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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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테라피의 개념과 기본 철학에 관한 가장 정확한 해석! 나 자신과 진정한 인간에 관한 심오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책 자신의 존재와 삶이 무의미하다는 느낌, 공허감, 허무감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이런 ‘실존적 공허’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간혹 이런 느낌이 장기화될 경우 심한 무기력감이나 신경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신과적 신경증과는 다르다. 빅터 프랭클은 이것을 인간 고유의 차원인 ‘영’에서 비롯되는 신경증이라는 의미에서 ‘영적 신경증’이라 칭했다. 그런데 이 ‘영’이라는 개념을 비롯해 로고테라피의 핵심 개념이 번역이나 해석 과정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공인 로고테라피 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김미라 박사는 이런 지점들에 특히 주목해 이 책을 번역했으며,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마다 일일이 주석을 달아 로고테라피 이론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썼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어 빈의 3대 심리치료 이론이라 불리는 로고테라피는 인간존재의 의미와 인간의 의미를 추구하려는 의지에 초점을 맞춘다. 인간을 몸과 마음이라는 2차원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프로이트와 아들러와 달리 빅터 프랭클은 인간을 몸과 마음, 영이라는 3차원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여기서 ‘영’이란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차원으로, 인간존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빅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 이론을 통해 인간이란 본래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고 어떤 순간에도 선택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는 고유한 존재임을 거듭 확인시켜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특히 ‘무의미’에 초점을 맞춰 무의미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와 그에 따른 우리의 자세에 관해 소상히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