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엮으며―횡단 비평을 위하여
1. 문학 장치
비평의 시대착오
문학 장치의 경계에서―‘문학권력론’의 재인식
저 책들을 불태워야 할까?―정치적 올바름과 비정체성의 ‘문학-정치’
남은 자의 침묵―세월호 이후에도 문학은 가능한가?
나를 읽지 마세요―문학은 우리를 치유할 수 있는가?
2. 문학이 아닌 모든 것
장르문학이라는 오래된 미래
K-콘텐츠를 둘러싼 사유들
도래하(지 않)는 5·18―5·18의 구술 언어와 정치적 잠재성
붕괴 이후의 사랑―박찬욱의 「헤어질 결심」
여성의 증언은 어떻게 전시될 수 있는가?―제니 홀저의 개념미술과 여성 언어의 재정치화
3. 얼굴 없이
무한한 애도―진은영과 김애란은 어떻게 정치적인가?
비성년 커넥션
무심한 얼굴로 돌아보라―후일담의 주체·젠더·정치성
4·19의 ‘미래’와 또 다른 현대성
4. 작별의 리듬
새하기와 작별의 리듬―김혜순의 『날개 환상통』
저 오래된 시간을 무엇이라 부를까?―허수경의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김행숙의 『타인의 의미』
필름의 종말과 0%의 미래―서이제의 『0%를 향하여』
5. 시간은 기억보다
어쩌면, 우연입니다―손보미와 우연한 긍정의 방식
시간은 기억보다 오래 살아남았다―배수아의 이름들과 잔존의 시간
사랑의 애도와 젠더 정치학―최승자의 애도 주체
불가능한 시와 가능한 산문―이성복의 시론과 산문에 대하여
‘네이션’ 너머 사랑의 실험―최인훈 중단편소설의 급진성
한용운과 젠더 복화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