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셜록에서 베컴까지
영화.드라마.소설에 등장하는 또 다른 런던 여행!
런던에서 만나는 셜록 홈즈, 제임스 본드, 토르, 찰스 디킨스......
영화, 드라마, 소설에 등장하는 런던의 구석구석을 산책하며 런던과 런던 근교, 더블린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세요.
자, 이제 런던 판타지 투어를 시작합니다!
[출판사 리뷰]
영국은 셜록 홈즈, 제임스 본드, 미스터 다시 등 영국문화 속 캐릭터를 끊임없이 재창조해 매력적인 문화 아이콘, 문화상품으로 만드는데 탁월하다. 영국문화를 계속 접하다 보면 문화 속 캐릭터에 반하는 것은 물론, 그들이 입고 마시고 즐기는 그 모든 것에 반하고 체험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이 모든 매력적인 영국문화의 정수가 런던에 집약돼있다.
소설과 영화 속 영국문화의 매력은 결국 나를 런던으로 이끌어 소설과 영화 속 내가 사랑했던 캐릭터가 갔던 곳을 방문하고, 먹었던 음식을 먹고, 산책하던 곳을 거닐게 만들었다.
런던을 풍요롭게 여행했던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런던은 비싼 물가 대신 주머니 가벼운 여행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장치들을 곳곳에 마련해 놓았다. 걷다 지칠만하면 나타나는 도시 전체를 뒤덮은 푸르른 공원, 무료입장인 휘황찬란한 박물관과 미술관, 수준 높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등을 한국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러니까 특히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런던은 거의 천국과 같은 곳이다.
미국 문화에 비해 한국인에게 덜 익숙하지만, 미국 문화와는 뭔가 다른 특색 있는 영국 문화에 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에게 내가 사랑한 영국 문화, 그들이 전하는 판타지 세계를 소개해주고 싶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내가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을 영국 문화로 이끌어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기회가 된다면 영국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프롤로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