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박종호
330p
購入可能なサービス
評価分布グラフ
平均3.5(94人)
評価する
3.5
平均評価
(94人)
압구정동에 위치한 클래식 음반 전문매장 '풍월당'의 박종호 사장이 쓴 여유로운 음악 에세이. '풍월당'과 지은이는 그가 그동안 운영하던 병원을 그만두고 음반매장과 음악 칼럼니스트 일에 전념할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3>은 각 장을 소년, 청춘, 장년, 만년과 같이 인생의 네 단계로 나누어 음악과 삶의 여러 측면들을 보여 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클래식 음악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음악과 예술가들의 삶 그리고 저자의 추억이 얽혀있어 더 깊이 다가온다. 책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음악 친구가 된 한 수감자 이야기, 저자가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 여기는 비탈리의 샤콘을 처음 들었던 음악 감상실과 젊은 스님 이야기 들이 담겨있다. 1, 2권과 마찬가지로 책 뒤에 '나만의 추천음악' 코너를 두어 음반과 컬러사진, 간단한 리뷰를 함께 실었다.
評価分布グラフ
平均3.5(94人)

著者/訳者

レビュー

1

目次

책 머리에 봄, 세상의 모든 사랑을 위하여 건반 위의 순례자가 된 소년: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_ 백건우 여행이 주는 그리움: 차이코프스키 '플로렌스의 추억'_ 보로딘 4중주 3백 년을 이어온 베네치아의 풍경화: 비발디 '사계'_ 파비오 비온디 잃어버린 고향에 바치는 헌가: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_ 라파엘 쿠벨리크 가장 밝고 짧게 탄 불꽃: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제3번_ 귀도 칸텔리 2대에 걸친 방랑: 베토벤 교향곡 5번 & 7번_ 카를로스 클라이버 신부에게 바친 사랑의 헌사: 슈만 가곡집 '시인의 사랑과 '미르테'_ 이안 보스트리지 지중해로 나를 부르는 가장 아름다운 만가: 테오도라키스 발레 모음곡 '그리스인 조르바'_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나폴리의 창을 밝히는 노래: 토스티 가곡집 '이상' 외_ 레나토 브루손 여름, 싱그러운 꿈과 낭만을 위하여 밤의 숨결을 깨우는 피아노의 정수: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_ 안드라시 시프 내 사춘기의 낭만과 추억: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_ 야사 하이페츠 지중해를 꿈꾸고 지중해처럼 살다 가다: 브루크너 교향곡 7번_ 주세페 시노폴리 마요르카의 추억: 쇼팽 전주곡집_ 마우리치오 폴리니 유럽의 영원한 방랑자: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_ 로베르토 시돈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소년의 감성: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외_ 굴다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한 장밋빛 찬가: 구노 '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 미사'_ 조르주 프레트르 지친 삶을 위로하는 영혼의 목소리: 흑인 영가 '깊은 강' 외_ 마리안 앤더슨 죽음 앞에 선 두 연인의 절규: 하차투리안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_ 아람 하차투리안 가을, 홀로 남은 자의 슬픔을 위하여 눈물을 담은 소리의 통: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_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음표로 그린 장대한 산수화: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_ 다니엘 바렌보임 살아남은 자의 슬픔: 브람스 <독일 레퀴엠>_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세상을 떠도는 이방인의 슬픔: 말러 교향곡 5번_ 클라우스 텐스테트 위대한 약속: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_ 알프레트 브렌델 아직도 곁에서 첼로를 켜주는 다정한 누이: 엘가 첼로 협주곡_ 자클린 뒤 프레 고독과 투쟁 속에서 꽃 핀 예술혼: 브람스 교향곡 4번_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초인의 탄생: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_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모든 어머니들의 노래: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_ 정명훈 겨울, 고독한 영혼을 위하여 힘든 육신을 짊어진 나그네: 슈베르트 가곡집 '겨울 여행'_ 토마스 크바스토프 우정을 그리며: 베토벤 피아노 3중주곡 제7번 '대공'_ 백만불의 트리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춤곡: 시벨리우스 교향시 '슬픈 왈츠' 외_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인간의 슬픔을 처절하게 통곡하는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_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병마를 딛고 울린 승전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_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북구의 격정: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_ 안네 소피 무터 괴기 뒤에 숨은 낭만: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_ 지노 프란체스카티 나만의 추천음반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클래식 음악에 깃든 삶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이자 풍월당 대표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2』, 『불멸의 오페라 Ⅰ』, 『불멸의 오페라 Ⅱ』,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등 저술하는 책마다 화제가 되고 음악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박종호. 그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세 번째 책을 내놓았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은 고등학생 때부터 클래식 음반을 컬렉션하고 개원의사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디든 찾아다닐 정도로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경험담이 음악가들의 일화와 어우러진 음악 에세이다. 2004년과 2006년에 각각 출간된 1, 2권은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1권이 나오고 5년 만에 출간된 세 번째 책은 앞 책들과 마찬가지로 클래식 음악에 얽힌 개인적인 생각과 사연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애정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한층 더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 1, 2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또 이후에 새롭게 경험하고 느꼈던 점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3』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장을 소년, 청춘, 장년, 만년과 같이 인생의 네 단계로 나누어 음악과 삶의 여러 측면들을 보여 준다는 데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단순히 클래식 음악 정보를 제공해 주는 데서 벗어나서 음악과 예술가들의 삶 그리고 저자의 추억이 서로 뒤얽히면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때로는 처절하고 슬픈 광경을 펼쳐 보인다. 구스타보 두다멜과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내놓은 음반 <피에스타>는 음악의 힘이 마약과 폭력으로 얼룩진 한 나라를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은퇴를 선언한 한 반주자를 위해 세 명의 쟁쟁한 성악가들이 그동안의 역할을 바꿔 ‘반주’를 선 음악회 <제럴드 무어에게 경의를 표하며>는 음악에 평생을 바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려준다. 또한, 저자가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인 비탈리의 샤콘을 처음 들었던 음악 감상실과 그곳의 단골이었던 젊은 스님 이야기는 고통과 슬픔을 간직한 생의 한 측면을 보여 준다. 반면에 책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어느덧 음악 친구가 된 한 수감자와의 인연 이야기는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4중주곡 E플랫장조의 영롱한 매력을 발견하도록 해 준다. 1, 2권과 마찬가지로 3권 마지막에 실린 ‘나만의 추천 음반’에서는 저자가 수십 년간의 음악 편력으로 얻은 소중한 음반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저자의 애청 음반이자 클래식 음반 역사에 영원히 남을 명반들의 정보가 간략하지만 핵심을 꿰뚫는 리뷰와 함께 실려 있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세 번째 책의 출간 기념으로 2009년 12월 중에 1, 2, 3권과 클래식 음반 2장을 모두 모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애장본이 1,000질 한정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この作品が含まれたまとめ

2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