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의 73번째 소설이자 61번째 장편. 작가 자신이 선정한 베스트 10에 속하는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 탐구에 몰두한 크리스티 말년의 작품으로, 음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