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자와 못 가진 자

アーネスト・ヘミングウェイ · 小説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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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첫 번째 사회소설. 격변의 시대, 키웨스트의 평범한 바다 사나이였던 해리 모건과 그 주변 인물들을 그린 이야기다. 낚싯배를 운영하는 해리는 손님에게 사기를 당하고, 그 후 생계를 위해 중국인 밀항과 밀수업에 손을 대다가 쿠바 혁명단과 엮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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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제1부 봄 제1장 _009 | 제2장 _039 | 제3장 _052 | 제4장 _058 | 제5장 _073 제2부 가을 제6장 _081 | 제7장 _090 | 제8장 _100 제3부 겨울 제9장 _105 | 제10장 _120 | 제11장 _123 | 제12장 _128 | 제13장 _134 | 제14장 _141 | 제15장 _146 | 제16장 _161 | 제17장 _166 | 제18장 _170 | 제19장 _196 | 제20장 _198 | 제21장 _202 | 제22장 _215 | 제23장 _249 | 제24장 _253 | 제25장 _275 | 제26장 _286 옮긴이 후기 _292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첫 번째 사회소설 국내 최초 출간! 2014년 10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숨겨진 작품이 국내 최초로 출간된다. 1937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후 약 80년 만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 상(1953년)과 노벨 문학상(1954년)을 동시에 수상하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를 휩쓴 20세기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작가이다. 그의 수많은 작품이 국내 다양한 출판사에서 소개되었지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To Have and Have Not』가 국내에 발표되는 것은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수많은 출판사가 앞다투어 이 작품을 소개했고, ‘헤밍웨이의 전 작품 가운데 잔혹하도록 현실적지만 더없이 세밀하고 감동적인 관계로 가득하며 훌륭한 실험 정신들로 가득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시나리오로 각색, 총 네 차례나 영화화되었다. 그중, 1944년 영화에서는 <카사블랑카>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배우 험프리 보가트가 차기작으로 기꺼이 주인공 해리 모건 역을 맡아 화제를 일으켰다. 키웨스트의 평범한 바다 사나이가 파도보다 거친 시대를 만나 무너져가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첫 번째 사회소설로, 발표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오늘날까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다 같이 지옥에 떨어질 것인가, 홀로 발광해볼 것인가? 가진 자들의 부패와 위선, 그에 대항하는 빈자의 고독한 몸부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는 격변의 시대, 키웨스트의 평범한 바다 사나이였던 해리 모건과 그 주변 인물들을 그린 이야기다. 낚싯배를 운영하는 해리는 손님에게 사기를 당하고, 그 후 생계를 위해 중국인 밀항과 밀수업에 손을 대다가 쿠바 혁명단과 엮이게 된다. 1934년에 『코스모폴리탄』에 발표한 단편소설「One Trip Across」와 이후 1936년 『에스콰이어』에 후속편으로 발표한 중편소설「The Tradesman’s Return」을 1937년에 한데 묶은 책으로, 흥미로운 점은 헤밍웨이가 이 작품의 전편과 후편을 차례로 발표한 1934년부터 1936년까지 쿠바는 마차도 정권이 무너진 뒤 군부 쿠데타를 거쳐 격변의 혼란기였다는 것이다. 또한 줄곧 쿠바에 대한 야욕을 품어왔던 미국은 1898년 에스파냐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쿠바를 점령하여 4년간 군정을 실시했고, 그 뒤로도 1959년까지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쿠바를 실질적으로 지배하였는데, 그 60년 동안 쿠바에서는 쿠바의 독립을 열망하는 사회주의 혁명 세력들이 발흥했다. 헤밍웨이는 당시의 시대상에 영감을 얻어, 목표를 위해서라면 살상도 개의치 않는 혁명 군단, 생존을 울부짖는 빈자, 부유 속에서 헤엄치면서도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자 등, 극단화된 사회를 대표하는 인물을 설정하여 시대의 파도가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지독할 정도로 잔혹하고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내 집에서 행복을 누릴 기회가 다시 있을까? 어째서 난 출발점보다 더 못한 곳으로 돌아왔을까?’ 쿠바 혁명단과 항해를 나가기 전, 해리 모건은 이렇게 생각한다. 낚싯배를 운영하다가 생계를 위해 밀수업에 손을 대고, 불의의 사고로 한 팔을 잃고, 급기야는 쿠바 혁명단과 엮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가난한 민중은 감조차 잡을 수가 없다. 분명한 것은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이다. 격변의 시대 속에서 빈자의 몸부림은 가치가 있는 것일까? 고독한 몸부림 끝에 해리 모건이 맞이한 미래는 과연 어떤 것일까? 약 한 세기 동안 묻혀 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새로운 이야기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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