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회학

데이비드 잉글리스さん他1人 · 人文学/社会科学
4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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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에서 실천까지, 예술사회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해 보는 예술의 사회적 의미. 애버딘대학의 데이비드 잉글리스와 오타고대학의 존 휴슨이 기획한 이 책은 앨런 스윈지우드, 재닛 스튜어트, 재닛 월프, 폴 윌리스, 헬레나 불프 등 현대 영미 예술사회학을 대표하는 쟁쟁한 이론가들의 글을 한자리에서 탐독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의 사회학적 분석이라는 흥미로운 접근방식을 다루는 이 책은 부르디외의 사상부터 문화연구, 사회학적 미학, 예술사, 페미니즘 이론에 이르기까지 예술사회학을 특징짓는 다양한 이론적 개념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이론을 활용하여 회화, 영화, 오페라, 대중음악, 발레, 도시와 건축 등의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예술사회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논의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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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감사의 글 서론: “예술”과 사회학 핵심 문제들 구조와 목적 보는 방법 1부 이론: 과거, 현재, 미래 1. “예술”을 사회학적으로 사유하기 ● 데이비드 잉글리스 서론 “예술”을 문제삼기 “예술가”를 문제삼기 “예술”과 “사회” “예술계” 결론 2. 예술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피에르 부르디외의 예술 장 이론 평가 ● 제레미 레인 서론 예술 수용의 사회적 조건 예술 생산의 사회적 조건 자율적 생산 장의 역사적 기원 결론 3. 여성의 예술 실천에 나타난 여성 몸: 페미니즘 사회학의 접근방식 개발 ● 알렉산드라 하우슨 서론 여성의 예술 제작 여성의 예술에 나타난 여성 몸의 정치학 정신분석, 포스트모더니즘, 시각문화 후기구조주의와 철학, 그리고 (또다시) 정신분석 페미니즘과 오늘날의 예술 결론 4. 미학의 사회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 로버트 위트킨 서론 추상 기호 체계 사회 체계 지각 체계 촉감 체계 시각 체계 신체 체계 결론 감사의 글 5. 비가시적 미학과 상품 문화의 사회적 작업 ● 폴 윌리스 서론 일상의 의미 상품 문화와 비공식적 의미 만들기 문화상품 비가시적인 것의 가시화 비가시적인 것의 재현 사적 “예술계”와 공적 “예술계” 결론 감사의 글 6. 문화연구와 문화사회학 ● 재닛 월프 서론 “사회적 삶”과 “텍스트” 사이에서 사회학과 “문화” 결론: 화해를 향하여 7. 예술사회학: 냉소주의와 성찰성 사이에서 ● 데이비드 잉글리스 서론 암묵적 가정들 권력의 편재성 사회학의 제국주의 스스로에 맞서는 부르디외 결론 2부 이론에서 실천으로: 예술사회학의 사례연구 8. 노년을 보는 프레임: 빅토리아시대 회화에 나타난 노화에 대한 사회학적 시각 ● 마이크 헵워스 서론 노년과 빅토리아시대의 미술사 프레더릭 워커와 <피난항> 후버트 폰 헤르코머와 <마지막 집결> 후버트 폰 헤르코머와 복합적인 반응들 결론 9. 예술 (하우스) 영화의 성장과 몰락 ● 앤드류 튜더 서론 성립(1918-1939) 공고화(1950-1970) 파편화(1970-2000) 결론 10. 오페라, 모더니티 그리고 문화의 장 ● 앨런 스윈지우드 서론 모더니티, 오페라 담론, 권력 모더니티의 이론화 미학과 문화 장 모더니티와 베네치아 오페라 궁정 오페라와 부르주아 오페라 오페라 정전과 모던 오페라 결론 11. “월드뮤직”과 사운드의 글로벌화 ● 데이비드 잉글리스와 롤런드 로버트슨 서론 “월드뮤직”의 본질 월드뮤직의 범주들 월드뮤직의 사회조직 월드뮤직과 글로벌화 월드뮤직의 양가성 결론 12. “고급 예술”과 시장: 초국적 발레계의 불편한 협력관계 ● 헬레나 볼프 서론 초국적 발레계의 출현 ? 정치, 멘토, 후원자 시장과 발레 그리고 불신 최고의 무용수: 누레예프와 그의 시장 교류: 발레와 사업 결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발레 13. 중심의 재건: 베를린 재건축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 ● 재닛 스튜어트 서문 형식주의 대 기능주의 건축 담론과 사회학 담론 변증법을 향하여 건축과 포스트모던 위기 21세기 건축을 위한 모델? 결론 참고문헌 지은이 소개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예술사회학 연구 분야에서 오래전에 나왔어야 할,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혁신적이며 짜임새 있는 책을 펴낸 것에 대해 잉글리스와 휴슨은 축하받아야 마땅하다.” ― 헬렌 토머스 교수, 런던예술대학 부속 런던패션대학 연구소장 이론에서 실천까지, 예술사회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해 보는 예술의 사회적 의미 예술이라는 단어를 보고 우리가 떠올리는 것은 무엇인가? 갤러리에 걸린 그림인가 아니면 콘서트홀에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인가? 당신이 선호하는 것은 슈워제네거의 영화인가 아니면 발레 공연인가? 이러한 질문들의 답은 우리에 관해 많은 것을 드러내준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 사회가 예술에 대해서 취하는 태도는 그 사회에 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예술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부차적인 기능만을 수행하는가? 사회에서는 다양한 사람이 능동적으로 예술 생산에 참여하는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가? 다시 말해 예술을 살펴보는 것은 사회를 살펴보는 탁월한 방식이며, 반대로 사회를 살펴보는 것으로도 예술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애버딘대학의 데이비드 잉글리스와 오타고대학의 존 휴슨이 기획한 이 책은 앨런 스윈지우드, 재닛 스튜어트, 재닛 월프, 폴 윌리스, 헬레나 불프 등 현대 영미 예술사회학을 대표하는 쟁쟁한 이론가들의 글을 한자리에서 탐독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의 사회학적 분석이라는 흥미로운 접근방식을 다루는 이 책은 부르디외의 사상부터 문화연구, 사회학적 미학, 예술사, 페미니즘 이론에 이르기까지 예술사회학을 특징짓는 다양한 이론적 개념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이론을 활용하여 회화, 영화, 오페라, 대중음악, 발레, 도시와 건축 등의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예술사회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논의점을 제공한다. 예술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예술과 사회는 어떤 식으로 관련되는가? 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을 함께 사유하는 길 예술가라는 이름표는 어떤 사람에게 붙을 수 있을까? 사회학자들은 ‘위대한 예술가’, ‘낭만적인 예술가’ 개념을 탈신비화하는 데 관심을 둔다. 그러한 개념에 도전하는 방식들 중 하나는 어떤 예술가도 자신의 예술을 완전히 혼자 힘으로 생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든 시를 쓰든 간에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전체적인 연쇄에 의지해서 작업을 한다. 유럽의 중세와 르네상스에서 문화 생산은 교황이나 부유한 귀족과 같은 강력한 후원자의 명령에 따라 수행되었다. 문화 생산자는 후원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예술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제약을 받으며 작업했다. 19세기에 이르러 문화 생산에서 후원 요소는 쇠퇴했지만, 부유한 후원자들에게 의뢰를 받아 작품을 만들었던 이전 시대와 달리 이제 화가들은 미술상과 같은 중개자에게 작품을 팔고, 갤러리에 전시하여 비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야만 했다. 이처럼 시대의 흐름 속에서 예술가들은 특별한 문화적 분업과 그들이 속하게 된 사회관계에 따라 새로운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조건의 변화는 특정 양식의 미술 실천을 격려하거나 좌절시키는 데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이 예술사회학은 그것이 학문적으로 공고화되는 과정에서 문화의 표현적·상징적 요소들이 어떻게 다양한 사회 체계를 통해 형성되는지에 주목하고, 단순한 반영론을 넘어서 기술, 법과 규정, 조직 형식, 산업구조, 시장 등과 같은 외부의 요인들이 문화 산물의 생산·분배·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왔다. 하지만 미학자들이 보기에 이것은 위대한 예술작품을 사회적 과정의 단순한 결과로 축소시키는 것이었고, 나아가 사회의 복잡한 상호관계에 얽힌 예술의 존재 및 역할을 지나치게 수동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릴 위험이 있었다. 따라서 2000년대 중반 이래 학계에서는 예술사회학에서 사회학과 미학의 관계를 보다 균형 있게 재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즉 예술에 대한 사회과학적 접근방식에 예술을 다시 들여놓고, 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이분법을 넘어서 미학과 사회학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판적 사회학에 관한 묵직한 통찰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발을 내딛는 출발선에 있는 작업이다. 이 책의 곳곳에서는 대립적인 것과 함께 소통하고 사유하라는 요구가 다층적으로 변주된다. 이제까지 예술사회학의 연구가 너무나 지나치게 예술 외적이고 사회적인 설명 쪽으로 경도되어 왔음을 비판하는 것이다. 잉글리스는 이 책에서 칸트로부터 맑스와 니체의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날의 비판적 예술사회학이 권력과 문화를 동일시하고 예술계를 권력투쟁의 장으로 본다는 점에서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정치와 연결되어 있다”는 루소의 관점을 계승한다고 본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비판적 사회학이 모든 상식에 대해 의심하고 근본적인 이해관계를 파헤치는 데 전념한다면, 그것은 왜 자신이 전제하는 위와 같은 가정 자체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가? 요컨대 예술사회학은 예술사나 미학 같은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가하면서도, 정작 스스로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냉철한 시선을 던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예술의 문제 및 그것을 둘러싼 담론에 대한 냉소적이고 경멸적인 접근방식과 편견 없는 건강한 회의주의를 중점으로 삼는 태도 사이에는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 사회학자들은 전자에 빠지는 것을 피하고 후자를 포용해야 한다. 특히 미학에 대한 예술사회학의 비판조차 예술계의 담론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사회학의 ‘지적 쿠데타’이자 ‘노예들의 반란’일지 모른다는 잉글리스의 지적은 신랄하고 의미심장하다. “스스로를 비판적이라고 의식하는 이 학문이 아직껏 자신에 대해서는 충분히 비판적이지 못했다”는 이 책의 주장은 오늘날의 ‘사회학의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예술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깊게 반추될 만한 가치가 있다. 부르디외의 지속적인 영향, 예술 실천의 사례연구 이 책은 부르디외의 접근방식 및 예술사회학 일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경험적 사례연구에서 부르디외의 방법론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앤드류 튜더는 시네마 예술 장의 출현 및 변화 과정을 분석하면서 문화 산물의 장에 대한 부르디외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예술이 곧 상업이 된 멀티플렉스 문화에서 예술영화는 이제 선반 위에 올려진 또 다른 상품이 되었다는 것이다. 스윈지우드는 음악사회학의 관점으로 오페라를 역사적·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분석하면서 부르디외의 문화 장 개념을 적용한다. 오페라는 소수 엘리트층이 지지하는 엘리트주의 예술형식으로 종종 폄하되곤 하지만, 그럼에도 새롭고 도전적인 작품과 현대적인 무대연출의 전복적인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형식을 혁신하면서 현대 문화에서 중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었다. 불프는 초국적 발레 시장에 대해 논하며 문화 엘리트의 장에서 대규모 생산의 장으로 이동하는 글로벌 발레계의 변화와 그 마케팅을 살핀다. 여기에서는 예술가의 실제 작업 방식을 다루는 미시 분석에서부터 사회구조 속에서 예술의 위치를 고찰하는 거시 분석에 이르기까지 민속지학적 방법과 역사적 자료의 분석, 특정 텍스트에 대한 꼼꼼한 읽기, 비평가와 대중 반응의 경험적 분석을 포함하는 질적 연구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예술사회학 프레임을 벗어나고자 하면서도 사회학적 예술 연구가 일련의 유용한 사유 방식과 분석 도구를 발전시켜 왔음을 간과하지 않고, 거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오늘날의 예술사회학이 자신의 월계관에 안주하지 말고 이전의 한계를 비판하며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하다. 글로벌화와 공통 문화, 일상생활의 예술가 이 책에서 논하는 여러 중심 주제 중 하나는 예술의 ‘글로벌화’다. 이 주제는 앨런 스윈지우드, 헬레나 불프, 재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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