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

모린 머독 · 社会科学/人文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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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신화를 내던지고 다양한 신화적 서사 속 여성들의 여정을 재조명한 모린 머독의 획기적인 저작. 융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의 집단 무의식이 발현된 신화·민담·동화와, 상담실을 찾은 여성들의 꿈을 분석해 ‘여성 영웅의 원형’을 찾아내고 여성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규명한다. 여성의 정신 발달에 관한 이해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힌 책으로 평가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이 책은 지금도 전 세계 여성들에게 자기 탐구라는 내적 여정으로 안내하고 있다. 출간 30년을 맞아 개정판으로 다시 나와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여성 영웅’들에게 자신의 상처 입은 내면을 마주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페미니즘 분석심리학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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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추천사 30주년 기념판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 여성은 어떻게 영웅이 되는가 1장 딸들, 영웅의 길에 서다 남성의 언어에 갇힌 여성 여자이기를 거부하는 소녀들 여정의 시작, 어머니 거부하기 모성 공포증,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딸들을 가로막는 모순된 메시지 좋은 어머니가 위험한 이유 성모 마리아 또는 매춘부 어머니에게 거부당한 딸 2장 ‘아버지의 딸’로 자라다 내면의 아니무스와 아버지 도전과 성공의 조련사, 아버지 제우스 머리에서 태어난 아테나 영웅의 길에 들어서다 갑옷 입은 아마조네스의 내면 열등감과 완벽주의 아버지와 벌이는 게임 3장 시련의 길에 오르다 괴물과 용을 만나다 머리 둘 달린 용, 모성과 경력 사이 ‘열등한 여성’이라는 신화 괴물 폭군 죽이기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 에로스와 프시케 4장 성공의 덫에 걸리다 슈퍼우먼 환상 여성스러움 경멸하기 강한 여성의 딜레마 용을 무찔러도 공허한 여자들 5장 아버지에게 배신당하다 우울과 상실의 늪 내면의 불꽃이 꺼질 때 배신당한 이피게네이아 신은 남성의 얼굴을 했다 길들여진 딸들, “나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었어요.” 가짜 목소리 거부하기 왕은 죽어야만 한다 6장 내면의 여신을 만나다 하강, 자발적 소외의 시간 잃어버린 나의 조각들을 찾아서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딸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 어둠으로 하강하는 이난나 여신 암흑의 어머니 만나기 자기 치유의 순간 7장 여신, 돌아오다 내 안의 어린아이 만나기 학대받고 모욕당하는 몸 신성한 여자는 왜 요부가 되었나? 자기 학대, 몸을 거부하는 여자들 내 몸의 주인 되기 슬픔과 무력감을 억누르는 여자들 내면의 슬픔 마주하기 ‘거미 할머니’의 지혜 수호하는 여성 창조하는 여성 정화하는 여성 8장 잃어버린 어머니와 재회하다 어머니에게 외면당한 딸들 어머니 콤플렉스 모성을 찾아 나서는 순례 현명한 여성 ‘헤스티아’ 만나기 ‘어머니 대지’의 품에서 치유받기 지혜의 안내자 할머니 신화를 창조하는 여성들 나의 언어로 말하기 ‘마녀’와 ‘계모’에서 벗어나, 동화 다시 쓰기 9장 긍정적인 남성성을 되찾다 상처 입은 남성성의 치유 폭군이 된 남성성 남자다움 내려놓기 지혜로운 여성과 가슴을 가진 남성 치유하는 여성, 힐데가르트 여성성과 남성성의 신성한 결혼 10장 여성 영웅, 다시 떠나다 남성과 여성을 넘어서 여성을 억압해 온 피라미드 구조 함께하는 권력, 원의 공동체 오메테오틀, 여자이면서 남자인 신 자연과 영혼의 세계 오가기 함께 여행하는 순례자들 맺음말 내 안의 보석을 캐내는 여정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무력한 어머니와 우상화된 아버지를 떠나 자신의 길을 찾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들의 심리적 모험! “우리는 여전히 이 책이 필요하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페미니즘 분석심리학의 고전 가부장적인 신화를 내던지고 다양한 신화적 서사 속 여성들의 여정을 재조명한 모린 머독의 획기적인 저작,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가 출간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융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의 집단 무의식이 발현된 신화·민담·동화와, 상담실을 찾은 여성들의 꿈을 분석해 ‘여성 영웅의 원형’을 찾아내고 여성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규명한다. 여성의 정신 발달에 관한 이해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힌 책으로 평가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이 책은 지금도 전 세계 여성들에게 자기 탐구라는 내적 여정으로 안내하고 있다. 출간 30년을 맞아 개정판으로 다시 나와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여성 영웅’들에게 자신의 상처 입은 내면을 마주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페미니즘 분석심리학의 고전이다. 무력한 어머니와 우상화된 아버지를 떠나 자신의 길을 찾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들의 심리적 모험! 20세기 최고의 신화학자로 불리는 조지프 캠벨은 동서양의 모든 신화를 연구한 끝에 ‘영웅의 원형적 여정’을 찾아냈다. 미궁과 지하 세계로 들어가 괴물과 용을 물리치고, 목표를 이룬 뒤 귀환하는 영웅의 여정은 모험으로 가득 찬 인간 삶에 대한 훌륭한 비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위대한 영웅들의 판테온에서 왜 여성 영웅은 찾아보기 어려울까? 여성의 영웅적 여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융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모린 머독은 1981년 9월 어느 날, 이러한 의문을 품고 직접 캠벨을 찾아갔다. 캠벨의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모든 신화에서 여성은 전통적으로 ‘거기’, 그 자리에 있습니다. 여성이 해야 할 일은 그저 사람들이 도달하려고 하는 곳이 바로 자신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는 바로 그날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여성들은 집에서 얌전히 영웅을 기다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스스로 영웅의 길에 나선 여성들에게는 그들만의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 “대체 이 모든 게 다 무엇을 위한 걸까?” 용을 무찔러도 공허한 여자들, 내면의 여신을 발견하다 모린 머독은 심리 상담가로 일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성취를 이룬 많은 여성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저자는 그러한 고통의 이유가 ‘어머니’로 상징되는 여성성을 거부하고 ‘아버지’를 동일시하며 남성의 길을 따른 데 있음을 밝혀낸다. 여성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존재의 근원 아래로 깊이 내려가 자신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는 내적 탐구의 여정에 올라야 한다.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는 다양한 신화적 서사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여정을 재조명함으로써 여성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자기 발견 안내서다. 저자는 인간 무의식과 삶의 원형이 담긴 여러 신화, 동화, 민담 속에서 ‘여성 영웅’의 원형을 찾아낸다.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아테나 이야기에서 ‘아버지의 딸’로 자라는 여성을 발견하고 데메테르 여신과 딸 페르세포네 이야기에서 어머니-딸 관계의 원형을 들여다본다. 또 호피족 창조 신화의 ‘거미 할머니’와 아프리카의 관능의 여신 ‘오순’에게서 창조하고 보호하는 여성성을 보고, 파르시팔과 어부 왕의 ‘성배 전설’에서는 여성 내면에 존재하는 상처 입은 남성성을 본다. 저자는 여성은 열등하다는 가부장적 신화에서 벗어나 내면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긍정하고 통합하는 길이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는 내적 성장의 길임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남성의 길을 좇던 ‘아버지의 딸’들은 이제 내면 깊숙이 감춰 둔 슬픔과 분노를 대면하는 모험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의 여성 영웅은 갑옷을 입고, 칼을 집어 들고, 자신의 가장 날랜 준마를 골라 타고 전장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학위, 직함, 돈, 권위라는 보물을 발견한다. 남자들은 그녀에게 미소 짓고, 그녀와 악수하고, 자신들의 영역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여성 영웅은 일과 육아를 포함한 모든 것을 완벽히 처리해내면서 처음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이루어진 데 만족할 것이다. …… 그러나 성취에 점점 중독되어 자신이 새로 얻은 권력에서 오는 마약 같은 도취감에 빠지게 된다. 내면에서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느낌이 일기 시작하거나, 육체적으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 단계가 대개 이쯤이다. “도대체 이 모든 게 뭘 위해서지? 내가 얻고자 했던 것들은 다 이루었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해. 왜 이렇게 외롭고 황폐하고 갉아 먹히는 느낌이 드는 걸까? 도대체 이 배신감은 뭐야? 대체 내가 뭘 잃어버린 거지?” - ‘머리말’에서 여자이기를 거부하는 소녀들,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남성의 시각이 보편으로 통하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 흔히 여성은 산만하고, 변덕스럽고, 지나치게 감정적이어서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고 평가되었다. 남성들이 규정한 문화의 잣대를 습득한 많은 여성들은 자기도 여성이면서 여성은 나약하다거나 열등하다거나 의존적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의 여성성을 훼손하고 ‘남자처럼 훌륭해지려고’ 애쓴다. 이 여성들이 가장 먼저 평가 절하하는 대상은 대개 어머니이다. 어린 여자아이는 어머니를 보고서 여성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우기 시작한다. 만일 어머니가 무력하다면 딸은 여성이 되는 것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느낀다. 어머니같이 되고 싶지 않아 다른 필요한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힘을 얻으려 애쓴다. 많은 딸들은 자신들의 어머니가 ‘무슨 일이 일어나건’ 너무 쉽게, 너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분노하며 산다. ― 1장 딸들, 영웅의 길에 서다 · 57∼58쪽에서 우리 사회는 어머니라는 자리에 엄청난 책임을 지우지만, 어머니는 결코 그에 합당한 보상이나 갈채를 받지 못한다. 이를 알 리 없는 딸의 눈에 비친 어머니는 ‘낡은 질서’를 그대로 보여주는 존재일 뿐이다. 딸은 자신의 재능과 앞으로 누리게 될 자유로운 삶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 때문에 어머니가 자신을 구속하려 한다고 여긴다. 그러다 결국은 자신을 지지하지도 않으면서 시시콜콜히 잔소리나 해대고 완고하기까지 한 어머니에게서 달아나, 강력하고 전지전능해 보이는 남성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시작한다. 제우스 머리에서 태어난 아테나 여신 - ‘아버지의 딸’로 자라다 어머니에게서 도망쳐 ‘구원자’ 아버지 곁으로 온 딸은 ‘아버지의 딸’이 된다. ‘아버지의 딸’은 “어머니를 거부하면서 자신을 주로 아버지와 동일시하고, 아버지와 남성적 가치로부터 관심받고 인정받기를 갈구해 온 여자”(31쪽)를 말한다. 아버지 곁에서 남성이 규정한 기준이 곧 리더십, 자율성,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사회적 기준임을 지켜보며 자란 여자아이는 남성들이 추구하는 독립, 명성, 돈, 권력 따위의 가치를 따르며 전통적인 ‘남성 영웅의 여정’, 즉 성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들은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야망에 불을 지피며 어머니는 철저히 무시하는데, 메티스 여신과 제우스 신의 딸인 아테나 여신 이야기가 이러한 현상을 설명해주는 좋은 예이다. 아테나는 번쩍이는 황금 갑옷을 걸치고 한 손에는 날카로운 창을 들고 벽력 같은 고함을 지르면서 성숙한 여성의 모습으로 제우스의 머리에서 튀어나왔다. 이 극적인 탄생으로 아테나는 자신이 제우스의 분신이라고 생각했고, 제우스를 유일한 부모로 인식했다. 아테나는 한 번도 자신의 어머니인 메티스의 존재를 인정한 적이 없었다. ― 2장 ‘아버지의 딸’로 자라다 · 82쪽에서 아테나는 모성적 유대보다 가부장적 가치를 우위에 둔 인물이다. ‘아테나 유형 여성’을 전형적인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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