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스피카

柳沼行 · 漫画
3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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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2009년까지 월간 《코믹 플래퍼》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SF 만화이다.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와 달 탐사 위성 가구야 발사 등 일본의 우주 탐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2000년대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트윈 스피카』는 2003년에는 NHK(일본방송협회) 제작의 20부작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에는 7부작 실사 드라마로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감성의 SF 만화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으나 6권에서 멈춘 채 미완결작으로 남아 있어 오랫동안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기억되어 온 작품이다. 『트윈 스피카』 총 열여섯 권을 두 권씩 합본해 한국 독자만을 위한 특별 소장판으로 기획한 세미콜론은 2014년 9월 26일, 7권과 8권의 동시 출간으로 드디어 전 시리즈의 출간을 완료하였다. 9월 26일은 21년 전 순수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인공위성 우리별 2호가 발사에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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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4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하늘을 바라보고 우주를 꿈꾸던 소녀의 성장기, 대망의 완결!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드라마까지 제작된 화제의 감성 SF 서기 2010년. 일본 최초의 유인 우주 탐사 로켓 ‘사자호’가 국가적 염원을 담아 발사된다. 그러나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만 사자호는 시가지에 추락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는 대참사를 일으킨다. 이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소녀 아스미는 우연히 사자호 파일럿의 유령 ‘라이온 오빠’를 만나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우고, 도쿄우주학교에 진학해 꿈을 향한 한걸음을 내딛는다.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울고 웃으며, 저마다 품고 있는 과거의 슬픔을 극복하며 소중한 꿈을 향해 전진하는 아스미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트윈 스피카』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월간 《코믹 플래퍼》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SF 만화이다.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와 달 탐사 위성 가구야 발사 등 일본의 우주 탐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2000년대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트윈 스피카』는 2003년에는 NHK(일본방송협회) 제작의 20부작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에는 7부작 실사 드라마로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제목인 ‘트윈 스피카’는 처녀자리에 속한 지구에서 350광년 떨어진 쌍성을 말한다. 쌍성은 두 개의 별이 공전하며 빛을 발하는 별이다. 아스미의 간절한 꿈과 희망을 상징하듯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이고 “혼자서는 우주에 갈 수 없다.”는 그녀의 신념을 대변하기도 한다. 『트윈 스피카』는 국내에서도 새로운 감성의 SF 만화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으나 6권에서 멈춘 채 미완결작으로 남아 있어 오랫동안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기억되어 온 작품이다. 『트윈 스피카』 총 열여섯 권을 두 권씩 합본해 한국 독자만을 위한 특별 소장판으로 기획한 세미콜론은 2014년 9월 26일, 7권과 8권의 동시 출간으로 드디어 전 시리즈의 출간을 완료하였다. 9월 26일은 21년 전 순수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인공위성 우리별 2호가 발사에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 “꿈이니까. 우주는 내 단 하나뿐인 꿈이니까.” 비극을 간직한 채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장담 『트윈 스피카』의 세계는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비극을 간직한 소녀 아스미가 그 비극을 극복하고 더욱 멀리 바라보며 꾸는 꿈으로 가득하다. 드라마는 해맑은 긍정주의자이자, 경쟁보다는 협력의 힘을 믿는 아스미의 꿈과 그 뒤에 감추어진 깊은 슬픔의 정서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사자호 추락 사고가 앗아간 엄마, 병약했던 첫사랑, 사자호 사고로 팔에 큰 흉터가 새겨진 친구 등이 죽음으로 얼룩진 비극의 세계에 있다면,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 남매 같은 친구 후추야와 우주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은 아스미가 간직한 희망의 세계에 속해 있다. 사자호 파일럿이었던 유령 라이온 오빠는 아스미를 둘러싼 비극과 희망을 이어 주는 중간적인 존재다. 『트윈 스피카』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두 세계의 경계에 선 인물들이 슬픔을 딛고 앞으로 나가는 간단치 않은 성장의 서사가 한 계단 한 계단 착실히 진행된다는 것이다.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소녀들과, 비록 꿈은 좌절되었을지언정 절망하지 않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버릴 데 없이 촘촘히 구성되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우주를 향한 인류의 거대한 열망과 그로 인해 빚어진 비극 속에서 고개를 들고 우주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 소녀의 꿈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지고, 또 이루어질지 함께 지켜보자. 스토리가 주는 감동, SF가 주는 재미로 SF의 신경지를 개척하다! 『트윈 스피카』는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나 기술의 발전상을 화려하게 펼쳐 놓는 만화는 아니다. 『트윈 스피카』의 배경인 2010년 사자호 사고와 2015년 도쿄우주학교는 출간 당시를 기준으로 보아도 굉장히 가까운 미래이기에, 가상의 과학 발전상을 전시할 수도 없다. 게다가 좌절된 우주 개발의 시도를 이야기의 전제로 하고 있으니 이 만화를 전형적인 SF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어떤 훈련을 받는지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트윈 스피카』가 주는 SF적인 재미다. 관찰력, 협력과 끈기를 테스트하는 입학 시험부터 무중력 훈련, 기계를 완전히 해체했다가 재조립하는 수업 등 흥미로운 교육 과정이 연이어서 등장한다. 또한 이 만화는 아스미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우주학교 설립, 로켓 발사를 비롯한 우주 개발의 양면성을 지적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사자호 사고를 전면에 내세워 우주 개발을 둘러싼 논쟁점을 피하지 않으며, 우주 개발에 반대하는 운동가들의 목소리를 담기도 한다. 소박하고 일상적인 학원물에 우주 개발, 인간 복제 등 SF적인 소재가 결합한 『트윈 스피카』의 이야기와 정서는 하드 SF라기보다는 감성적인 순정 만화에 가깝지만, 독자들에게 우주를 꿈꾸게 하고, 새로운 시대의 이슈를 고민하게 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트윈 스피카』(전8권) 완간을 기념해서 2,000부 한정으로 7권, 8권에 ‘『트윈 스피카』 완간 기념 엽서 세트’가 동봉된다. 한국어판 1~8권의 표지(7권), 또 일본어판에서만 볼 수 있었던 8가지 표지(8권)로 구성된 2종의 엽서 세트는 『트윈 스피카』 팬들에게 소장 가치를 높이는 아이템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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