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만나는 시간

샤를 페팽 · 人文学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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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부터 99살까지 읽을 수 있는 철학서’를 표방한 샤를 페팽의 쉬운 철학 입문서는 ‘철학’이 가진 딱딱한 껍데기를 벗겨내고 말랑말랑 부드러운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샤를 페팽은 인생의 묵직한 다섯 가지 화두 “주체, 문화, 이성, 정치, 도덕”을 중심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잘못인 줄 알면서도 왜 반복할까요?”, “일을 하면 뭘 얻을 수 있죠?”, “꼭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아야 하나요?”, “법은 항상 공정한가요?”, “철학은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고 하잖아요? 철학이 무슨 의미가 있죠?” 같은 살아 있는 질문에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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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들어가기 전에_철학을 하기 좋은 세 가지 태도 Chapter 1. 주체 : 의식, 무의식, 지각, 타인, 욕망, 실존, 시간 01. 철학적 생각하기 : 주체는 스스로 정의되는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정의되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철학이 게으른 저를 좀 더 부지런한 인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02. 철학적 글쓰기 : 불가능을 바라는 것은 부조리한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어떻게 아나요? 03. 철학적 생각하기 : 우리는 왜 잘못인 줄 알면서도 반복하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철학자로 산다는 게 어떤 거예요?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에 대해서 짜증내지 않는 건가요? Chapter 2. 문화 : 언어, 예술 노동, 기술, 종교, 역사 04. 철학적 생각하기 : 문화는 자연에서 비롯되는가, 자연과의 분리에서 비롯되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역사의 종말이라는 건 도대체 무슨 뜻이죠? 세상이 끝난다는 건가요? 05. 철학적 글쓰기 : 우리는 노동에서 무엇을 얻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세상이 의미가 없고, 인간이 지표를 잃어버렸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철학이 우리에게 의미를 돌려줄 수 있을까요? 06. 철학적 생각하기 : 정신과 신체는 둘로 구분될 수 있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진정한 철학은 무신론이어야 하지 않나요? Chapter 3. 이성과 현실 : 이론과 경험, 증명, 해석, 생명체, 물질과 정신, 진리 07. 철학적 생각하기 : 이성은 현실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철학은 이것도 옳다고 하고 저것도 옳다고 하잖아요. 무슨 의미가 있죠? 08. 철학적 글쓰기 : 항상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아야 하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앎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09. 철학적 생각하기 : 야만과 문화는 어떻게 다른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조롱과 반어는 어떻게 다른가요? Chapter 4. 정치 : 사회, 정의, 법, 국가 10. 철학적 생각하기 : 정치적 현실주의? 정치적 이상주의?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잘 구성된 것은 분명하게 표현될까요? 11. 철학적 글쓰기 : 행복을 진실보다 우선시해야 하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철학이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될 수 있나요? 12. 철학적 생각하기 : 역사적으로 정치는 나아지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민주주의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지요? Chapter 5. 도덕 : 자유, 의무, 행복 13. 철학적 생각하기 : 도덕은 현실인가, 환상인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바랄까요? 14. 철학적 글쓰기 : 법은 공정할 수 있는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사회를 이루고 사는 것은 인간의 고유성인가요? 15. 철학적 생각하기 : 행복이란 무엇인가? 철학 선생님께 질문! : 어째서 철학자들은 이론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나요? 부록 쉽게 배우는 철학 용어 쉽게 배우는 주요 철학자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철학을 왜 해야 하죠? 철학을 대입시험 바칼로레아의 필수 과목으로 꼽는 나라, 철학이 일상이고 상식인 프랑스 사람에게도 철학은 그리 쉬운 학문이 아니다. 철학이 골치 아프다는 사람, 철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사람, 철학을 해서 살림 좀 나아졌냐는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 프랑스의 철학 선생님 샤를 페팽이 친절하고 상냥하게 철학을 소개한다. ‘9살부터 99살까지 읽을 수 있는 철학서’를 표방한 샤를 페팽의 쉬운 철학 입문서는 ‘철학’이 가진 딱딱한 껍데기를 벗겨내고 말랑말랑 부드러운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샤를 페팽은 인생의 묵직한 다섯 가지 화두 “주체, 문화, 이성, 정치, 도덕”을 중심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잘못인 줄 알면서도 왜 반복할까요?”, “일을 하면 뭘 얻을 수 있죠?”, “꼭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아야 하나요?”, “법은 항상 공정한가요?”, “철학은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고 하잖아요? 철학이 무슨 의미가 있죠?” 같은 살아 있는 질문에 대답한다. “어째서 철학자들은 이론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나요?” 샤를 페팽에게 독자가 던진 질문이다. 아는 것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철학이 무슨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사실 이 질문은 누구라도 가질 수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을 받은 샤를 페팽은 강단에 서서 철학을 가르치고, 책을 쓸 정도로 철학을 잘 알면서도 ‘철학의 가르침’을 현실에 옮기지 못하는 자신을 고백한다. 그리고 니체의 “자신은 속박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친구를 그러한 속박에서 풀어줄 수 있었다.”라는 말을 인용한다. 샤를 페팽은 철학자들은 노력했지만 하지 못한 사람들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속박에서 탈출하지 못한 회한을 담아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법을 글과 말, 강연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솔직히 오랜 세월 동안 숙성된 그들의 비법은 먼지 냄새가 나고, 어려우며, 이해가 안 된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싶을 때도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샤를 페팽을 내놓은 것이 바로 눈높이 철학 입문서 《철학을 만나는 시간》 이다. 9세부터 99세까지 읽을 수 있는 철학서! 다른 많은 철학 입문서처럼 이 책도 욕망, 권력, 문화, 정치, 도덕과 같은 굵직하고 무거운 화두를 다룬다. 그리고 따라 읽어 보려고 해도 혀를 씹을 것처럼 길고 복잡한 이름의 철학자들이 연신 등장하며, 수면을 유발하려고 작정을 한 듯한 그들의 어려운 저작물도 일부 발췌되어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은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어떻게 알까?’, ‘어째서 사람들은 권력에 끌리는가?’, ‘어째서 철학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지 못하는가?’, ‘우리는 정말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가?’, ‘불가능한 것을 바란다는 게 말이 되는가?’,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 같은 그다지 돈이 될 것 같지도 않은 질문들에 대해서 고찰한다. 이 책 역시 다른 철학입문서와 마찬가지로 이런 어렵기만 하고 영양가 없어 보이는 문제들을 다룬다. 철학입문서? 맞다. 하지만 아마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태의 철학서일 것이다. 철학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논술이라면 치가 떨리지만 플라톤이 사랑에 대해서 뭐라고 했는지, 헤겔이 행복에 대해서 뭐라고 했는지가 궁금한 이들에게 《철학을 만나는 시간》의 일독을 권한다. 이제 말랑말랑 상냥한 철학을 만나 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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