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책

존 코널리 · 小説
8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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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19세기 작가들부터 최근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들까지,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를 빛낸 작가들의 걸작 미스터리 121편을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20개국 119명의 장르작가들이 엄선하여 비평한 미스터리 비평 선집이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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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서문 1840’ 에드거 앨런 포, 뒤팽 시리즈 _J. 월리스 마틴(1841~44) 1850’ 찰스 디킨스, 《황폐한 집》_새러 패러츠키(1853)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_리타 매 브라운(1859) 1860’ 메타 풀러 빅터, 《죽음의 편지》_카린 슬로터(1867) 윌키 콜린스, 《월장석》_앤드루 테일러(1868) 1890’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스의 모험》_린다 반스(1892) 1900’ 아서 코난 도일, 《바스커빌 가문의 개》_캐럴 오코넬(1902) 1920’ 리엄 오플래허티, 《암살자》_디클런 버크(1928) 어스킨 콜드웰, 《개자식》_앨런 거스리(1929) 1930’ 대실 해밋, 《몰타의 매》_마크 빌링엄(1930) 대실 해밋, 《유리 열쇠》_데이비드 피스(1931) 도로시 L. 세이어즈, 《그의 시체를 차지하다》_레베카 챈스(1932) 레슬리 채터리스, 《신성한 테러》(a.k.a. 《세인트 대 런던 경시청》)_데이비드 다우닝(1932) 폴 케인, 《패스트 원》_척 호건(1933) 제임스 M. 케인,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조셉 핀더(1934) 애거서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a.k.a. 《칼레행 객차의 살인》)_켈리 스탠리(1934) 대프니 듀 모리에, 《레베카》_미네트 월터스(1938) 그레이엄 그린, 《브라이턴 록》_피터 제임스(1938) 렉스 스타우트, 《요리사가 너무 많다》_알린 헌트(1938) 제프리 하우스홀드, 《고독한 사냥꾼》_샬레인 해리스(1939) 1940’ 레이먼드 챈들러, 《안녕 내 사랑》_조 R. 랜스데일(1940) 패트릭 해밀턴, 《행오버 스퀘어》_로라 윌슨(1941) 제임스 M. 케인, 《사랑의 멋진 위조》_로라 립먼(1942) 레오 말레, 《가르 가 120번지》_캐러 블랙(1943) 에드먼드 크리스핀, 《움직이는 장난감 가게》_루스 더들리 에드워즈 (1946) 도로시 B. 휴스, 《고독한 곳에》_메건 애버트(1947) 조르주 심농, 《판사에게 보내는 편지》_존 반빌(1947) 미키 스필레인, 《내가 심판한다》_맥스 앨런 콜린스(1947) 캐럴린 킨, 《블랙우드 홀의 유령》_리자 마르클룬드(1948) 조세핀 테이,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_루이즈 페니(1948) 레이먼드 챈들러, 《리틀 시스터》_마이클 코넬리(1949) 조세핀 테이, 《브랫 패러의 비밀》_마거릿 마론(1949) 1950’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낯선 승객》_에이드리언 매킨티(1950) 마저리 앨링엄, 《연기 속의 호랑이》_필 릭먼(1952) 엘리엇 체이즈, 《나의 천사는 검은 날개를 가졌다》(a.k.a. 《원 포 더 머니》)_빌 프론지니(1953) 윌리엄 P. 맥기번, 《빅 히트》_에디 멀러(1953) 존 D. 맥도널드, 《사형 집행인들》(a.k.a. 《케이프 피어》)_제프리 디버(1958)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약속》_엘리사베타 부치아렐리(1958) 1960’ 클래런스 쿠퍼 주니어, 《더 신》_개리 필립스(1960) 마거릿 밀러, 《내 무덤의 이방인》_디클런 휴스(1960) 해리 휘팅턴, 《한밤의 비명》_빌 크라이더(1960) 찰스 윌리퍼드, 《여자 사냥꾼》_스콧 필립스(1960) 에릭 앰블러, 《한낮의 빛》(a.k.a. 《톱카피》) _M. C. 비턴(1962) P. D. 제임스, 《그녀의 얼굴을 가려라》_데보라 크롬비(1962) 케네스 오비스, 《저주받은 자와 파괴된 자》_리 차일드(1962) 리처드 스타크, 《사냥꾼》(a.k.a. 《포인트 블랭크》/《페이백》)_F. 폴 윌슨(1962 ) 니컬러스 프릴링, 《버터보다 총》(a.k.a. 《충성의 질문》)_제이슨 굿윈(1963) 존 르 카레,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엘머 멘도사(1963) 에드 맥베인, 《10 플러스 1》_디언 마이어(1963) 로스 맥도널드, 《소름》_존 코널리(1963) 짐 톰슨, 《인구 1280명》_요 네스뵈(1964) 마이 셰발 & 페르 발뢰, 《로제안나》_추 샤오롱(1965) 트루먼 커포티, 《인 콜드 블러드》_조셉 웜보(1966) 애거서 크리스티, 《끝없는 밤》_로렌 헨더슨(1967) 피터 디킨슨, 《스킨 딥》(a.k.a. 《유리벽 개미 둥지》)_로리 R. 킹(1968) 로스 맥도널드, 《작별의 표정》_린우드 바클레이(1969) 1970’ 조셉 핸슨, 《페이드아웃》_마샤 멀러(1970) 조지 V. 히긴스, 《에디 코일의 친구들》 _엘모어 레너드(1970) 제임스 매클루어, 《스팀 피그》_마이크 니콜(1971) 토니 힐러먼, 《죽은 자의 댄스홀》_윌리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죽이는 책》이 다루는 미스터리 소설들은 1841년 작부터 2008년 작까지 두루 포진해 있으며, 그 각각의 작품들은 이 명예의 전당과 같은 책에서 합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_마이클 더다 20개국 119명의 작가들이 온 마음으로 열렬하게 옹호하는 세계 최고의 걸작 미스터리들을 만나다 이젠 식상함마저 느껴지는 사립탐정 셜록 홈스와 닥터 왓슨을 주인공으로 2010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영국 드라마 〈셜록〉은 신드롬이라 할 만한 현상을 일으키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왜 사람들은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로 소환된 이 사립탐정과 그가 해결하는 범죄 사건에 열광하는 것일까? 미스터리 소설은 펄프소설, 다임 노블 등으로 불리며 싸구려 오락거리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대중문화를 지배해왔다. 그리고 순문학과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은 수준의 수많은 걸작들을 탄생시켰다. 단지 상업적으로 너무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는 이유로 진지하게 평가받지 못하거나, 아예 읽힐 기회조차 갖지 못했을 뿐이다. 인간과 삶에 대해 ‘왜’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소설의 보편적인 힘에 대해, 미스터리 소설은 그 답을 제시하려는 의지를 밀어붙이면서 인간의 욕망과 선악의 탐구, 사회의 그늘을 무대로 더 도드라지는 정의와 도덕에의 열망,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쾌감을 선사하며, 삶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가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를 다시 주목해야 할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죽이는 책》은 영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19세기 작가들부터 최근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들까지,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를 빛낸 작가들의 걸작 미스터리 121편을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20개국 119명의 장르작가들이 엄선하여 비평한 미스터리 비평 선집이다. 미스터리의 망망대해에 처음으로 발끝을 적시려는 이들에게는 물론, 익숙한 항해사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미스터리 가이드북의 결정판으로, 에드거 앨런 포와 찰스 디킨스, 레이먼드 챈들러, 대실 해밋, 조르주 심농, 마이 셰발 & 페르 발뢰, 트루먼 커포티를 거쳐 페터 회, 기리노 나쓰오, 이언 랜킨에 이르기까지, 고전은 물론 풍문으로만 접해본 ‘전설의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골고루 다루고 있다. 이 선집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 소설 한 권(이 책을 엮은 존 코널리와 디클런 버크는 각각 한 권씩을 더 골랐다)을 골라내어 열정적인 옹호의 목소리로 그 책을 경전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그렇게 완성된 목록에는 대실 해밋의 《몰타의 매》나 제임스 M. 케인의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처럼 여전히 숭배되는 전설의 작품들뿐 아니라, 미국 최초의 탐정 소설(《죽음의 편지》[1867])을 발표했지만 철저한 망각 속에 잊힌 메타 풀러 빅터처럼 발굴과 복권을 기다리는 작가들의 보석 같은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누구라도 동의할 법하지만 지루한 필독서 목록이 아니라, 오직 ‘한 권’에 대한 사랑의 고백들이 모여 빚어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목록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미스터리의 문학사와 작가 계보는 물론, 미스터리 문학이 반영한 당대의 사회상과 그 안에 담긴 계급.인종.젠더 문제들을 두루 살피게 된다. 각 작가들이 풀어놓은 거장들의 뒷이야기와 미스터리 입문기, 문학론 같은 풍성한 읽을거리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흔히 ‘심심풀이’ ‘엔터테인먼트’로 소비되는 장르소설의 역사와 콘텍스트와 가치를 작품별로 꼼꼼하게 짚어보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죽이는 책》은 제한된 소수의 미스터리 작품만을 접해왔던 국내 독자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장르 문학의 경계를 뛰어넘는 위대한 미스터리 소설들 미스터리 장르는 수많은 작가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표출하기에 적합한 틀을 제공해왔다. 또한 다른 어떤 장르보다 가변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응해왔다. 이 책 속에서 다뤄진 작품들의 다양성과 그만큼의 다양한 접근 방식이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 무렵 등장한 다수의 여성 작가들―수 그래프턴, 새러 패러츠키, P. D. 제임스 등―은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소설을 통해 폭력(특히 성폭력), 부당한 희생의 강요, 힘의 불균형, 젠더 갈등 등 여성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각종 사안들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미스터리 장르에서 확립된 전통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변화를 주고 전복을 꾀했다. 그 과정에서 여성 소설의 새로운 유형이 만들어졌고 미스터리 장르의 외연이 확장됐다. 수많은 작가들이, 심지어 스스로 미스터리 장르 바깥에서 글을 쓴다고 여기는 작가들마저 글쓰기에 미스터리적 요소를 도입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틀에 갇히지 않고 진화해온 이 장르의 활력 덕분일 것이다. 미스터리는 형식이자 메커니즘이다. 그것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 나쁜 작가의 손에선 형편없는 소설이 나오지만, 위대한 작가는 미스터리를 통해 마법을 창조한다. 캘리포니아 범죄소설의 세 거장 대실 해밋, 레이먼드 챈들러, 로스 맥도널드의 작품들을 비롯해,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켐 넌의 《태핑 더 소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J. M. 쿳시의 《추락》, 독일의 유명 극작가 뒤렌마트의 《약속》, 권력에 눈이 먼 인간과 사회가 치러야 하는 값비싼 대가를 거장의 솜씨로 그려낸 제임스 엘로이의 《아메리칸 타블로이드》 등 걸작의 목록은 끝이 없다. 독자들은 《죽이는 책》의 기나긴 목록을 통해 미스터리로 빚어진 마법 같은 작품들의 실체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본성과 삶의 본질, 사회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다 이언 랜킨의 《검은색과 푸른색》에 대한 서평에서 브라이언 맥길로웨이는 “범죄 장르의 네러티브야말로 실제 사회문제들을 소설화하는 데 완벽한 장치”라고 말했다. 위대한 미스터리는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미스터리 장르가 오락용 읽을거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죽이는 책》 속 각 작품의 핵심을 꿰뚫는 작가들의 열렬한 옹호의 글은 미스터리가 내포한 다양한 면모와 그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19세기 산업혁명기 영국 사회의 어두운 사회상을 담아낸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과 《두 도시 이야기》가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시리즈’와 함께 미스터리사의 고전으로서 소개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가장 밝은 사회에서조차 그늘을 찾아내 그 명암을 부각시킴으로써 부조리를 고발하는 미스터리 소설은 인간 본성과 삶의 본질, 사회 정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예를 들어 악명 높은 ‘블랙 달리아’ 사건이 벌어진 1947년에 발표된 도로시 B. 휴스의 《고독한 곳에》와 미키 스필레인의 《내가 심판한다》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장에서 돌아온 남성들이 맞닥뜨린 상황과 여성에 대한 성적 공포를 감탄스러울 만큼 잘 묘사한 소설들로, 각각 딕스 스틸과 마이크 해머라는 반영웅적 캐릭터를 탄생시킨 작품들이다. 전후의 사회 분위기와 그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을 절묘하게 포착해낸 《고독한 곳에》에 대한 서평에서 매건 애버트는 이 작품을 “음험하고도 냉혹한 걸작이자, 온기라고는 빛 한줄기조차 완벽하게 제거해버린, 마지막까지 인정사정없이 내리꽂는 걸작”이라 평하기도 했다.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의 증오와 질병을 폭로한 제임스 매클루어의 《스팀 피그》나 미국의 교도소 시스템에 대한 예리한 비평을 담아낸 에드워드 벙커의 《애니멀 팩토리》도 미스터리와 사회비판을 결합한 걸작 소설들로 미스터리의 지평을 넓힌 작품들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부터 제임스 리 버크의 로비쇼까지, 걸작 미스터리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위대한 미스터리는 캐릭터 그 자체”다. 챈들러는 마지막 페이지가 찢어졌다는 걸 알고도 읽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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