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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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가 고작 68개뿐이어도, 오래 길러온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내도, 3일이면 다시 웃을 수 있다! 유튜버 새벽이 건네는 용기 팍팍 다정한 응원 64만 유튜버 새벽의 첫 에세이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유튜브에서 무려 550만 회나 조회된 영상이 있다. 바로 뷰티 유튜버 새벽이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하는 영상이다. 솔직한 입담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오랫동안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은 2019년 2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믿었던 지인에게 속아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시간을 가까스로 넘긴 바로 그때, 거짓말처럼 암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3일이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는 새벽은 투병 중에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삭발을 마친 자신을 거울에 비춰 보고 “키위 같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새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한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항암치료 과정이 언제나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힘든 날이 올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다시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새벽은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자신처럼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불안한 미래나 불행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정히 응원을 보낸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그리고 당신은 소중하다고.”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에는 고비가 찾아올 때마다 자기 안에서 새로운 힘을 찾으며 단단하게 삶을 꾸려가는 크리에이터 새벽의 고민과 다짐, 용기와 응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꿈이 없던 스무 살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까지,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인생 2회 차를 시작하려는 순간 갑자기 찾아온 암… 영상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새벽의 내밀한 이야기!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는 「새벽」, 「낮」, 「밤」, 「다시, 새벽」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새벽」에서는 꿈도 없고 가난했던 새벽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좇으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길을 여는 과정이 펼쳐진다. 방을 구할 돈이 없어 언니의 고시원 방에 몰래 숨어 살던 때,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라며 서로를 다독이던 자매는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며 행복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용감하게 내디딘다. 2장 「낮」에서는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새벽이 배우고 깨닫고 얻은 것들을 엿볼 수 있다. 1세대 크리에이터 새벽이 오랜 기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아낌없이 담았다. 3장 「밤」에서 새벽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았던 ‘청와대 꽃바구니 사건’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좌절 속에서도 꿋꿋하게 다시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용기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4장 「다시, 새벽」에서 새벽은 삶에 불어닥친 가장 큰 위기, 암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담담하게 이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병이 나을 거라는 건 워낙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나는 꼭 나을 거야’라고는 말도 하지 않는다”는 새벽.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 말이 공연한 다짐이 아님을, 반드시 이루어질 생생한 주문임을 진심으로 믿게 된다. 병에 걸린 이후에도 구독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던 새벽은 영상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내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지금이 아무리 깊은 밤이어도 다시 새벽이 오고 곧 해가 떠오를 것임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토닥토닥 이야기한다.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는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삶을 행복하게 꾸려가고자 애쓰는 모든 사람에게 긍정과 용기를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