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 キッズ
4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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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상에서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을 수상한 작품이다.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오락성이 짙은 경우가 많아 뉴베리상에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액자 틀이 있고, 이야기꾼이 얘기하는 미아와 율리의 무시무시한 모험담이 액자 속 그림을 이루고 있다. 모험담은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액자 틀에서 소름 끼치는 모험담을 듣는 어린 여우들의 반응이 그려진다. 무서운 이야기들에 엄마 품으로 돌아간 어린 여우들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야기를 듣는 막내 여우. 이 여우를 통해 액자 틀은 액자 안 그림과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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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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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암여우 빅스 17 여섯 자매들 53 트릭스의 집 97 끼이이이이이익 쿵! 끼이이이이이익 쿵! 167 암흑으로부터의 탈출 201 라일락 왕국 245 발 303 눈의 유령 337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수상작 문학성을 갖춘 액자식 구성의 무서운 이야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상에서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을 수상한 작품이다. 1922년부터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가장 신뢰성 있는 어린이 문학상인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문학성과 재미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판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수상작이 출간될 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아너상으로 선정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오락성이 짙은 경우가 많아 뉴베리상에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액자 틀이 있고, 이야기꾼이 얘기하는 미아와 율리의 무시무시한 모험담이 액자 속 그림을 이루고 있다. 모험담은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액자 틀에서 소름 끼치는 모험담을 듣는 어린 여우들의 반응이 그려진다. 무서운 이야기들에 엄마 품으로 돌아간 어린 여우들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야기를 듣는 막내 여우. 이 여우를 통해 액자 틀은 액자 안 그림과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된다. 책 속에서 이야기꾼이 어린 여우에게 들려주는 다음의 말이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한다. “모든 무서운 이야기는 두 가지 면을 갖고 있다. 달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처럼 말이지. 너희가 끝까지 들을 만큼 용감하고 슬기롭다면, 그 이야기는 세상의 좋은 모습을 밝혀줄 거야. 너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너희가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겠지. 하지만 말이야. 너희가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무서워서 끝까지 듣지 않고 꽁무니를 뺀다면, 이야기의 어둠이 모든 희망을 집어삼킬 수 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너희는 두 번 다시 굴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이야.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하고 영원히 젖내를 풍기며 삶을 허비하게 되겠지.” ◆ 책의 특징 ◆ 뉴베리상을 수상한 ‘무서운 이야기’ 1922년에 제정된 뉴베리상은 매년 어린이 문학에 공헌한 작품과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뉴베리상 심사위원들은 2020년 아너상 수상작으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를 선택했다. 보통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독자들에게 말초적 자극을 주는 오락물이라고 생각할 뿐 문학성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곤 기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최고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을 선정하는 뉴베리상에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이 작품을 편견 없이 읽어 본다면 뉴베리상에서 이 작품에 주목한 이유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이 작품을 이루는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고, 그것이 작가의 주제 의식과 연관성을 지녔다. 심지어 속도감 있게 읽어낼 수 있는 문장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까지 지니고 있다. 캐릭터, 구성, 문장, 작가의 주제 의식, 개연성, 전하고자 하는 가치, 이야기의 매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등 모든 것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라는 뉴베리 아너상 심사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액자식 구성과 반전의 재미있는 구성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은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인 늙은 여우를 찾아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 달라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야기꾼이 8편의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은 무서워 한 명씩 엄마 품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설정이 액자식 구성에서 액자 틀 부분에 해당한다. 그리고 액자 틀 부분은 검은 면에 흰 글자로 쓰여 있어 구분을 확실히 하고 있다. 액자 안 이야기는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액자 안 얘기는 스승 여우가 노란 악취가 나는 무언가에 걸려서 어린 제자들을 잡아먹으려 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한쪽 앞발이 불편한 막내를 구박하고 위협하며 죽음으로 내모는 여섯 자매들의 이야기이다. 앞 두 편의 이야기까지만 읽었을 때는, 이야기꾼이 어린 여우를 위한 독립적인 짧은 이야기들을 한 편씩 들려주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점점 이야기가 거듭하면서 액자 안 이야기들은 서로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커다란 모험담이자 인생의 대서사시가 된다. 액자 틀 이야기는 무서운 모험담을 들으며 반응하는 어린 여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액자 안 이야기의 겉을 싸는 액세서리처럼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액자 틀 이야기도 액자 안 이야기와 뫼비우스의 띠처럼 어우러져 비로소 커다란 하나의 그림이 된다. 여우에 대한 공감과 낯섦의 미학 이 책의 제목은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이다. 사람이나 어린이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일까? 이 책은 어린 여우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준다는 설정으로 쓰여 있고, 이야기의 주인공도 모두 어린 여우이다. 어린 여우가 겪을 수 있는 무섭고 으스스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여우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야기이기에 여우에게 감정이입을 할수록 무서움은 배가가 되고, 거리를 두게 될수록 객관적으로 읽히게 된다. 재미있게도 이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 된다. 이 책의 이야기를 감정이입하여 읽다보면 사회에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강력 범죄나 뉴스에서 접하게 되는 학교 폭력, 따돌림,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부모와의 이별 등이 떠올리게 된다. 이러한 뉴스나 실화는 실체가 없는 귀신 이야기보다 훨씬 더 무섭고 끔찍하다.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이러한 일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아름다운 것만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여우의 이야기이지만 감정이입해서 읽다보면 사람들 사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린 여우들이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것을 읽는 아이들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렇다고 이 책을 어둡고 진지하게 볼 필요는 없다. 또 무서운 것이 준느 긴장감을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여우에게 푹 빠져서 읽다가 무서운 이야기에 몸서리치게 될 때는 잠시 숨을 고르며 이야기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다시 여우와 읽는 이와의의 거리가 생겨나면서 무서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며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난다. 특히 이야기 속 어린 여우들은 무서운 상황에 슬퍼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절망하거나 도망가지 않는다. 점점 책임감 있고 희생이 무엇인지 아는 어른 여우로 성장해 나간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액자 틀의 어린 여우들과 함께 독자들은 각각의 이야기를 다시 조망해 볼 수 있다. 아마 그럴 때마다 아이들은 허풍을 떨 것이다. “뭐 이 정도쯤이야. 하나도 무섭지 않아.” 무서운 이야기와 레질리언스(회복탄력성)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들이 언제나 좋아하는 소재이다. 그런데 무서운 이야기를 왜 좋아할까? 그리고 무서운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현재 미도서관사서협회에서 일하는 크리스나 그라디는 이 작품에 대해서 레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언급하였다.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모든 책을 선택한 후에 깨달았어요. 이 책의 각각의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든 레질리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요. 다들 말했죠. ‘우아, 그게 그렇게 된 거였군.’” 레질리언스는 외부의 힘으로 충격이 가해졌을 때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탄성이라는 용어로 섬유업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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