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 저편으로

김동화
2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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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14명의 韓·日 대표만화가들이 나섰다. ‘만화’라고 하는 세계 공통어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출간했다. 한국에선 김동화, 이현세, 하승남, 황미나, 등이 일본에선 사토나카 마치코, 히노 히데시, 키무라 나오미, 하타나카 준 등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해 해협을 사이엔 둔 한국와 일본을 소재로, 각자의 색깔에 따라 자유롭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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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Korea 꽃무덤 _ 김동화 마지막 편지 _ 이현세 東洋의 平和를 위하여―! _ 하승남 너머 -은둔형 외톨이 혹은 히키코모리-_ 윤태호 Beautiful Mind _ 황미나 작은 목소리 _ 이영곤 Message _ 김동화 Profile _ Korea Japan 동급생 _ 里中ま智子 SATONAKA MACHIKO 변덕쟁이 여신 _ 水島新司 MIZUSHIMA SHINJI 최후의 한발 사야카 _ パロン吉元 BARON YOSHIMOTO 온천 _ 畑中純 HATANAKA JUN 나는 잘 지내!! _ 倉田佳美 KURATA YOSHIMI 열사의 우리 _ 木村直巳 KIMURA NAOMI 한국의 사무라이 _ 日野日出志 HINO HIDESHI 바람을 담아 _ ちばてつや CHIBA TETSUYA Message _ SATONAKA MACHIKO Profile _ Japan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14명의 韓·日 대표만화가가 한국과 일본을 잇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을 표현할 때 관용어구처럼 따라붙는 이 말만큼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부산과 대마도 간의 최단거리는 49.5km에 불가해 휴대폰 해외 로밍서비스를 하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하고, 부산에서 배를 타고 3시간 남짓이면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서울에서 부산 간 거리보다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일본과의 심리적 거리는 멀기만 하다. 정신대 문제를 비롯한 청산되지 않은 과거는 물론이고,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교과서의 왜곡으로 韓·日 양국의 거리는 더욱더 멀어져 영원히 닿지 않을 팽팽한 평행선 마냥 머나멀기만 하다. 이런 얼어붙은 두 나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14명의 韓·日 대표만화가들이 나섰다. ‘만화’라고 하는 세계 공통어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낸 <해협 저편으로>라는 작품집을 韓·日 양국에서 동시출간 한 것이다. 한국에선 김동화, 이현세, 하승남, 황미나, 윤태호, 이영곤 작가가, 일본에선 사토나카 마치코, 치바 테츠야, 미즈시마 신지, 바론 요시모토, 쿠라타 요시미, 히노 히데시, 키무라 나오미, 하타나카 준이라고 하는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해협 저편으로>는 해협을 사이엔 둔 한국와 일본을 소재로, 각자의 색깔에 따라 자유롭게 그린 만화 14편이 담겨 있다. 작가의 개성이 듬뿍 녹아 있는 작품 중에는 정신대, 임진왜란, 재일(在日)교포, 안중근 등의 민감한 소재를 완성도 높게 풀어낸 만화들이 포함돼 있어, <해협 저편으로>가 결코 가벼운 만화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양국의 문제를 진지한 자세로 풀어낸 이 작품들은, 양국이 소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이기에 양국의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파급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되며 나아가서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하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협 저편으로>가 역사적 의식을 담고 있다고 해서 암울하고 무거운 만화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또 아니다. 14작품 중 윤태호 작가의 <너머>나 히노 히데시 작가의 <한국의 사무라이> 등 웃음을 주는 명랑 유쾌한 만화도 실려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하승남 작가의 <東洋의 平和를 위해-!>와 일본의 키무라 요시미 작가의 <열사의 우리>는 각자의 입장에서 ‘안중근’을 그려내, 각 나라의 차이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있다. <해협 저편으로>는 韓·日 양국 만화가들이 기획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함께 ‘국제 만화가 대회’를 개최하면서 양국의 만화가들은 자연스럽게 공동 작품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자발적으로 작가진을 선정하고, 출판사를 선정하여 이루어낸 것이다. ‘최초의 韓·日 양국 만화가 공동 기획’이라는 말 속에는 한국과 일본의 만화가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노력했다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한일 양국의 만화가들이 함께 <해협 저편으로>를 만들어냈듯이 한국과 일본 또한 많은 문화 교류를 통해 이해와 소통을 하면서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만화를 통한 韓·日 양국의 소통의 장, <해협 저편으로>을 통해 한일 양국 만화가들이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했듯이, 양국의 독자들도 한국과 일본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작품 소개 -Korea- * 꽃무덤(김동화) : 일본을 벚꽃에 비유, 벚꽃 아래 짓밟힌 정신대 할머니의 삶을 서정적으로 표현. * 마지막 편지(이현세) :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된 韓·日 양국의 평범한 사람들의 애절한 마지막 편지. * 東洋의 平和를 위하여―! (하승남) : 안중근 의사의 삶을 객관적으로 표현. * Beautiful Mind(황미나) : 세월이 흘러 어릴 적 아이돌과 다시 재회하면서 느끼는 인생에 대한 성찰. * 너머(윤태호) : 한일 양국 방콕족(히키코모리)의 교류를 코믹하게 그림. * 작은 목소리(이영곤) : 작은 목소리로 대변되는 일본의 양심과 그로 인해 다시금 소통되는 양국의 관계를 가족 안으로 가져와 표현한 작품. -Japan- * 동급생(사토나카 마치코_里中?智子) : 일본 여고생의 눈에 비친 재일(在日) 일본인 동급생의 모습을 통해 재일 일본인을 조명. * 변덕쟁이 여신(미즈시마 신지_ 水島新司) : 국경을 넘어 즐기는 한일 야구 고교 친선 경기 * 최후의 한발 사야카(바론 요시모토_ パロン吉元) : 임진왜란, 일본에서 건너온 명사수 사야카의 이야기 * 온천(하타나카 준_畑中純) : 죽음에 이른 자, 죽은 자의 세계, 온천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 * 나는 잘 지내!!(쿠라타요시미_倉田佳美) : 꿈을 안고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 유학생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 . * 열사의 우리(키무라 나오미_木村直巳) : 안중근을 일본인의 입장에서 풀어낸 작품. * 한국의 사무라이(히노 히데시_日野日出志) : 이현세 작가에게 바치는 헌정작. * 바람을 담아(치바 테츠야_ちばてつや) : 韓·日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바람을 담은 작품. 작가소개 -Korea- 김동화 KIM DONGHWA 1950년 생. 1975년 <나의 창공> 데뷔. 1979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내 이름은 신디>, <아카시아>, <목마의 시> 등의 순정만화를 연이어 발표, 순정만화 장르를 정착시켰다. 85년에 발표한 <요정핑크>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큰 인기를 모았다. 그 뒤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시도, 90년대에 들어서는 조선 풍속화의 전통적인 선을 복원한 한국적 소재의 작품 <황토빛 이야기>, <못난이>, <황진이>, <빨간 자전거> 등을 선보이면서, 작가주의 만화가로 자리를 잡았다. 1999년 아시아만화대회 최고 창의상 수상. 현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 이현세 LEE HYUNSE 1954년 생. 1979년 <시모노세키의 까치>로 데뷔. 1982년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80년대 만화붐 조성. 그 뒤로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천국의 신화>, <아마겟돈>, <버디>, <창천수호위> 등의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해 온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한국 만화가 협회 회장 역임, 현 세종대 만화 애니메이션과 교수 -수상경력- 1994년 제4회 한국만화문화상 공로상 1999년 제3회 아시아 만화인대회 특별상, 2002년 제2회 고바우 만화상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6년 서울시 문화상, 200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하승남 HA SEUNGNAM 1958년 생. 1980년 <국적없는 야구왕>으로 데뷔. <지옥제국>, <무도용아>, <절대도검>, <골통출사표> 등 수많은 히트 무협만화를 발표해온 한국 무협만화의 절대지존. 1994년 대만잡지 「무한소년 MAX」에 <천하일지>를 연재, 2004년 일본잡지 「망가선데이」에서 <사야카> 연재, 2005년 소학관 「스페리오르」 만화잡지에서 <이그지스턴스>를 연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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