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국 월배당 ETF가 대세!
국내 ETF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ETF의 급성장은 그만큼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지금 미국 월배당 ETF에 주목하고 있으며 JEPI, QYLD 같은 미국 배당 ETF를 많이 매수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앞다투어 배당 ETF를 만들어 국내 증시에 상장하고 있다.
ETF는 분산투자와 낮은 변동성으로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펀드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주식투자처럼 기업분석 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월배당 ETF의 종류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배당수익과 함께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는 ETF: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높은 콜옵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 NVDY, TSLY 같은 개별 종목 커버드콜 ETF의 최근 시가배당률은 50%를 육박했다.
•리츠에 투자하는 ETF: 주식 또는 증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집하여 부동산에 투자해서 얻은 운용수익으로 배당금을 받는다.
•채권에 투자하는 ETF: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왜 미국 월배당 ETF인가?
지난 30년간 나스닥 100 지수는 4,565%, S&P 500 지수는 1,072% 상승했다. 그에 반해 한국 코스피 지수는 170% 상승했다. 세계 ETF 시장의 70%를 미국이 점유하고 있고, 미국 주식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며, 주주 이익과 배당을 우선시한다. 미국 월배당 ETF는 연 30% 이상 초고배당을 지급하는 ETF도 판매하고 있어 매달 월급만큼의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TF는 한 번에 500개가 넘는 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낮은 변동성으로 어느 정도 원금 보존이 가능하다. 주식투자와 달리 기업분석을 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다.
미국 월배당 ETF가 인기 있는 이유
•예상 가능한 현금흐름: 월배당 ETF는 매달 현금으로 배당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은퇴 이후 생활자금, 혹은 증가하는 생활비 지출에 대한 대비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짧은 배당주기로 높은 재투자 효과: 20~30대의 젊은 투자자들은 월배당금을 재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낮은 변동성으로 어느 정도 원금 보존이 가능: 개별 주식에 비해 낮은 변동성으로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10% 이상 고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가 많다: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하여 만약 1억 원을 투자한다면, 매월 83만 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초보 투자자도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월배당 ETF로 제2의 월급을 만들자
나에게 맞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보자. 실제로 저자가 투자한 종목을 기반으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현금흐름이 당장 필요한 은퇴자: 배당수익률 20~30%, 고위험/초고수익 포트폴리오
•파이어족을 꿈꾸는 30~40대 직장인: 배당수익률 10~15%, 중위험/고수익 포트폴리오
•배당금을 재투자해 자산을 불리고 싶은 20~30대: 배당수익률 5~7%, 저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
배당금은 ‘투자 금액×배당률’이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높이려면 투자하는 금액을 높이거나, 배당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리스크가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후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가며 수익을 늘리는 것이다.
미국 월배당 ETF는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매월 배당금이 입금되는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의 핵심은 지금 바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미국 월배당 ETF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