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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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제0호
    著者
    ウンベルト・エーコ
    カテゴリー
    小説
    発行年
    2018
    ページ
    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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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情報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권위 있는 기호학자이자 뛰어난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이탈리아에서만 25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폴란드, 러시아 등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출간 또는 출간을 앞두고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에서부터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존경받은 에코의 작품들은 전무후무한 베스트셀러로 오랜 시간 독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장미의 이름>은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또, 같은 작품으로 1981년 이탈리아 스트레가상을, 1982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 문학상을 받았다. 에코는 2016년 2월 19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2015년 출간된 그의 마지막 소설 <제0호>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공정성을 잃은 보도와 음모론적 역설의 난장, 뚜렷한 방향 없는 단말마의 포르노적 정보 공세. 일찍이 <푸코의 진자>, <프라하의 묘지> 등에서 다뤘듯 음모론을 둘러싼 대중의 망상에 오랜 시간 흥미를 가져온 에코는 저널리즘의 편집증을 목록화해 펼쳐 보인다. <프라하의 묘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등을 번역한 바 있는 이세욱 역자는 작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계산된 움베르토 에코의 문체를 한국어로 세심하게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