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

천수호
136p
購入可能なサービス
content
評価分布グラフ
平均 3.0(27人)
0.5
4
5
評価する
3.0
平均評価
(27人)
レビュー
もっと見る

문학동네 시인선 149권. 천수호 시인의 시집. 첫번째 시집 『아주 붉은 현기증』에서는 시적 언어를 통해 세계의 모습을 시각화하고, 두번째 시집 『아주 붉은 현기증』에서는 ‘귀-청각-을 통해 사물과의 소통을 시화(詩化)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가까운 이가 앓는 병과 죽음을 통해 관계와 가치를 무화시키는 어떤 낯선 것들 안에서 슬픔이나 두려움 이상의 의미를 발견해낸다.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왓챠 개별 구매

評価分布グラフ
平均 3.0(27人)
0.5
4
5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왓챠 개별 구매

著者/訳者

目次

시인의 말 1부 언니는 혼자만 몰랐다 검은 철사 너머/ 차창의 유리가 내 얼굴에/ 송도/ 대화의 조건/ 권태/ 그 자리/ 두 겹이란 것/ 그 방의 유령/ 외포리 갈매기/ 회귀선/ 개꿈/ 묵/ 사구(砂丘)에서 시작된 이야기/ 석조원에서 돌사자가 웃고 있다/ 4월의 부사(副詞)/ 백우(白雨)/ 얼룩말 2부 아프지 않아서 자국은 깊었는데 눕듯이 서듯이 자작자작/ 새우의 방/ 겨우라는 여우/ 두 글자의 이름은 잠망경처럼/ 해빙?에스키모인의 화법으로/ 담석증이라는 투석형(投石刑)/ 이불 무덤/ 다시 칼을 찾아서/ 설상가상/ 양이 된 케이크/ 중독자(中毒者)/ 이제 지겹다고 안할게/ 선화여인숙/ 증세와 진단 사이의 참새방앗간/ 비문증(飛蚊症)/ 불면증(不眠症) 3부 강은 짐이 없고 창밖의 일들/ 형용사를 쓰는 여자/ 대한(大寒)/ 설탕이 녹는 외식/ 창과 창 사이의 힐끗/ 입양 기억/ 병뚜껑/ 아침이라는 영정사진/ 둑/ 관계에 관한 짧은 검색/ 오륙도/ 흑심/ 수생 고구마/ 역광 물고 혹은 물려서/ 휴일의 대화/ 도깨비바늘꽃/ 돌의 혀 4부 무덤덤함이 무덤같이 벨트 우체통/ 시한부/ 숨은 운명/ 세이렌 노래방/ 와서 가져가라/ 두 뼘/ 묵독(默讀)/ 반구대/ 물집/ 극야(極夜)/ 열대야/ 거울아 거울아/ 깁스라는 키스/ 병을 나눠먹는 순두부/ 연분홍 유언이 있었다/ 여주 해설| 창(窓)을 관통하여 도래하는 것들| 고봉준(문학평론가)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당신이 다시 온다면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해도 이제 지겹다고 안 할게” 문학동네시인선 149번째 시집으로 천수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를 펴낸다. 사물을 보는 낯선 시선과 언어에 대한 독특한 감각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 그는 ‘인간-언어-사물’의 상상적 관계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이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순간을 서정적 언어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첫번째 시집 『아주 붉은 현기증』에서는 시적 언어를 통해 세계의 모습을 시각화하고, 두번째 시집 『아주 붉은 현기증』에서는 ‘귀-청각-을 통해 사물과의 소통을 시화(詩化)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가까운 이가 앓는 병과 죽음을 통해 관계와 가치를 무화시키는 어떤 낯선 것들 안에서 슬픔이나 두려움 이상의 의미를 발견해낸다.

この作品が含まれたまとめ

4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