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로드 & 데블랑

이상혁 · 小説/ファンタジー
5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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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탄>, <아르트레스>의 작가 이상혁의 판타지 소설. 한국 장르문학의 여명기부터 명작으로 이름을 남긴 작품들을 엄선하여 재간하는 '에픽 북스'의 두 번째 책이다. 부분 삭제가 있었던 10년 전 출판본에 비해, 이번 에픽 북스 버전은 작가가 직접 연재했던 초기 연재본에 기초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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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10+

目次

1권 프롤로그 제1장 세 번째와 네 번째 제2장 초행 제3장 뒤틀림 제4장 모여드는 사람들, 그리고 오해 제5장 다시, 세 번째와 네 번째 제6장 봉인의 도 시그니아, 그리고 흑염패 아르트레스 제7장 메마른 땅에 비가 스미듯 제8장 다시 위다로 제9장 행복? 그런 건 개나 줘버리라고 해 제10장 친구? 친구 제11장 루렌드, 란테르트의 성 제12장 모라이티나, 세계 제일의 마족 사냥꾼 제13장 재회 외 전 엇갈림의 시작 부 록 신들의 역사 2권 제14장 수습 제15장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제16장 선상의 만남 제17장 아왈트와 로위크니나, 에라브레의 동료들? 제18장 배반 제19장 어느 쪽이든 광(狂) 제20장 귀향 제21장 아이실트 그리고 로렌시아 제22장 이별, Just a minute 제23장 란테르트, 수난의 날들 외전 Kaleidoscope 부록 하르의 기사 3권 제24장 우리 착한일 해요 제25장 안녕 그리고 안녕 제26장 Deblan : 불행 제27장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 제28장 타천(墮天)의 광마검사, 하지만……. 제29장 난행(亂行) 제30장 수도로 향하는 도중에 제31장 말괄량이 공주님과 무적의 경비병 제32장 다시 그들과 제33장 아르트레스와 이시테의 생일 사이의 함수관계는? 제34장 룬, 희고 뽀얀 밤의 빛 외 전 티나의 일기 부 록 레퀴엠 피앙 로크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당신은 아직 진정한 행복과 불행의 의미를 모른다…….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돌아온 한 남자의 일생, 행복과 불행의 랩소디! 대한민국 판타지의 여명기, 섬세한 터치와 개성적인 캐릭터, 방대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자극했던 . 그 전설이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층 성숙하고 정제된 모습으로 다시 독자 곁을 찾아온다. 한국 장르문학의 여명기부터 명작으로 이름을 남긴 작품들을 엄선하여 재간하는 넥스비전 미디어웍스의 새로운 레이블, ‘에픽 북스’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발간되는 것이다. 그런 만큼 부분 삭제가 있었던 10년 전 출판본에 비해, 이번 에픽 북스 버전은 철저히 작가가 직접 연재했던 초기 연재본에 기초를 두고 있다. 물론 10년이란 세월의 흐름 속에 퇴적되어 버린 감정선을 부활시키기 위해 문장뿐 아니라 표지에 이르기까지 표현에 있어 전체적인 리파인(Refine)이 있었다. 이를 통해 그때 느꼈던 감동은 배가되어 오늘날까지 한결같이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실로 애장판이란 의미에 걸맞는 10주년 디렉터즈컷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은 작가의 무수한 작품 세계 속에서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늦겨울 삭풍에 눈이 나리는 밤, 주인공 란테르트는 아버지처럼 믿었던 스승에게 배신당해 눈이 먼다. 길지 않은 인생이건만 이미 네 번째 맞이하는 배신. 그는 자기 자신에게 묻는다. ‘왜?’라고. 독자들을 포함해 존재라면 품어보게 되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이 작품은 막을 연다. 자신만이 당하는 것 같은 불행들, 억울한 누명, 하지만 하소연 할 길 없는 고독 등 인생에서 한 번쯤은 처하게 될지도 모를 좌절들을 선 굵게 표현하여,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극도의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카타르시스를 위해 일반적으로 다른 작품들이 취하는 신파적인 멜로 대신 이 작품은 비극적인 광기를 택한다. 불행의 나락마다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사람들이 있건만, 란테르트는 항상 그들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그는 소중한 사람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잔혹한 악마가 되는 길을 택한다. 수만 명에게 손가락질 받더라도 단 한 사람의 포근함을 위해, 국가 하나를 잿더미로 만들더라도 단 한 사람의 안위를 위해……. 독자들은 그 세상에 대한 광기어린 복수 속에서 오히려 순수한 눈물을 보게 된다. 수많은 캐릭터들 속에 충돌하는 이 모순된 감성과 행동들이 바로 인간군상 그 자체를 표현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그조차 거대한 세상의 음모 속에 희롱당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회고되며 크나큰 여운을 남기게 된다. 이 작품은 최종적으로 태초로부터 이어진 운명에마저 저항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인간이란 존재의 비장미를 한껏 살려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된 이들과 나눈 삶과 죽음, 사랑과 증오,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 모든 감정들이 살아있어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서 역설적으로 생에 대한 찬미를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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