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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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 행복은 있다, 분명 있다 마스다 미리는 일상에서 반짝임을 발견해내는 작가이다.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는 그 반짝임들의 기록이다. 그런 마스다 미리가 이번 에세이 『행복은 이어달리기』에서는 ‘어른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이야기한다. 그 작은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비록 읽는 순간에는 소소하게 느껴지고, 조금씩 쌓이는 적금처럼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결국 우리의 삶을 탄탄하고 윤기있게 만든다. 어느 새 어른이 되어 한숨으로 가득찬 일상을 보내는 우리. 오늘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그러면서 자존감을 회복하느라 바쁘고, 불안감에 노후자금을 마련하느라 빠듯하다. 행복한 일은 하나도 생기지 않는 것만 같다. 어른에게 행복이란 뭘까? 도대체 있기는 한 걸까? 마스다 미리는 행복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리기보다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작가다. 이 책은 행복이 뭘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닌, 행복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마스다 미리는 말한다, 어른의 행복은 있다, 분명 있다. 마스다 미리는 행복에는 큰 행복만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작은 행복이 여러 개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날씨가 좋아서 행복해, 오늘 카페에서 먹은 케이크가 맛있어서 행복해...” 이렇게 몇 번이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 작은 행복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 그게 어른의 행복이라고 마스다 미리는 이야기한다. ● 마스다 미리 언니, 어른의 행복은 어떻게 찾나요 마스다 미리가 있다!라고 답한 어른의 행복을 그녀는 어떻게 찾았을까? “어떻게 찾아내는가”는 마스다 미리 작가가 가장 잘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어떻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1장 어른의 사생활 편에서 마스다 미리는 봄날 밤산책, 1킬로그램 다이어트, 수영 강습, 요리 교실 등과 같은 어른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반짝임을 이야기한다. 2장 시절을 달려 오늘이 행복 편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남겨준 오늘의 반짝임을 이야기한다. 3장에는 어른이 되면 망상이라 부르는 작은 상상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채집해 그 역시 반짝임으로 기록한다. 4장에서는 내 곁에 있어도 없어도, 내 의견을 들어줘도 듣지 않아도 부모님이라는 존재 자체에 감사해하며 행복감을 느낀다. 5장은 공허한 날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날이 있어서, 슈퍼 울트라 착각을 할 수 있는 날이 있어서 좋은 삶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마스다 미리가 이번 책에 담은 ‘행복을 느끼는 다양한 방법’은 점점 커지는 선물 같다. 어른이, 어른이 된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그런 언니라면 그런 어른이라면 언제까지나 옆에 두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