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잠수함>은 지은이 박범신의 네번 째 창작집으로, 초판본은 1978년 '홍성사'에서 나왔고, 몇년 후 '문학사상사'에서 재출간 했던 책이다. '사진읍', '여름의 잔해', '우리들의 장례식', 토끼와 잠수함'등 11편의 단편을 모아 두었다. 몰락해 가는 읍과 반면에 고도의 성장으로 인해 불균형한 발전을 이루는 도시의 대비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