게 쓰인 문장은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말 그대로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낸 ‘타고난 작가’만이 전할 수 있는 울림이다. 이번 선집에는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부코스키가 자신의 일기와 편지 등에 곧잘 그려 넣었던 그림들을 발굴해 함께 수록했다. 반짝이는 재치와 유머 넘치는 부코스키의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고 귀중한 사진 자료들은 이 선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 '사랑에 대하여'는 연인에 대한 사랑과 욕망, 그리고 거친 것과 부드러운 것 사이를 오가는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노래한 부코스키의 시선집이다. “하층민의 계관시인”이라는 칭호답게 시는 거칠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그의 솔직하고 명징한 시어는 삶의 진실을 꿰뚫는다. 부코스키에게 사랑은 애인과 아내를 향한 감정이기도 하고, 딸을 향한 부성애이기도 하며, 편집자를 향한 동료애이기도 하다. 그가 사랑한 여인들은 “깅엄 드레스를 입은 조용하고 깔끔한 여자들”이 아닌 “약쟁이, 알코올중독자, 창녀, 미친 여자들”이었으나 그녀들은 부코스키에게 “현실을 함께 살아가는 노동자이고 육체적인 동물이고 비열한 인간이며 지긋지긋한 동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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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나의 것 11/ 잠깐 멈춤 12/ 내가 돈줄을 창문 너머로 차버렸던 날 14/ 나는 네 죽음의 재를 맛본다 18/ 사랑은 갈가리 찢긴 종이 한 장 19/ 내 시를 가져간 창녀에게 20/ 신발 22/ 진정한 것, 좋은 여자 24/ 원나잇 스탠드 26/ 유효기간 만료의 장난 28/ 사랑은 이기심의 한 형태 30/ 제인에게--내 마음을 다한다고 해도 충분하지 않았던 사랑을 보내며 32/ 제인에게 34/ 알림 36/ 아테네에 있는 내 진짜 사랑 37/ 자는 여인 42/ 여기엔 파티가 있어--기관총, 탱크, 옥상 위의 사람들과 싸우는 군대 44/ 마리나 루이즈의 18개월을 기념하여 50/ 내 딸을 위한 시 52/ 우편함에서 발견한 쪽지에 대한 대답 56/ 내 모든 사랑은 그녀를 향한다(A. M.을 위해) 59/ 어떤 비평가 나부랭이에게 보내는 답변 62/ 샤워 63/ 카네이션 두 송이 66/ 흑표범과 키스한 적 있어? 68/ 이 순간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멋진 사랑 시 70/ 떡 치기 74/ 뜨거워 77/ 방긋 웃고, 반짝이고, 노래하고 80/ 베니스를 찾아 83/ 마리나에게 바치는 사랑 시 86/ 갈가리 찢겨 나간 인간 생명의 소리가 들려와 89/ 그 세 사람을 위해 92/ 푸른 달, 오, 푸우우우우른 다아아아알 내가 얼마나 너를 숭배하는데! 94/ 첫사랑 95/ 사랑 99/ 사랑으로 쓰라린(N. W.에게) 112/ 내가 알았던 모든 여자들을 위한 사랑 시 115/ 팩스 119/ 구두닦이를 위한 한 잔 121/ 대체 톰 존스가 누구야? 126/ 고속도로 바로 옆 샌드위치 가게에 앉아 129/ 어떤 정의(定義) 131/ 수락 통지 137/ 짧은 연애의 끝 141/ 늙은 뻐드렁니를 위해 한 잔 145/ 악천후 속 창녀를 위한 기도 148/ 실수를 저질렀다 152/ 180센티미터의 여신(S. D.에게) 154/ 깅엄 드레스를 입은 조용하고 깔끔한 여자들 157/ 오늘 밤 160/ 퍼시픽 텔레폰 162/ 곱사등이 165/ 인어 168/ 그래 170/ 샌타모니카, 홀리스터 근처, 2번가 174/ 딜도 내버리기 175/ 마음 놓을 수 있는 곳 178/ 딱 딱 181/ 꼬마를 위해 183/ 안녕, 바버라 185/ 카슨 매컬러스 191/ 제인과 드롤 193/ 우린 잘 지내 196/ 괜찮았어 198/ 내 사랑의 벽 202/ 끝내줬던 여자에게 보내는 찬가 204/ 사랑 207/ 찬가 209/ 40년 전 그 호텔 방에서 213/ 그 방면엔 운이 없어 225/ 어느 스트리퍼에게 보내는 사랑 시 227/ 죽은 파리처럼 짓뭉개진 사랑 230/ 구두 239/ 끌어내린 블라인드 240/ 금매화와 덩굴시렁 246/ 돌려 253/ 오, 나는 여성들의 남자였지! 255/ 사랑 시 262/ 어떤 개 263/ 강한 남자 267/ 파랑새 275/ 옷 짓는 여자 278/ 고백들 282/ 작품 출처 285/ 감사의 말 301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내 사랑이 내게 그녀를 데려다주었지 내 사랑이 내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었지 내 사랑이 내게 죽지 말라고 말해주었지” _찰스 부코스키 미국 문단의 가장 거칠고 이색적인 작가이자 전 세계 열혈 독자층을 만들어내며 전설이 된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에세이 삼부작 시리즈’ 《고양이에 대하여》 《글쓰기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부코스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 가지 ‘고양이’ ‘글쓰기’ ‘사랑’에 대한 글들을 엮은 가장 최근의 작품집으로, 작가 부코스키의 인생과 인간 부코스키의 속내가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위대한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일 뿐 아니라, 그의 묘비에 적혀 있는 “애쓰지 마라(Don't Try)”는 말처럼 어떠한 치장이나 가식 없이 단순하고 솔직하게 쓰인 문장은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말 그대로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낸 ‘타고난 작가’만이 전할 수 있는 울림이다. 이번 선집에는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부코스키가 자신의 일기와 편지 등에 곧잘 그려 넣었던 그림들을 발굴해 함께 수록했다. 반짝이는 재치와 유머 넘치는 부코스키의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고 귀중한 사진 자료들은 이 선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 미국 문단의 가장 거칠고 이색적인 작가 찰스 부코스키가 말하는 “사랑 그놈” 사랑에 관한 솔직하고 강렬하고 서글픈 시선집 《사랑에 대하여》는 연인에 대한 사랑과 욕망, 그리고 거친 것과 부드러운 것 사이를 오가는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노래한 부코스키의 시선집이다. “하층민의 계관시인”이라는 칭호답게 시는 거칠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그의 솔직하고 명징한 시어는 삶의 진실을 꿰뚫는다. 부코스키에게 사랑은 애인과 아내를 향한 감정이기도 하고, 딸을 향한 부성애이기도 하며, 편집자를 향한 동료애이기도 하다. 그가 사랑한 여인들은 “깅엄 드레스를 입은 조용하고 깔끔한 여자들”이 아닌 “약쟁이, 알코올중독자, 창녀, 미친 여자들”이었으나 그녀들은 부코스키에게 “현실을 함께 살아가는 노동자이고 육체적인 동물이고 비열한 인간이며 지긋지긋한 동료”였다. 그의 삶에서 사랑은 “타오르는 카네이션 만 송이”처럼 정열적이기도 하고, “그저 한밤의 안개를 훑고 지나가는 헤드라이트”처럼 덧없는 것이기도 하며, “화장실 가다 밟아버린 맥주병 뚜껑”처럼 하찮은 것이거나 혹은 “우주의 짓뭉개진 고양이”처럼 파괴된 아름다운 어떤 것이었다. 변화무쌍한 사랑의 모습 앞에 두려움은 있을지언정 결코 주저하지 않았던 부코스키의 솔직하고 강렬한 시어들은 그 어느 사랑의 밀어보다 아름답고 서글프다. 사랑의 정의가 뭔가요. (부코스키, 담배에 불을 붙인다) 사랑은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안개와 같은 거요.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안개. 사라져요? 현실이라는 햇살이 비추면 타버리지. 그래요, 사라집니다. 퀵클리. (담배 연기를 내뿜는 부코스키) _정지돈, <찰스 부코스키와 그의 시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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