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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프롤로그 1. 나도, 남들처럼 살고 싶었다 :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CMT라는 희귀병과 관절염이라는 흔한 병 두 질병이 나를 괴롭힐 때 나를 설명할 언어가 생긴다는 것 각자의 외로움을 발견한 시간 얼마나 아프고 불편해야 장애일까 2. 사람답게 사는, 그 어려운 일에 대하여 : 수술과 간병을 받는다는 것 고통의 객관화가 가능할까 의사는 환자의 지옥을 알지 못한다 세 번의 수술 슬기로운 입원 생활 병원에서 미남 찾기 뜻밖의 기억이 나를 치유할 것이다 인생의 휴가 같은 날들 3. 사랑에도 한계가 있다 : 서로의 ‘곁’이 된다는 것 당연한 돌봄은 없다 불편함도 억울함도 진실한 감정이다 아픈 사람도 놀고 싶다 적절한 고통의 언어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돌봄에도 휴가가 필요하다 공감을 강요하는 순간 일어나는 일들 나의 그림자 친구 ‘걱정이’ 고통의 곁을 버티게 하는 힘 4. 몸은 상처를 기억한다 : 이해받지 못하는 불편함에 관하여 뜻밖의 사과 고통을 걷어내고서야 슬퍼할 시간도 생겼다 통증이 사라진 뒤 마주한 삶의 한계 노년, 좀 더 불편하고 힘든 세계 몸은 상처를 기억한다 내 몸을 받아들이는 과정 아픈 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여러 결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아름다움은 결국 잘 살아가는 일 5. 나를 깊이 껴안다 : 자신과 가까워지기 위한 몇 가지 방법 고통의 연대 내가 바라는 관능적인 삶은 나의 몸 끌어안기 글을 쓰며 아픔을 통과하는 중 혼자 (빠져나와) 떠나는 여행 가족이라 부르고 사랑이라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