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처럼 매일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으면 좋겠다.
끊임없이 절망하고
질리도록 몸부림치길.
그럼 더는
힘들여 나를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말하지 않아도
날 이해하게 될 테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되었던 이제 작가의 웹툰 <밤의 베란다> 시즌1 단행본이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정적인 분위기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총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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