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인

이기주 · エッセイ
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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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와 《말의 품격》 등으로 250만?독자의 마음을 두드린?이기주?작가의?신작?산문집. ‘도대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인간의 마음은 왜 흔들리는가?’ 누구나?이런 질문에 휩싸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어떻게?작용하는지,?마음에서 어떤 일이?벌어지는지 명확하게?설명할?수?있는?사람은?없다.? 더욱이 사람?마음엔?본인만?아는 강이 흐르기 마련이다. 마음이라는?강물?위로?선하고?악하고 추하고 아름다운?감정들이?뚜렷한 규칙 없이?시시때때로?떠오른다. 삶의?풍랑에 떠밀려 정처?없이?부유하는?감정들이?어떤?이유로?생겨나서?어디로?흘러가고?또 언제 소멸하는지 우린 감히?짐작할 수 없다. 입소문이?만든?밀리언셀러?《언어의 온도》와 베스트셀러?《말의 품격》으로?많은 독자의 사랑을?받고?있는?이기주 작가가 이번엔 마음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이기주 작가는?일상을?비집고?들어가?포착한?시간과?공간에서?마음의 본질과 실체를 마주하고 그것을?여백?위에?잔잔한 문장으로 펼쳐놓는다. 세밀한 관찰력과 사려 깊은 표현으로 닦아놓은 활자의 길을 찬찬히 걷다 보면 독자 스스로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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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책을 건네며) 마음이라는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1부 마음 心 사람 마음에는 저마다 강이 흐른다 001 ?기다릴 수 없으면 위로할 수도 없다 ?002 ?행복은 그야말로 우연히 일어난다 ?003 ?따뜻함을 내뿜는 사람들 ?004 ?나에게 안부를 묻다 ?005 ?눈물이 실어 나르는 것 ?006 ?눈빛은 감정의 압축이다 ?007 ?사람 마음에는 강이 흐른다 ?008 ?마음이 자연스레 기울어지는 순간 ?009 ?드는 생각 그리고 하는 생각 ?010 ?남을 미워하면 그만큼의 에너지를 써야 한다 ?011 ?마음도 무언가에 기대야 쉼을 얻는다 ?012 ?함부로 반성하지 말 것 ?013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014 ?언어의 해상도 ?015 ?욕심의 수위 ?016 ?대체 감정 ?017 ?의미가 바스러지는 순간 2부 사랑 愛 사랑은 마음의 날씨를 살피는 일인지 모른다 . 001 ?함께 무지개를 바라볼 사람이 있는가 ?002 ?사랑의 대상은 책과 닮았다 ?003 ?사랑이라는 꽃이 자라는 토양 ?004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고 싶어서 ?005 ?마음의 날씨 ?006 ?사랑하는 사이에는 별일이 아닌 것이 없다 ?007 ?질문은 부모와 자식을 연결하는 교각 ?008 ?해마다 봄이 되면 행하는 의식 ?009 ?퇴근길에 웃음을 되찾는 사람들 ?010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마음 ?011 ?마음속 짐을 덜어줄 수 있다면 ?012 ?어머니가 나를 향해 그랬던 것처럼 ?013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건네주지 않았군요 ?014 ?국외로 떠나는 여행과 사랑의 유사점 ?015 ?사랑은 인간의 전유물인가 ?016 ?완벽함보다 편안함 ?017 ?죽은자의 날 ? 3부 생애 生 다들 마음속에 있는 산을 오르며 살아간다 001 ?내 마음속에는 어떤 산이 있을까 ?002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을 필요는 없다 ?003 ?혼자가 아니란 사실 덕분에 삶을 버틴다 ?004 ?실수는 때로 방황이 될 수 있다 ?005 ?사람은 다 특별하지만 특출 난 사람은 드물다 ?006 ?아름다움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과정 ?007 ?하수와 중수와 상수의 기준 ?008 ?어쩌면 현실에서 가장 어려운 일 ?009 ?사람도 나무처럼 잎을 떨군다 ?010 ?현실은 선명하고 꿈은 흐리멍덩하고 ?011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012 ?선주후면 ?013 ?친절 총량의 법칙 ?014 ?고요에 닿기 위해 몸부림치며 산다 ?015 ?리듬을 잃지 않는 사람은 끝까지 갈 수 있다 ?016 ?먼 곳으로 떠나야만 여행이 되는 건 아니다 ?017 ?계절마다 빗소리가 다르다 ? 4부 사람 人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킬 수 있다면 001 ?때론 관계가 아니라 나를 지켜야 한다 ?002 ?인연을 맺고 푸는 일 ?003 ?좋은 사람들 틈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섞여 있다 ?004 ?가끔은 그릇되게 말하는 사람에게서 배운다 ?005 ?이누이트는 훌륭하다는 말을 좀체 하지 않는다 ?006 ?용기는 참기름 같은 것이 아닐까 ?007 ?악플 속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다 ?008 ?우월감을 느끼려고 험담에 가담하는 사람들 ?009 ?너무 쉬운 용서의 부작용 ?010 ?대부분 사람은 적당히 나쁘고 적당히 착하다 ?011 ?잘 모르면서 다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 ?012 ?섬세하지 않은 질문과 무례한 질문 ?013 ?뒤집는 일은 균형을 맞추는 일 ?014 ?창작과 성공과 변신에 관하여 ?015 ?다이아몬드로 공기놀이하는 마을 ?016 ?이런 사람과는 떨어져 지내길 바랍니다 ?017 ?귀고프다 ?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고 있나요?” 밀리언셀러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 작가와 함께,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를 돌아보세요! “우리 삶의 많은 문제가 마음을 잃어버리는 데서 비롯되는 건 아닐까?” 《마음의 주인》을 집필하는 과정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었다고, 이기주 작가는 말한다. 다만 이기주 작가는 마음을 향해 떠난 여정에서 딱 떨어지는 정답에 다가가려 애쓰기보다 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면서 자신만의 답을 주워 담았다. 그렇게 끌어모은 마음에 관한 생각을 책 곳곳에 심어놓았다.
 이 책에서 이기주 작가는 함부로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는다. “모든 일이 잘될 거야!”라는 식의 상투적인 위로는 누군가에겐 꽃이 아니라 칼이 될 수도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슬픔의 방에 홀로 들어가 펑펑 울고 있는 사람을 향해 어서 나오라고 고함을 지르는 행위는 위로가 되지 않는다. ‘느린 노크’로 인기척을 냈는데도 대답이 없으면 문을 벌컥 열어젖히기보다, 스스로 눈물을 소진하고 슬픔을 말릴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야말로 참된 위로가 아닐까. 살다 보면 무턱대고 다가가기보다 관심과 무관심 사이 그 어디쯤에서 인내심을 갖고 누군가를 잠잠히 기다려줘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유는 자명하다. 그 사람을 기다릴 수 없으면 위로할 수 없고, 위로할 수 없으면 사랑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언어의 온도》와《한때 소중했던 것들》등을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나름의 의미를 발견해 독자 앞에 보여줌으로써 성찰과 질문을 유도했던 이기주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진솔한 언어로 삶의 이치를 새삼 일깨워준다. 그는 “어떤 면에서 인생은 내가 그리 특출 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틈틈이 깨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라든지,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단면(斷面)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의 흐름과 마음의 상태를 바라볼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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