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들

キム・オンス
4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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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수의 장편소설 <설계자들> 개정판이 미국 출간에 맞춰 국내에 동시 출간되었다. <설계자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특히 미국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1억 원이 넘는 선인세로 계약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미국의 더블데이 출판사에서 이례적인 선인세를 내고 계약을 따낸 것을 언급하며 "한국 작가들이 스릴러 장르를 재창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출간된 국가에서의 반응 또한 뜨겁다. 국내 작가 최초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시카고리뷰오브북스 '올겨울 최고의 스릴러 15', 영국 골즈보로 서점 '1월의 책', 범죄소설 웹진 크라임리즈 '1월에 읽어야 할 책', 리터러리허브 '이달에 읽어야 할 책', 북스앤드바오 '2019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 등에 선정되었다. <설계자들>은 우리나라 문학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장르인 범죄스릴러로, 다종다양한 인간군상이 충돌하며 펼쳐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은 미국판 출간을 기념해 기존 판본에서 문장과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듬었으며, 결말 또한 보강해 기존 판본을 읽은 독자라도 한층 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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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10+

目次

환대에 대하여 아킬레우스의 뒤꿈치 털보네 애완동물 화장장 개들의 도서관 캔맥주를 마시다 푸주 미토 뜨개질하다 개구리가, 개구리를, 잡아먹는다 이발사 왼쪽 문 작가의 말 | 숲에 있다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킬 빌>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났다.” _D. B. 존(소설가. 『북쪽의 별』 저자) 2016년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 2019년 개정판 미국 동시 출간!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전 세계 20여 개국 독자를 사로잡은 독창적인 스릴러 김언수의 장편소설 『설계자들』 개정판이 미국 출간에 맞춰 국내에 동시 출간되었다. 『설계자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특히 미국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1억 원이 넘는 선인세로 계약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미국의 더블데이 출판사에서 이례적인 선인세를 내고 계약을 따낸 것을 언급하며 “한국 작가들이 스릴러 장르를 재창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출간된 국가에서의 반응 또한 뜨겁다. 국내 작가 최초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시카고리뷰오브북스 ‘올겨울 최고의 스릴러 15’, 영국 골즈보로 서점 ‘1월의 책’, 범죄소설 웹진 크라임리즈 ‘1월에 읽어야 할 책’, 리터러리허브 ‘이달에 읽어야 할 책’, 북스앤드바오 ‘2019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 등에 선정되었다. 또한 『설계자들』은 영화화가 확정되어 제작이 진행중이다. 『설계자들』은 우리나라 문학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장르인 범죄스릴러로, 다종다양한 인간군상이 충돌하며 펼쳐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결말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는 독창적이고 강력한 이야기는 독자들을 순식간에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은 미국판 출간을 기념해 기존 판본에서 문장과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듬었으며, 결말 또한 보강해 기존 판본을 읽은 독자라도 한층 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언수는 굉장한 작가다. 그는 영리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놀라울 정도로 감동적인 스릴러를 써냈다. _스콧 스미스(소설가. 『심플 플랜』 저자) 『설계자들』은 암살을 다룬 모든 소설의 전형을 전복시킨다. _찰스 솔(소설가. 『신탁의 해』 저자) 영리하면서 번개처럼 빠른 스릴러. 마지막 페이지까지 순식간에 독자를 끌고 간다. _브라이언 에븐슨(소설가. 『마지막 나날』 『말들의 몰락』 저자) 언제나 핵심은 총을 쏜 자가 아니라 총을 쏜 자 뒤에 누가 있느냐는 것이다 『설계자들』이 흥미로운 것은 이 소설이 그동안 우리가 영화나 소설을 통해 흔히 만나온 암살자들이 아니라 그 과정을 설계하는 이들을 만나게 해준다는 데 있다. 암살자들 뒤에 가려진 설계자들, 그들 뒤에 숨어 있는 의뢰인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알 수 없는 존재들, 마지막의 마지막, 가장 깊은 곳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이는 누구일까? 『설계자들』의 이야기는 그저 설계자의 설계에 따라 표적을 암살하는 일만 해오던 킬러 래생(來生)이 자신과 가깝던 최고의 암살자 ‘추’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일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역사를 뒤흔든 암살 사건 뒤에는 항상 설계자들이 있었다. 일제시대 이래, ‘개들의 도서관’은 가장 강력한 암살 청부 집단이었다. 도서관에는 장서가 가득하지만, 아무도 책을 읽지 않고 죽음을 설계하는 장소라 하여 개들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아인 래생은 도서관장인 너구리 영감의 양자로, 암살자로 자라난다. 그들의 사업은 잘 굴러가는 듯하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도서관 대신 기업형 보안 회사로 탈바꿈한 ‘한자’의 회사가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른다. 래생은 자신의 동료였던 추의 죽음을 계기로 한자와 충돌하게 되고, 너구리 영감의 정보원이자 자신과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형제와도 같았던 정안마저 한자의 암살자인 ‘이발사’에게 살해당하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다. 그는 삶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나는데, 그 길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설계자’ 미토를 만나고, 상황은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친다. 『설계자들』은 각자의 이해로 엮인 생생한 인물들이 난전을 벌이며 숨쉴 틈 없이 절정을 향해 나아간다. 그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 알고자 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지만 사건이 진행되어갈수록 어디에도 명쾌한 답이 없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게 된다. 그리고 더이상 멈출 수 없게 된 이들이 한데 모이는 순간, 소설은 상상치 못했던 곳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인생사의 투시도이다. 가장 깊은 곳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누구인가, 하는 질문은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과도 맞닿는다. 작가가 펼쳐놓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딛고 있는 바닥을 낯선 시선으로 내려다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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