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머니와 산다

최민경 · 小説
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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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Blue 시리즈 2권. 2009년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입양아인 열여섯 살 소녀가 머릿속에 들어온 할머니와 티격태격하면서, 자신과 화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생생하게 묘사한 열여섯 소녀의 사고방식, 말투, 행동 등을 통해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열여섯 살 소녀 은재는 입양아다. 키만 껑충하고 특징 없는 외모에,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성적은 늘 바닥인 은재의 마음 깊은 곳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아픔이 있다. 어느 캄캄한 밤, 은재는 한 달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귀신을 보게 된다. 귀신을 본 것만도 기절초풍할 일인데, 그 할머니 귀신이 다짜고짜 은재의 몸속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은재는 절대로 안 될 일이라며 펄쩍 뛰지만 할머니도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할머니는 왜 은재 속으로 들어오려는 걸까, 또 들어온 할머니를 어떻게 해야 내보낼 수 있는 걸까. 은재가 할머니인지, 할머니가 은재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신기한 일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엄마의 잔소리, 아버지의 실직, 동네의 재개발, 입양아의 슬픔, 학교 폭력 등의 에피소드가 얽히고, 은재는 자신을 찾아 떠나는 내면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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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1. 모 아니면 도다! | 7 2. 재수 없는 날 | 24 3. 마늘 목걸이와 십자가와 비둘기 | 41 4. 할머니, 제발 여기서 멈춰요 | 64 5. 비밀을 교환하는 법 | 97 6. 나는 할머니와 산다 | 128 7. 얼룩덜룩하고 울퉁불퉁한 | 156 8. 열여섯 대의 매 | 176 9. 참 밝은 달 | 194 10. 회중시계의 비밀 | 213 11. Goodbye, my grandmother | 230 작가의 말 | 237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소설BLUE02 나는 할머니와 산다 내 머릿속에 할머니가 산다? 열여섯 소녀와 죽은 할머니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된다! “엄마, 나도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니거든? 할머니, 제발 여기서 멈춰요!” 할머니의 영혼이 열여섯 소녀의 몸에 들어갔다? 화제의 성장소설 개정판 출간! 2009년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의 개정판. 출간 이후 청소년문학의 전범으로서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최민경의 소설이다. 입양아인 열여섯 살 소녀가 머릿속에 들어온 할머니와 티격태격하면서, 자신과 화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생생하게 묘사한 열여섯 소녀의 사고방식, 말투, 행동 등을 통해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열여섯 살 소녀 은재는 입양아다. 키만 껑충하고 특징 없는 외모에,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성적은 늘 바닥인 은재의 마음 깊은 곳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아픔이 있다. 어느 캄캄한 밤, 은재는 한 달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귀신을 보게 된다. 귀신을 본 것만도 기절초풍할 일인데, 그 할머니 귀신이 다짜고짜 은재의 몸속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은재는 절대로 안 될 일이라며 펄쩍 뛰지만 할머니도 쉽게 물러나지 않는데……. 할머니는 왜 은재 속으로 들어오려는 걸까, 또 들어온 할머니를 어떻게 해야 내보낼 수 있는 걸까. 은재가 할머니인지, 할머니가 은재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신기한 일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엄마의 잔소리, 아버지의 실직, 동네의 재개발, 입양아의 슬픔, 학교 폭력 등의 에피소드가 얽히고, 은재는 자신을 찾아 떠나는 내면의 여행을 시작한다. “발상이 매력적이고 흡인력도 뛰어나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이 없다.” 『나는 할머니와 산다』가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유는 청소년 소설이 갖기 쉬운 어른 중심의 계몽적 사고를 탈피하고, 대상 독자가 청소년일 뿐 일반 소설과 대비해도 전혀 손색없는 본격 소설로서의 구성력과 표현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심사 위원들이 심사평에서 “너무 잘 짜여 있는 것이 흠이라고 할 만큼 아주 잘 쓴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나는 할머니와 산다』는 ‘청소년’이라는 특수성을 극복하고 소설의 보편성을 획득한 작품이다. 소설은 작가에 대한 정보 없이 읽는다면 열여섯 소녀가 쓴 작품이 아닌가 할 정도로 사실적이다. 사고방식,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열여섯 소녀의 바로 그것이다. 작가 최민경은 철저히 열여섯 소녀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한다.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다루는 소설은 왜 반드시 좋은 부모와 교사 같은 만능 키를 가진 인생의 큰 스승이 해결의 길을 가르쳐주어야 하느냐는 심사 위원들의 답답함이 최민경의 소설 『나는 할머니와 산다』를 만나 비로소 해소된 것이다. 심사 위원들은 또한 할머니가 소녀의 머릿속에 들어온다는 빙의를 소재로 한 발상이 매력적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이 없이 흡인력이 뛰어나다고 평을 함으로써 『나는 할머니와 산다』가 내용과 형식, 표현과 구성에 있어 최고 영예인 ‘수상작’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데 동의했다. 바로 거기, 내 열여섯의 생이 저무는 곳에, 가로등이 깜빡거리며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제3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심사평 『나는 할머니와 산다』는 죽은 할머니가 귀신처럼 주인공의 머릿속에 붙어살며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우선 그 발상이 매력적이다. 흡입력도 뛰어나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이 없다. 흠이 있다면 너무 잘 짜여 있는 것이라 할 만큼 아주 잘 쓴 작품이다. -심사위원: 김주연(문학평론가), 서영은(소설가), 이순원(소설가), 은희경(소설가), 경연(문학평론가), 원종찬(문학평론가), 안도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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