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된,

케이트 템페스트 · 人文学/エッセイ
1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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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은 타인/세계와의 연결을 예술창작자의 시선으로 모색해가는 책이다. 저자인 케이 템페스트는 래퍼로 무대에 서며 관객과 연결되었던 순간들, 남녀의 이분법을 벗어나 논바이너리를 선언하기까지의 시간들을 거쳐 이 연결됨의 지향에 다가선다. 그 매개로 저자는 ‘창작성’(creativity)을 제시한다.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신념과 정체성보다 더 오래 우리에게 있어왔던 인류적 공통성의 지대. 사회적으로 규정되어지는 나를 넘어서는 깊이에 이르는 통로. 저자는 예술창작의 과정뿐 아니라 타인/세계와의 착취적이지 않은 관계성을 만들어가는 모든 시도에서 창작성을 발견한다. 무엇의 아바타이지 않고도 세계와 연결되기를 원했던, 예술창작자와 일상 속 “경험의 저자”들을 위한 책. 다만 옳다고 믿었던 시대정신을 향한 예술가적 비평. 저자의 랩만큼이나 산문의 플로도 리드미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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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추천의 글 _ 시대에 기대어있지 않음으로써 시대를 짓는 일에 관하여 셋업 사운드 체크 문 찬조공연 준비 무대로 연결의 순간 감사의 글 미주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연결된,』은 타인/세계와의 연결을 예술창작자의 경험을 통해 모색해가는 책이다. 무대에 오른 이가 어느 순간 관객과 연결되었음을 직감하듯, 이 책은 각자의 신념과 정체성을 살아가는 ‘우리’와 ‘저들’의 서로다름이 걷히는 희열을 선사한다. 음악가이자 극작가, “진실된 삶의 반영은 선택적일 수 없다”고 말하는 truth-speaker 케이 템페스트의 첫 산문집. 책의 구성 이 책은 무대 공연의 흐름을 따라 7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도입부인 「셋업」에서는 창작성, 연결, 공감 등의 개념을 소개하고, 「사운드 체크」에서는 자기인식을, 「문」에서는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의 나”와 본연의 나인 “심층의 나”를 찾아간다. 「찬조공연」에서는 세계와의 착취적이지 않은 관계성을 말하며, 「준비」에서는 우리 시대가 규정하는 신념과 정체성에 갇히지 않고 인류적 감수성을 소환해내어 독자와의 연결을 짓는 과정으로서의 창작을 이야기한다. 「무대로」에서는 무대 위의 나로 살아가는 것의 위태로움을, 마지막 장인 「연결의 순간」에서는 타인/세계와 연결되기 위한 시선의 전환과 실천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한국어판에서는 저자와 동년배의 창작자이자 예술평론가인 <생각의 여름> 박종현이 추천의 글을 보탰다. 저자 공연 영상 케이 템페스트, 《Brand New Ancients On Film - Part 1》 페이지 상단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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