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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호랑이는 고양이과다 팔월에 펄펄 캄캄한 그 어디 산갈치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벙깍 호수 창문들 줄 스윙 댄스 바람둥이가 내 귀에 이름을 부를 때까지 당신을 이해해 제2부 꽃 핀 저쪽 화라지 송침 얼룩덜룩 아보카도 씨 논 도둑들 작전 누가 칵테일 셰이커를 흔들어 저녁의 수퍼마켓 떠돌이 개 어리둥절 굴비 로데오 구경 있었다 제3부 우주의 어느 일요일 ?? 영원한 휴일 공작새 착각하고 봄이 왔다 섬데이 라라라라 따라라 몽롱의 4월 기다려 기다려줘 여름풀 잠의 들판으로 한 줄기 넝쿨이 저무는 봄날 입술 제4부 모란의 얼굴 생각의 까마귀 떼라 춘투 구두와 열쇠 당신 발바닥 쓰시마 섬 같애 너는 내가 아니다 선인장 앞에서 거위와 말했다 늪과 시 거대한 식당 번쩍 석양 누가 내 안에 어디 먼 데 홍수 뒤 해설 | 이제 그의 시계는 오른쪽으로 돈다. 함돈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