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고양이랑 한잔

진고로호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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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에 야근에 주말 특근까지 빈번한 대한민국 대표 30대 직장인 진고로호 씨. 내가 일을 하는 건지 일이 나로 살아가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이런 나를 좀 위로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고양이 타령을 했더니 어느 순간 고양이 다섯 마리의 집사가 돼 있었다. "다녀왔습니다"라며 퇴근 후 현관문을 여는 순간 우르르 쏟아져 나와 몸을 비벼대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에게 마음을 빼앗겨, 퇴근 후 맥주 한잔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는 것이 그의 낙.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장염에 걸려 주관적인 진단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이대로 죽는다면 아쉬운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한다. 이윽고 더 많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더 많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소망 두 가지가 있음을 깨닫고 일상의 기록을 남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퇴근 후 고양이랑 한잔>은 격무에 지친 저자 진고로호가 매일 저녁 동그랗고 보드라운 등, 하얗고 따뜻한 앞발을 가진 고양이들에게 위로받고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풍성한 그림과 함께 담은 책이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시시콜콜한 회사 이야기를 입이 무거운 바텐더처럼 받아주는 고양이들이 있기에, 진고로호는 내일의 출근도 기꺼이 감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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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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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프롤로그 한 잔째 오늘의 내가 기특한 날에 위로의 냄새 | 고양이가 있는 풍경 | 한밤의 설거지 | 일단 눕자 | 안방 침공! | 핫피플 되는 방법 | 효심 가득한 고양이 선발전 | 그대, 눈을 떠라 | 도망치지 않을 거야 | 사직서 | 새우와 나 |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 사랑의 춤을 춥시다 | 이렇게 보드라운 죽음이라니 | 이별에는 고양이 | 내가 꿈꾸는 작업실 | 인생에서 소중한 두 가지 | 집에 가고 싶은 날 두 잔째 조금은 알딸딸한 시선으로 느슨한 계절 | 녀석들의 몸단장을 보며 |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 작은 그릇 | 어떤 위로 | 금요일의 각오 | 오줌싸개 고양이 진고 | 고로의 모험심 가득한 나날 | 5천 원짜리 여신 호순이 | 정말로 못생겨서 | 땡땡이 친 날, 떡볶이 집에서 | 나는 일요화가 | 집사의 착각 | 새벽 네시의 세수 | 내 마음의 팔레트 | 돈 버는 괴로움 | 버터프레첼의 날 | 공원에서 만난 고양이 세 잔째 사랑스러운 것들을 생각해본다 끝이 없는 밤 | 고양이신은 반드시 소원을 들어준다 | 진고로호네 네일숍 | 동대문에 살던 고양이, 동동 | 당신은 이제 큰일났다 | 검은색 말고 알록달록하게 | 다시 시작하고 싶다 | 술 취해서 넘어진 거예요? | 봄은 고양이처럼 | 으, 미운 사람 | 고양이 사무실의 월요일 | 초보 채식주의자의 경험 | 출근 대신 방랑으로 | 사실 나는 느린 사람이에요 | 언젠가, 꼭, 이렇게 | 고양이 관찰자의 시선 | 혼자 있는 시간 | 그래도 기댈 수 있는 것은 네 잔째 그래, 이 맛에 살지! 친한 사이에서만 할 수 있는 말 | 사무실에 있는데 비가 내리면 | 새장 안에 살찐 새 한 마리 | 퇴근길의 라일락 꽃향기 | 기적의 고양이, 양양이 | 오늘도 변명하고 아파하고 | 모든 계절의 고양이 | 서로를 끌어안는다 | 같이 산책하고 싶어 | 뾰족한 시간에 찔리지 않기 | 고양이 왕자 | 우리 집 아이돌은 나야 나! | 고소한 발바닥 냄새 | 어떤 명언 | 알레르기를 이기는 사랑 | 정말 고양이 키우고 싶어? | 우리 집 애들이 달라졌어요 | 퇴근 말고 퇴사 | 네가 나의 단짝이라면 | 결혼식 로망 에필로그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큰일이에요, 집에 자꾸만 고양이가 늘어나서…” 벅찬 존재감으로 가득한 진고로호네 다섯 마리 고양이들의 사정 새벽 출근에 야근에 주말 특근까지 빈번한 대한민국 대표 30대 직장인 진고로호 씨. 내가 일을 하는 건지 일이 나로 살아가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이런 나를 좀 위로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고양이 타령을 했더니 어느 순간 고양이 다섯 마리의 집사가 돼 있었다. “다녀왔습니다”라며 퇴근 후 현관문을 여는 순간 우르르 쏟아져 나와 몸을 비벼대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에게 마음을 빼앗겨, 퇴근 후 맥주 한잔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는 것이 그의 낙.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장염에 걸려 주관적인 진단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이대로 죽는다면 아쉬운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한다. 이윽고 더 많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더 많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소망 두 가지가 있음을 깨닫고 일상의 기록을 남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퇴근 후 고양이랑 한잔》은 격무에 지친 저자 진고로호가 매일 저녁 동그랗고 보드라운 등, 하얗고 따뜻한 앞발을 가진 고양이들에게 위로받고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풍성한 그림과 함께 담은 책이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시시콜콜한 회사 이야기를 입이 무거운 바텐더처럼 받아주는 고양이들이 있기에, 진고로호는 내일의 출근도 기꺼이 감내한다. 때로는 빵빵 웃음이 터지고 때로는 눈물이 글썽거리는 진고로호의 일상과 지혜롭지만 사고뭉치인 다섯 마리 고양이들의 이야기에 독자들은 친한 친구와의 수다처럼 편안한 위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를 키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참 좋아졌다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고양이와 음악이다. _앨버트 슈바이처 한 마리의 고양이는 또 다른 한 마리를 데려오고 싶게 만든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고양잇과 동물 중 가장 작은 이 고양이란 종은 그 자체로 이미 걸작이다. _레오나르도 다빈치 세상에 알려진 고양이에 대한 찬사는 많다.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고양이는 인간의 좋은 친구이자 인간 삶의 소중한 빛이었다. 《퇴근 후 고양이랑 한잔》에 등장하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 역시 출퇴근 기계가 되어가던 저자 진고로호에게 인생에는 쉼표가 있어야만 더 달릴 수 있음을, 주변을 자주 둘러보는 자만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음을 매순간 일깨워준다. 특히 다소 통통한 몸매로 좌절하고 있는 저자는 뱃살을 손질하고 눈곱을 떼는 고양이 호순이의 모습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마치 온몸으로 “세상에서 내가 가장 소중해!”라고 외치듯이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털을 고르는 고양이를 보며, 거울 속 자신을 보고 한숨 쉬는 것을 멈춘다. 《퇴근 후 고양이랑 한잔》은 평범하게 그리고 막연하게 불안함, 열등감, 초조함 속에서 매 순간을 살아내는 저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버티게 하는 보드라운 존재, 고양이들’에 대한 마음을 유려한 에세이와 정감 넘치는 그림으로 완성한 책이다. 저자 진고로호가 오랜 시간 동안 퇴근 후 시간을 쪼개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출간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오랜만에 받은 누군가의 손편지처럼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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